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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주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적습니다.
1. 비빔밥은 먹어도 좋다
유독 전주 여행 관련 글을 보면
비빔밥은 어딜가나 맛있다, 먹지 마라 라는 얘기밖에 없는데
여행도 온 겸 한번쯤은 먹고 경험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함
이게 춘천가서 닭갈비 먹고, 부산가서 밀면 먹는거랑 뭐가 다른거죠?
유독 전주에선 비빔밥 먹지 말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한듯
다만 한옥마을 내가 아닌, 도보 10분 근처 웨딩거리의 중앙회관이나 가족회관처럼
전주 어르신들이 단체로 종종 이용하시는 곳들로 방문하길 바람.
2. 비빔밥이 별로라면 전주 아니면 못먹는 음식을 먹어라
이미 아는 메뉴의 맛집이라면 n차 여행때 즐겨도 늦지 않다.
물짜장은 전주 근처 군산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전북지역을 벗어나면 쉽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이다.
딱 전주만 방문할 심산이었다면 물짜장을 도전해보는 것도 좋고
물갈비나 베테랑칼국수처럼 전주가 아니면 접할 수 없는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좋다.
이걸 서칭하는 것도 귀찮다면 그냥 눈에 보이는 백반집 어디나 들어가도
불평 불만을 쏟아 놓을 만큼은 아닐 것이다.
+
초코파이는 비슷한 제품이 서울에도 널리고 널렸으니
비빔밥고로케나 바게트버거 같은 걸 먹어보는 게 더 나을 것이다.
3. 즐길 심산이라면 숙소는 한옥마을 X
돈이 많고 차가 있다면 대성동 왕의 지밀같은 곳처럼
화려한 한옥 숙박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그래도 1박에 13만원 정도)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한옥마을 내에 있는 숙소나 근방 한옥 숙소를 잡아도 좋다.
허나, 한옥마을은 밤 10시가 지나면 거의 모든 가게들이 문을 닫기 때문에
일정에 제약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여행의 일정을 술이 아니라 좋은 경치를 보며 맥주 한캔 하는 정도라면 한옥마을 숙박 OK
그게 아니라면 터미널 근처 숙소나 객사 근처 숙소로 잡는 것이 편하고 용이하다.
4. 술은 그럼 어디서 먹나요
우선 사람이 많다면 (3인 이상) 무조건 막걸리 골목을 추천한다.
현지인들은 먹잘것이 별로 없다며 비추하는 경우도 있지만
술 더 먹는다고 안주를 계속 가져다 주니까 대접받는 기분이 난다.
다만 술을 못먹으면 패스하는 것이 좋다.
사람이 적다면 오원집에 가서 고기쌈을 먹어봐도 좋고
요즘 전주 내에서 힙한 분위기의 웨딩거리 술집이나 객리단길을 추천한다.
그렇지만 너무 흔한 느낌이기 때문에 술집을 잘 검색해보고 가길 바람.
5. 해장은 무.적.권 콩나물국밥이다.
사실 전주의 대표메뉴는 비빔밥보다 콩나물국밥이라 할 수 있다.
아침밥 뭐 먹지 라는 지인들에게 무조건 콩나물국밥을 추천하는 편이다.
특히 계란을 넣어 끓이는 서울 방식과 다르게
수란이 따로 나와 디저트 혹은 애피타이저 처럼 먹는
남부시장방식이 독특하기 때문에 꼭 먹어보길 바란다.
수란을 그냥 먹지 말고 건더기와 국물, 김가루 등을 넣어 간을 맞추면
보다 색다르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
현대옥은 중화산동 본점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원래 1대 할머니가 하실때는 남부시장 본점이 맞음
체인점 내면서 중화산동에 랜드마크처럼 본점을 세운것 뿐
출처 - 도탁스 하이트진로
전주 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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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태평집이나 금암소바가서 콩국수에 왜 설탕을 넣는지 먹어봐야함
전주
전주 여행 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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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부시장 현대옥 콩나물국밥 예술 여자친구랑 전주놀러갈까? 하는건 무조건 저거 먹기위해 갈려고 함 서울에 있는 현대옥 체인점들은 저기랑 비교가 안됨
전주 여행 맛집
전주 ㄷㄱ
전잘알 쌉인정입니다
현대옥 아중점도 맛있어요
전주 ㄷㄱ
첫 전주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 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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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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