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높은 점수로 통과한 것도 아니고 공부를 제대로 한 것도 아니지만, 모고를 치면서 좌절감에 과락, 벼락치기 이런 거나 검색하던 제 자신과 비슷한 심정이신 선생님들이 있을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금 시기에 올려봅니다...
경기 1차 약 0.8배수, 2차 0.9배수로 합격했습니다.
<제 자신 소개>
-백구 수강
-장독립형
-낯선사람 좀 힘들어함
-탈맥락화된 암기 잘 못함
-구조화된 자료 좋아함
-adhd
[1] 월별 공부
(1-2월)
스터디-
동기들과 스터디를 꾸렸지만 방학이라 본가에 있었기에 동기 한 명과 비대면으로 짝스.
개인 공부-
백구 강의를 듣는 것으로 시작.
구자경의 무심한 '외우세요' 한 마디에 내체표 암기 도전했다가 장렬히 실패... 술술 외우는 동기에 비해 너무 못 외우는 내 자신을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위에도 썼지만 맥락있는 설명을 외우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너무 안 외워졌어요. 외울 건 너무 많고... 실과 내용 요소 양은 뭐 거의 공포였고요...이미 이때부터 전 임용 공부가 질리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ㅎ...
논술-논술 만점자 분이 공유하는 만능틀만 받아놓고, 읽지는 않았습니다.
(3-6월)
3달을 그냥 하나로 묶어버리는 패기
스터디-
1. 본스터디
스터디원들과 스터디 시작.
기본이론의 경우 판서노트 빈칸을 같이 대답하며 채우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저는 강의만 겨우 듣고 암기는 하지 않아서 그냥 거의 받아쓰기 수준이었어요..ㅎ...
선배가 준 단권화 자료를 바탕으로 기본이론 단권화도 했습니다. 그런데 뭘 빼고 넣어야 될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억지로 한 것 같아요. 근데 전 심지어 이 자료를 보지도 않았어요...ㅎ 시간낭비 레전드
다시 돌아가면 다같이 단권화하는 일엔 참여 안 할 것 같아요.
2. 문제내기 밴드 스터디
저는 기출을 참고하면서 공부하는 편인데 이 시험은 기출이 큰 의미가 없는 거 같아 참고할 문제가 없어 고민하던 차에 가입했어요. 수기 보면 유용했다는 글도 꽤 있었고! 결론만 말하자면 제게는 별 효용 없었음.
개인 공부-
밴드스터디에 문제 낼 때 기출이랑 강의 프린트 내용 뒤져본 것 빼고는 거의 안함. 1월의 충격을 이때까지 떨치지 못한듯
논술-아마 6월쯤부터 기출 3개년 정도 필사함.
(7-8월)
'약간' 정신차림
본스터디-
각론의 경우, 둘둘씩 나눠 각론 내용 문제 내고 답하는 말터디로 진행. 이때도 대부분의 대답은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스터디를 끝까지 하긴 했지만, 솔직히 나갈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스터디가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안 들었거든요. 그렇지만 스터디마저 안 하면 진짜 강의조차 안 듣게 될 것 같아서 그냥 강제성 부여 차원으로 했습니다.
개인 공부-
그나마 조금씩 함. 개인적으로는 기본이론 하다가 각론으로 오니까 좀 숨통이 트였어요(백구 작년까지는 기본이론 다 한 후에 각론을 했음). 하지만 여전히 뭘 어떻게 암기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는 상태... 일단 백구가 강조하는 내용 위주로 본 거 같아요.
모의고사-
아마 이때 초임닷 첫 모고를 친 거 같아요. 과락이 나옴. 이때 어마어마한 절망감이 들었습니다. 다들 첫 모고라 점수가 낮긴 했지만 저처럼 과락 나온 사람은 없었거든요. 그렇게 더욱 공부할 의욕을 잃고...
논술-
초반에는 받아둔 만능틀을 읽은 뒤 본스원들이랑 기출을 풀고 첨삭을 했는데, 기출을 다 풀고나니 스원들이 더 이상 첨삭을 안 하고 싶다고 해서 혼자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논술도 스터디를 꾸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첨삭을 받을만한 실력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이후에는 그냥 스터디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작정 하이패스 연습문제를 풀었는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말 그대로 글을 아예 못 쓰겠는 상태였어요. 그렇게 논술까지 공부할 의욕을 잃어버린 채로 여름을 보냄.
