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통장으로 슬금슬금 주식을 하더니 2000만원까지 쓰면서
주식을 1950만원 보유하고 있어요
저는 월급남은돈 마이너스 줄이자고 따로 적금같은거 하나도 안듷었어요
마이너스 700정도였는데 다시 1950만원,,,,살맛이안나요
주식을 한거니 빚이 아니라는 남편의 논리가 전
이해가 안되는데 ,,,어떤게 올랐나 150만원 벌었다고
주더군요
남편이 돈을 못쓰게 어떻게 할수 없나요
교직원공제 대출이 3000더 있구요 전세얻을떄 필요했거든요
이달부터 월급에서 140만원 강제로 뺏었는데
앞으로 마이너스 갚아놓으면 또 빼쓸거 같고
전 저대로 어찌 종자돈 모을수 있을까요
적금으로시작하나요..아니면 돈 생기는데로 가지고 있어볼까요
결혼전 벌어놓은 제 돈은 4500만원정도 있는데
부모님 집얻을떄 다드리고 ...4년전에 드린 돈인데
결혼할때 못받고 ,,,,전 빚내서 전세얻었어요
이걸 언제주실지 기다리고만 있는데
부모님 일이 잘 안되 속이타네요
얼른 받을줄 알았는데 ㅠㅠ 달라고 할수 없죠
받으면 공제회 빚은 해결될거 같구요
문제는 신랑이 마이너스를 너무 쉽게 써요
월급이 많지 않아서 외벌이고 명절비, 상여금주는달이 그나마 좀 낫고
나머지달은 40만원 모으기 빠듯해요 ...대출이자가 참 아까운데
전세대출이자는 걍 버리는돈같아요
아기한테 많이 못해주는거 같구요 ,,,두돌다가오는데 옷도 전부
조카옷얻어입어 사준건 딱 겨울잠바 2개뿐이네요
첫댓글저도 남자지만, 남자들이 정말 마이너스 무서운걸 잘 모르는듯해요. 주식.... 정말 위험한 선택이시네요. 알뜰하게 사시는 분이 속앓이 하시네요 ㅎㅎ 일단 주식으로 빠진돈이 최대한도임을 분명히 상기시키세요. 하다보면 계속 넣고 싶어지는게 주식입니다. 그리고 마이너스에 해당하는 이자분을 매당 징구하세요. 주식으로 번다는데, 이자도 못내면 버는거겠어요?ㅎㅎ 그래야 깨닫습니다. 이게 남의 돈이라는걸...
......님 남편께서는 지금 빚테크 중이십니다..-_-;; 빚이 많으니 주식이라도 해서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쉽게 돈벌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하루하루 낙으로 삼으시고 살아가시는듯 보이네요.. 우선은 두분 마음가짐의 교감이 가장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현재 사정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셔서.. 신랑께도 알려드리고.. 목표를 딱 세우시고 차근차근히 실천해 나가심이 어떨런지.. 현실이 직시하셔야 할텐데.. .... 모쪼록 좋은 일 생기시길..
주식 투자시기는 그리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금액도 그리크지는 않고 말씀하신대로 외벌이에 연봉이 얼마 안된다고 하면 적금만 넣어서는 답이 안보일것 같기도 하고, 투자, 투기.. 그 구분이 모호하기는 하지만 한도 정해서 하게 하세요. 총액 1,000만원 머 이런식으로요. 종목도 공유하시고 우량기업인지 좀 보시고요.
첫댓글 저도 남자지만, 남자들이 정말 마이너스 무서운걸 잘 모르는듯해요. 주식.... 정말 위험한 선택이시네요. 알뜰하게 사시는 분이 속앓이 하시네요 ㅎㅎ 일단 주식으로 빠진돈이 최대한도임을 분명히 상기시키세요. 하다보면 계속 넣고 싶어지는게 주식입니다. 그리고 마이너스에 해당하는 이자분을 매당 징구하세요. 주식으로 번다는데, 이자도 못내면 버는거겠어요?ㅎㅎ 그래야 깨닫습니다. 이게 남의 돈이라는걸...
으아~~~ 위험한데~~
......님 남편께서는 지금 빚테크 중이십니다..-_-;; 빚이 많으니 주식이라도 해서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쉽게 돈벌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하루하루 낙으로 삼으시고 살아가시는듯 보이네요.. 우선은 두분 마음가짐의 교감이 가장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현재 사정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셔서.. 신랑께도 알려드리고.. 목표를 딱 세우시고 차근차근히 실천해 나가심이 어떨런지.. 현실이 직시하셔야 할텐데.. .... 모쪼록 좋은 일 생기시길..
남편분 교사에요? 교사가 주식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교육하는 사람이 생각은 어디에?;; 교사 무시 발언인가? 음... 심각하네요 ㅠㅠ
도박에 빠지셨군요...
도박에 빠지셨군요...
마이너스 단점이죠 갚는게 갚는게 아니죠 일단 100이든 200이든 생기든대로 은행으로 들고가서 대출직원과 상의하세요 갚는즉시 마이너스 한도를 갚은만큼 줄여주죠.. 현재 2000이 한도이면 100을 갚으면 1900 으로 줄어서 100만원은 츨금할수 없어요 단 님명의라면 가능한데 남편명의라면 남편이 가셔야 할듯..
주식 투자시기는 그리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금액도 그리크지는 않고 말씀하신대로 외벌이에 연봉이 얼마 안된다고 하면 적금만 넣어서는 답이 안보일것 같기도 하고, 투자, 투기.. 그 구분이 모호하기는 하지만 한도 정해서 하게 하세요. 총액 1,000만원 머 이런식으로요. 종목도 공유하시고 우량기업인지 좀 보시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주식을 팔아서 입금 기다리고 있어요 ....지난주에 팔겠다고 한거 기다리다가 또 기회 놓치고화욜날 판거 제가 확인했죠. 마이너스 이자는 주식으로 내고 있었네요, 적금으로 돈모으기 빠듯하니 시작한거라 저도 남편 많이 다그치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어요 ,,,남편용돈이 만원, 당구비로 나가요,당구안치는 달엔 0원,,왜주식을 한건지도 잘 아는지라 ㅠㅠ
제가 다니던 대학원도 끝까지 학비 지원해주고 엄마 500만원 빌려드리고 한거보면 나쁜 남편은 아니죠...1300만원이 이렇게 나가고 아기가 생기니 정말 전후가 너무 달라지네요 , 제가 올핸 생업전선에 나서기로 했어요
아이 맡기시고 일하심이 어떨지..
마이너스 톧장 불안하면.. 주식 팔아 갚고 없애버리세요.. 신랑은 자신이 있어 주식하지만.. 그거 돈따기가 그리 쉽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