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지 벌써 2주가 넘어갑니다 입주당시 화장실 변기에 소변이 가득차서 역겨운 냄새가 온집안을 가득채우고 있었고 욕조 수도꼭지도 없고 샤워기 부스도 없고 화장실[욕조/안방둘다] 변기에 물도 안내려가고 막혀있고 그리고 방안 전기 콘센트 덮개도 없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원래 입주 아파트 원래 이런가 보다 생각하고 하자보수 신청했습니다 전기 콘센트는 그럭저럭 처리가 되었고 제가 민원신청하게 된건 화장실 변기 문제입니다 첨엔 변기 막힌거 뚫으러 한분이 오셔서 변기뚫는걸로 간단하게 하곤 가셨습니다 그런데 또막히고 변기에 물을 내리고 난후 물이 차있어야 대변을 봐도 깨끗하게 내려가는데 변기 두개다 물이 내려가버리고 물이 안차는겁니다 고치러 오시는분 한테는 변기가 109동 부터 몇동까지는 원래 그래서 어쩔수 없다고 말하고 시공회사 영남건설을 찾아가서 얘기하면 원래 물이 차는게 맞다며 고치러 온사람들을 야단치라고 하더군요 벌써 변기때문에 새 아파트에 입주해서 변기 하나 때문에 너무 시간과 돈을 많이 낭비하게 됐습니다 이걸 누구에게 보상받을수 있을까요 안그럼 저는 변기 원래 그렇다면 주민들을 모아서 같이 아파트 전체 변기를 교체하자고 할수 밖에 없습니다 옆동도 물어봐고 모르고 그냥 사용하고 있더군요 대변 한번보고 청소한번하고 변기물을 두번내리는 일을 보통이구요 이번주 금요일 까지 기다려보고 시공사쪽의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제 나름대로 권리를 찾을까 합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의 주택공사가 성의없는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리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는 전화해서 서로 떠밀기씩 답변도 듣고 싶지고 않고 하자없는 변기로 교체했으면 합니다. 더 싼제품이라도 좋습니다. 빠른처리 부탁합니다.
하자보수접수하고 10일 넘어서 참다못해 이렇게 민원접수하니까 와서는 전에 뜯어놓은 변기 다시 발라놓고 고치지도 못하고 입수되는 부품하나 바꿔끼워놓고서는 절전형이니 뭐니해서 원래 이런변기라서 어쩔수 없다고 하네요 사용하는 사람 의견은 무시하고 대한주택공사 대구본부에서 전화와서는 자기도 레버형에서 절수형 꼭지로 바꾼데서 사니까 원래 그런거라며 사용자의 의견은 아예 무시한채 민원접수 처리 완료 해놨더군요 저그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더군요 아무튼 저는 전세사는 사람입니다 그냥 2년동안 써도 무방합니다. 그렇지만 헌 아파트라면 이해가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평생 돈모아서 1억이넘는 내집을 마련했는데 헌아파트보다 못하다면 기분이 좋겠습니다 전에 준양이 지은 조그만 빌라에 살았는데 절전형변기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 가요 모르고 살고 다른 사람들 의견을 모아서 함께 뭉칠까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합니다. | |
첫댓글 카페회원들 불안해할까봐 여기 올리는데요.. 우리 이익으로 지방 살린다더니, 자기들이 꼬집었던 포항환호가 저 모양이네요.. -.ㅡ; 아~ 신경쓰이네, 증말~~
우리 아파트는 저런 부실이 나지 않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할것 같네요.
햅번 흥분하게 생겼네. ㅎㅎㅎ 우리 아파트는 저런일 없도록 다같이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