(9월)
개인 공부-
이때되서야 그나마 제대로 공부를 한 것 같아요ㅋㅋㅋㅋ 이때서야 저는 선배와 스원들이 준 자료를 보다... 교육과정+기본이론 단권화 자료를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비록 2021년도 기준이긴 했지만요! 정말 구조화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 알고보니 다른 분 합격수기에도 언급된 단권화집... 진작에 찾아보는 성의를 들였으면 1월부터 백구 교재로 어거지로 인풋하다 나가떨어지는 일은 없었을 텐데... 후회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것을 교육과정과 기본이론 기본 교재로 삼고 암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연습문제를 풀었습니다. 맞는 게 거의 없었어요. 그냥 한 문제 풀고 공부하고 한 문제 풀고 공부하고 함.
기본이론/교육과정 관련 문제-단권화에서 그 문제 관련 내용 있는 부분 찾아서 해당 페이지 암기.
각론 관련 문제-해당 내용 타이핑 쳐서 내가 알아먹기 쉬운 구조로 바꿔서 정리(=나만의 각론 단권화를 만듦)
이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했더니 40문제 푸는데 하루 종일 걸리더라고요... 너무 시간을 잡아먹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의고사-
쿠키넷 모고를 이때쯤 친거 같습니다. 과락은 면한 점수가 나옴. 근데 백분위가 상위 99퍼가 나옴ㅋㅋㅋㅋㅋㅋㅋ상위 99퍼ㅋㅋㅋㅋㅋ 공부할 의욕을 더욱 잃음. 저는 이후로 모의고사 공포증에 걸리게 됩니다.
논술-
글을 아예 못 쓰겠어서 한번 연습문제 채점 기준표를 쭉 살펴보니 반복되어 나오는 키워드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중복되어 나오는 키워드들을 폰 메모장에 정리해두기 시작했습니다.
키워드를 추가할때마다 슥 목록을 훑으면서 익숙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쓴 개요와 채점기준표를 대조해보며 내가 왜 여기서 잘못된 답을 썼는지 생각하고, 답을 생각해내려면 어떤 식으로 생각을 이끌어나가야 하는지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이 메모는 연습문제 다 풀면 읽어야지~해놓고 읽지 않음ㅎ... 뭐 적으면서 기억 속에 남으니까 괜찮습니다^^
저는 논술을 매일 했어요. 남들처럼 일주일에 한 번 하면 안 될 거 같다는 위기감이 들었거든요... 그렇다고 각 잡고 글을 쓰진 않았습니다. 시간도 너무 많이 들 것 같고 중요한 건 답안지에 넣을 키워드와 내용이지 글씨 쓰는 행위가 아니니까요. 그래서 개요까지만 썼습니다. 개요도 시간 제한 없이 썼어요. 좀 생각해보고 모르겠다 싶으면 바로 채점기준표 보고 위에 썼던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10월)
이때쯤 원래 다니던 정신과에서 adhd 진단을 받았습니다. 네? 시험 한달 남았는데 제가 adhd라고요? 상태였지만 어쩔 수가 있겠습니까... 이때부터 약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별 효과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
제 기억으론 10월 중순까지 하고 각자 공부하기로 하고 파한 듯 합니다.
개인 공부-
기출문제를 분석함. 이제야?ㅎ... 이윤규 변호사 유튜브를 보다 초등임용 합격하신 분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걸 보고 배재민 기출문제집으로 기출분석을 했어요. 출제진이 어떤 관계에 있는 개념을 중요시하는지 파악해보고, 그것을 토대로 암기하려 했습니다.
...는 실패. 막상 적용하려 하니까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합격수기들을 다시 읽고 생각한 끝에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해도 그냥 다시 9월의 공부방법으로 돌아갔습니다... 시간낭비 레전드2
모의고사-원래는 모의고사를 많이 풀 계획이었는데...풀지 않았습니다. 연습문제도 다 못 풀었거든요. 그러고보니 모의고사 제대로 다 푼 건 2개뿐이네요...
