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으로 물러난 후 태종은 폐렴으로 56세에승하
부인민씨도 학질로 56세졸 능은 헌릉
* 제4대 세종
대식가로 당뇨병으로 54세에 승하(고기를 매우 즐긴 왕.. 식단에 항상 고기가 있었음, 그래서 종기가 많이 났음) (그리고 여러 부인을 둔 만큼 성병도 있었다고 함)
소형왕후 심씨와 합장함으로써 조선최초 합장릉 능은 영릉
* 제5대 문종
등창으로 39세에 승하, 아버지 세종을 닮아 몸이 허약했음
수양대군의 '계유정란'으로 17살때 서인(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 청령포에서 사사됨
숙종때 단종으로 복위 능은 장릉
* 제7대 세조
악업으로 문둥병과 불면증으로 52세에 승하
능은 광릉
* 제8대 예종
20세에 복상사 하여 승하
안순왕후 한씨 정사를 즐기다 승하했으며,
형 의경세자(성종의 아버지, 덕종)도 20세에 급사
능은 창릉
* 제9대 성종
등창과 폐병으로 38세에 승하
28명의 자식을 두었고 주색을 즐긴 카사노바였다.
능은 선릉이며,임진왜란때 왕릉이 파헤쳐지고 재궁이 불에태워지는
수모를 격는다.
* 제10대 연산군
중종반정으로 왕위에서 물러난 후, 강화도로 유배
강화도에서 괴질로 31세졸
아들 넷은 강화도에서 사사됨
묘는 서울 방학동
* 제11대 중종
가장 불운한 왕, 인조반정으로 물러난 후 유배
그 뒤 십수년을 더 살다가
제주도에서 67세로 졸( 유배 생활 중에 시중 드는 사람이 '영감'이라고 불러도 꿋꿋하게 견뎠다 함)
이때 담배가 일본에서 들어옴
* 제16대 인조
청나라에게 항복한 후, 홧병 걸림
신하들 손아귀에서 울화병으로 55세에 승하
아들 소현세자 를 독살한(?) 왕으로 보고있으며,재위중 늘 그것때문에
신하들에게 시달려 왔으며 능은 장릉
* 제17대 효종
봉림대군
수전증있는 어의의실수로 출혈사로 41세에승하
강한의지의 북벌정책을 마무리하지못하고 승하했으며,능은 영릉
* 제18대 현종
청 황제에게 벌금형을 받은임금으로 학질과 과로로 34세에 승하
'하멜'에의해 조선이 유럽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능은 숭능
* 제19대 숙종
어릴적천연두후유증, 노인병, 등창 심한 당파 싸음으로인한 스트레스로 60세에 승하(인현왕후, 장희빈과의 문제도 있었을듯)
풍류를 즐겼던 숙종은 봄이면 3000 후궁을 거니리고 큰잔치 별러다한다
능은 명릉
* 제20대 경종
게장을 먹다 급사하여 37세에 승하
장희빈이 사약을 받기전 아들을 보게 해달라고 하자 거절하다 인정에 끌려 세자를 데려오자 갑자기 경종의 하초잡아당겨 성기능을 잃어 내시와
같았다 한다. 능은 의릉
* 제21대 영조
등창으로 49세에 승하(독살설도 있지만, 최근 자료로 보아 등창으로 승하한게 맞다고 봄)
안경을 처음쓴임금 능은 건릉
* 제23대 순조
매독3기로 45세에 승하
이때 나라는 콜레라가 창궐했으며, 안동김씨 세도가 시작되었다.
능은 인릉
* 제24대 헌종
33세 폐결핵으로 승하
강화도를 그리워 하며, 안동김씨 그늘에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한채
살았다. 능은 예릉
* 제26대 고종
1919년
일제에 의해 독살되어 67세에승하
능은 홍릉
* 제27대 순종
몸이 허약했고, 남성 구실을 못했다 함..
1926년, 라디오 들으면서 심장마비로 53세 승하
능은 유릉
의친왕
독립운동을 했던 고종의 아들, 순종의 동생, 영친왕의 형
그의 아들 이우 왕자가 얼짱 왕자로 유명해졌다.
현재 의친왕의 아들과 손자들이 다수 생존해 있다.
1955년, 6.25전쟁 중에 걸린 영양실조로 79세로 서거
묘는 홍유릉 내의 의친왕 묘(합장묘)
의민황태자 영친왕
어릴 때 일제에 볼모로 잡혀간 비운의 황태자다.
1963년 뇌혈전증으로 귀국해 7년간 병상에서 생활하다가 1970년 74세의 나이로 서거
왕비인 이방자 여사는 자선 활동을 하다가 1989년 서거
능은 홍유릉 내의 영원(합장묘)
첫댓글 제가 갑자기 생각안나서 그러는데요 연산군시대에 있던 여자이름이 뭐였죠? 숙종때는 장희빈이었고 /...
장녹수요~
등창으로 사람이 죽을수가 있다니... 곪아서 썩으니까 그런가?;;;
그래요. 전 고기 덕후예요.
복상사ㄷㄷㄷ 등창이 많았네요
종합하면 등창, 방탕한생활 , 육식(세종) 병 으로 죽음 독살의혹까지
예종이 복상사했다는 소린 처음 듣네요. ㄷㄷㄷㄷ 가끔 생각하는 것이, 세종이 고기를 덜 좋아했다면, 문종이 좀만 더 건강했더라면, 세조가 좀 덜 사악했더라면, 성종이 좀만 덜 여자를 좋아했다면, 광해군이 신하복이 더 많았다면, 영조가 좀만 더 너그러웠더라면, 정조가 좀 만 더 오래 살았더라면.............. 조선이 더 좋아질 수 있었을까요..
역사엔 가정이란 없으니까요....
복상사는 사실 야사에서 내려오는 얘기라 신빙성이.......
경종... 게장 먹다..... 어이쿠야.......
게장이랑 떫은 감이랑 같이 먹으면 설사와 변비가 동반되어서 죽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게장은 썩은게장. 경종이 그렇게 잘못됐다고 하더라구요. 국사 강의 들을때 들었어요~
경종의 정치 라이벌이 바로 영조였음. 알고보면 영조도 좀 즉위에 말이 많았죠
그리고 영조는 스스로 왕이 되고 싶어했어요. 야망이 대단했죠. 당시 경종독살설에 유력한 사람으로 몰리기도 했던 이유는 천출이어서라기 보다 경종의 왕위를 위협하는 야심가였기 때문이에요. 다른게 있다면 세조처럼 직접 나선것이 아니라 대비 뒤에서 은근히 추진했다는 점이죠.
태조 정말 오래 살았네요..저 시대에 70살 넘게 산다는게 힘들었을텐데
영양실조로 돌아가신건 뭔가 좀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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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야사에 나오는 뻥이에요. 장희빈 깎아내려는 서인측의 모함임 -_-
맞음.ㅠㅜ 역사는 승리자에 의해 쓰이는것임..사실 장희빈이 인현왕후 저주했다는 것도 확실하지 않음..ㅠ
3000후궁에서 팡~ 숙종,경종 제일 어이없당ㅋㅋㅋ
난 중종이 변비로 죽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철종은 완전 농사짓다가 왕 됨 ㅠㅠㅠㅠㅠㅠㅠ
왕얘기에 술과여자는 꼭있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