11월
개인 공부-
1차가 코앞에 있든말든 9월의 방식으로 연습문제를 계속 독파해나갔습니다. 시험 1주일 전에야 연습문제를 다 풀었어요ㅋㅋㅋ 그 뒤로는 쌓아뒀던 타강사 연습문제집이나 모의고사 문제도 찔끔찔끔 풀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봤자 양은 많은데 시간은 없어서 거의 못 풀었어요.
기본이론과 각론 단권화는 시험장에 가지고 갈 요량으로 제본해두었습니다. 불안해서 스제트도 두 개 사서 제본했는데 결과적으론 돈낭비였습니다. 스제트라는 형식도 제게 맞지 않고, 지엽까지 볼 시간도 없고, 봤다고 해도 나오지 않았을 거라서요. 유료 자료 사지 말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논술-연습문제 풀다가 다 못 풀고 실전문제로 넘어갔습니다. 논술도 9월과 동일하게 했는데 다시 돌아간다면 이때는 그래도 시간 재고 완결된 글을 써보는 연습을 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시험때 시간이 부족했었거든요.
(시험 당일)
논술-
문제를 보고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순발력이 없는 제게 연습하지 않은 유형의 문제는 그냥 머리를 돌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관리자 입장..? 그런걸 제가 어떻게 알죠...? 였지만 최대한 지금껏 메모장에 정리해두었던 어휘들을 비벼썼습니다. 하지만 구상에 시간을 많이 빼앗긴 탓인지 본론 후반부는 그냥 키워드만 갖다 박고 결론은 갈겨써서 급히 제출했습니다.
교육과정 a,b-
문제를 보면서 제가 10월에 했던 기출문제 분석은 헛짓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나온 문제를 보면서, 제 분석법이 틀렸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제게 기출분석을 통해 임용을 공부하는 것은 별로 효용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못 푼 문제도 몇 개 있었습니다. 답을 쓰기는 했으나 정확한 키워드를 몰라 정말 애매하게 쓴 답도 있었습니다. 가령 A는 B가 C이다. 가 정답이라면 A는 B가 D가 아니다. 요딴 식으로 써서 냈다는 말입니다(네 개미 다리 그 문제입니다^^). 채점이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답안을 적으려고 발악했습니다...
시험 후, 백구 답안을 토대로 눈으로 대강 채점을 했습니다. 칼채를 했고 제 기억으로는 44점 정도였습니다... 논술도 시간에 쫓겨 썼던지라 자신이 없었죠. 그런데 받은 결과는
논술 18.33
교육과정 52
총 70.33점으로 1배수 컷 안에 들어 1차 합격을 했습니다.
[2]공부 장소
처음엔 코로나 핑계로 집에서 하다가 갈수록 도서관에 가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걸 선호해서요. 막판엔 아침 10시쯤 가서 밤 10시에 돌아왔던 거 같아요. 카페에서도 공부 많이 했었습니다. 기분전환도 되고, 전 단권화 만드느라 후반으로 갈 수록 노트북을 많이 썼는데 노트북 타자 소리도 눈치 안 봐도 되어서 좋았어요.
[3]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했는가에 대한 첨언
기본이론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외우려 하지 말자.
왜냐면 내가 토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단계적으로 살을 붙여 외우는 방식이 저한테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가령 사회 모형을 외운다 치면 처음에는 사회 모형의 명칭 정도만 외웁니다. 좀 외워졌다 싶으면 모형 명칭과 더불어 모형 단계를 외웁니다. 그 다음에는 모형의 성격이나 장단점 등... 이런 식으로 점차 범위를 파고드는 식으로 외우는 게 좋았습니다.
교육과정
선택과 집중
교육과정은 기본이론보다 더 맥락이 없습니다. 물론 교육과정 설계 자체는 구조적으로 이뤄졌겠지만 솔직히 임고생입장에서 그걸 어떻게 다 느끼면서 납득하고 외울 여유가 있겠어요... 그래서 전 통암기 비추합니다. 아니 하려고 해도 저같은 사람들은 못 합니다. 저도 시도는 했었습니다. 영어 성취기준 통암기요... 그런데 끝내 못 외웠습니다.
솔직히 성취기준 통으로 쓰라는 문제 정말 쓰레기같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혹시나 나올 것에 대비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면 처음엔 중요한 것 위주로만 빈칸을 뚫어 외우고 점차 빈칸 범위와 성취기준 수를 늘려가며 외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목별, 영역별로 중요도를 나누고(본인이 나누지 말고 받은 단권화 자료나 중요도 표시 자료 참고하세요) 그에 따라 볼 범위를 정해서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각론
암기펜으로 공부했습니다. 단권화 자료를 만들 때 아예 암기펜으로 칠할 부분을 밑줄 표시 해놓았어요. 밑줄 표시 해놓은 부분은 제가 문제 풀 때 써야 했는데 못 써서 틀린 키워드들인데, 이것들을 암기펜 그어가며 공부했어요. 패드로 암기펜 하실 분은 워드마스킹 앱 추천합니다.
[4]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던 수기
https://m.cafe.daum.net/educationstudy/86ex/1391?svc=cafeapp
https://m.cafe.daum.net/educationstudy/86ex/1562?svc=cafeapp
써놓고 나니 별게 없어서 부끄럽네요... 하지만 이런 저도 붙었습니다.. 임용이라는 게 공부를 많이 한다고 붙는 것도, 많이 안 한다고 떨어지는 것도 아닌 시험이더라고요. 적어도 저번 경기는 그랬어요. 그러니까 공부가 힘드신 선생님들 너무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게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추가)
제가 봤던 기본이론+교육과정 단권화 자료집 출처에 대해서 물어보는 분들이 많으셔서 본론에 추가해 둡니다! 사실 저도 이게 정확히 어떤 선생님 자료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지금 확인해보니 miz 선생님 자료 폴더에 들어가 있기는 한데, miz 선생님 블로그 자료는 삭제되어 있고... miz 선생님 자료 기반으로 다른 선생님께서 새로 만든 버전은 제가 쓰던 파일하고는 다르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진짜 miz 선생님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혹시 찾는데 도움이 될까 하여 파일 캡처본을 올려두겠습니다.
++)
제가 논술 공부하면서 쓴 메모장 파일 첨부해 두겠습니다. 정말 제가 보려고 쓴 거라... 그냥 참고용으로 이 사람은 이렇게 정리하면서 공부했구나 정도로만 봐주세요.
+++)
제가 오답 정리하면서 만들었던 단권화 파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올려둡니다! 틀린 거 위주로 모아 만든 거라 내용이 많지 않습니다... 이것 역시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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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체표 모형 총론 창체같은 단순 암기는 어떻게 하셨나요??
내체표 모형 총론 창체 모두 자료는 제가 본문에 말했던 교육과정+단권화 자료를 썼구요
단순 암기의 경우 해당 페이지에 뚫린 빈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외우고 넘어가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먼저 암기할 범위를 한 번 읽은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을 순서대로 꺼내보는 식으로 외웠어요. 하나라도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이 과정에서 안 외워진다 하는 건 앞글자만 따서 청킹으로 외우기도 했고요, 비슷한 단어끼리 나오는 거 묶어서 유목화해서 외우기도 했고요. 모형 같은 경우에는 모형의 특징을 생각하면서 단순 암기가 아니라 맥락을 이해해보며 외워보기도 했고... 이런 방법들 쓰기 애매한 건 그냥 냅다 여러 번 반복하기도 했고요... 저도 단순 암기가 참 어려웠는데 딱히 이렇다 할 스킬은 없고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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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교육과정 기본이론만 암기펜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은 줄 몰랐어요... 저도 백지복습을 해보긴 했는데 이게 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나요? 그리고 어차피 전범위 아웃풋은 문제 풀면서 하고 있기때문에 딱히 백지복습의 필요성을 느껴보지 못했어요... 저는 암기펜이 제가 모르는, 키워드로 써야 하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외우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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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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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수기로 많은 도움받았던 수험생입니다! 선생님께서 수기에 써주신 성격이나 상황이 저랑 매우 비슷하여 1차 공부하는데 많은 위로를 얻을 수 있었어요😭 모의고사 30점 이슈..등등으로 흔들릴 때마다 선생님의 글을 보면서 포기하지 않았고 1차 성적이 높진 않았지만 1배수 안으로 최종합격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해서 댓글 달아요. 앞으로 교직 생활에도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 글이 선생님께 도움이 될 수 있었다니 정말 기쁩니다ㅠㅠ 이렇게 기쁜 소식을 알려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고 그렇네요ㅠㅠ 좋은 결과 거두신 거 축하드려요! 선생님께서도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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