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Do It???"
2001.9.3.월요일
명랑일보 총수(주)고구마
너그뜰도 알다시피 이것은 나이키 아닝가!
근데 나이키가 워쨌다구? 하고 주먹쥔 넘들도 있을터지만
나 총수 왜 나이키에 대해 운운하며 까발르는지 담배 하나씩 물고 쭈욱 보믄 되겠다.
너그뜰 지금 까증 살면서 '나이키'의 제품을 한번도 써보지 않았던 사람 있씀
나에게 메일 살짝 보내믄 되겠다.
그만큼 너그뜰과 나는 어려서 부터 지금까증 나이키 라는 브렌드를 운연중에 부착되어
살아가고 있다 해도 되겠다.
그리고 일부 [ 나이키 매냐]들을 속출하며 나이키 신발을 수집하는 광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더랬다.
그럼 도대체 나이키의 브랜드 파워가 얼마나 대단하냔 말인가!
(파이낸셜 월드지가 평가한 나이키의 지난해 8월 현재 브랜드 가치는 약 72억달러 이다.)
근데 나이키는 미국꼬 아니네? 마따.미국꼬 되겠따.
그럼 한국에도 멋진 브렌드 있지 안능가! [프로 스펙수,르카푸,라피또,]
우떤가!너그뜰 지금 이런 브랜드 사서 신을 용기 있는자 있능가!
자 그럼 나이키[nike]는 대체 언제 어디서 뜨게 된것인가!
고거 나 총수 나이키 매냐 로써 또 너그뜰 하나있는 나이키 신발 부등껴 안고 함 생각해 보고 싶지 안능가!
그럼 이제부터 나이키의 시작은 어케 했능가! 함 후비고 넘어가야 할 시간 되겠다.
NIKE 마니컸넹~
1968년 미국 오레곤. 필립나이트와 윌리엄 보어먼은 전형적인 '행상''잡상'이었더랬따.
두사람은 당시 일본의 나름대로 고급운동화 '오니쓰카 타이거'를 수입해서 집 차고에
쌓아놓고 자동차로 대학 운동장을 전전하며 장사를 하고 있었따. 욜라 추하지만...
나이트는 오레곤대학의 육상선수, 보어먼은 육상 코치 출신.
"쓸만한 운동화가 없으니 수입해 팔아보자"는게 목적이었다. 그러나 이들에게 걱정이 있었단다. '
자신들이 '행상원, 잡상인' 이란것이 일본에 알려 질 경우 수입선이 끊길 위험이 있었더랬따.
이들은 궁리끝에 일단 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창립 이념이 유령회사와 별반 다를바 없지 안능가!
이때 떠오른 것이 페르시아에 승리했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42.195km를 달렸던 그리스 병사였다.
이 병사가 기도를 올렸다는 승리의 여신 '니케''nike'를 회사 이름으로 택했더랬다.
영어발음으로 '나이키'였다.[독일이나 이테리 에서는 니케라 불루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나이키 매장에서 외국인이 니케,니케 하는거 본적 없능가! 나 총수 그고보고 욜라 무식한 시키들 했눈뎅..)
회사 마크도 만들었다. 주위의 미술대학원생에게 부탁해서 단돈 35달러를 주고
V자를 부드럽게 뉘어놓은 것 같은 '스우시(swoosh:[휙]이란 뜻)' 마크를 만들었따.
이들이 본격적으로 나이키 마크가 찍힌 운동화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72년 이되어서따. 스팍 별루 안됐쥐?
70년대 몰아친 조깅 바람을 타고 고속전진을 계속하던 나이키에 제동이 걸린것은 80년대 중반.
조깅열이 식으면서 처음으로 판매와 이윤이 각각18%, 40%나 떨어졌따. 망할 위기에 처한고 되겠따.
두사람은 곧바로 다른 스포츠화쪽으로 눈을 돌렸따.
당시 농구계 최고의 신성이던 마이클 조던과 계약을 맺고 '에어 조던' 시리즈를 만들어냈따.
이후 나이키의 전략은 철저히 스포츠의 상업화를 통한 나이키의 이미지 만들기였따.
농구의 찰스 바클리, 스코티 피펜부터 골프스타 타이거 우즈까지 나이키를 신기는데 전력했따.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마리클 조던 등 나이키의 후원을 받는 농구스타들이
나이키의 라이벌인 아디다스 마크가 찍힌 유니폼을 입고 시상대에 서는것을 거부,
(당욘한고 아닝가! 죽써서 개준꼴 된다.)
급기야 미국국기를 망토처럼 두르고 시상대에 오르는 사태를 연출하기도했따. 독한놈들...
세계 최대의 운동화 제조업체가 됐지만 나이키는 아직도 성장기업이란다.
94년 이후 작년까지 매출과 순익이 각각 71%, 80% 늘었다. 나이트와 보어만은 현재도
나이키 의 회장과 부회장을 맡고 있따. ~두 ~둥~
나 어렸을쩍 욜라 사고 싶은 나이키 맥스들을 보며 나이키 회장 색히 아들이나 손자가
욜라 부러웠던적 많았더랬다.
아 지금도 나이트,보어만욜라 부럽지 안능가!
"나이키는 아직도 성장기업이다?"
어쩌면 그말이 너무나도 가슴에 확 닿는 느낌이다.
나 역시 혹은 너그뜰 역시 스포츠 브랜드중 나이키 말고 다른 브랜드를 쉽사리 고를수 있단 말인가!
그럼 여기서 우리나라에 나이키가 언제부터 욜라 부상했는지 그것도 후벼 보기로 하자!
NIKE 울나라서 언제 뜬건뎅..
왜 너그뜰 그거 기억 나능가!
중학교 시절 티부이에서 빽갈이라 불리우는 분류들이 신는 신발을 말이다!
그타..."나이키 포스"
우떤가! 그시절 욜라 갖고 싶지 안았던가!
이 신비의 신발에 대한 갈망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3집 컴백할때 확연히 짖어진다!
그들이 신고 있는 미지의 매장에서 안파는 "나이키 포스"
포스 그것은 이태원에서 구할수 있었는데 그당시 그것은 실로
큰돈 이였다.(그당시 130000~160000원)
그타 중삐리가 뭔돈이 있다고...
그당시 그 나이키포스에 의해 나이키의 이미지는 급부상 했고 TV댄스그룹들은
모두 그 미지의 신발"나이키 포스"를 거즘 신었던걸로 기억된다.
우리 삐리들 사이에서도 학교에 한두명 정도 포스를 구하곤 했는데
그들은 바로 쪽끔 날티 애들 되겠다.
나 총수도 그신발을 구하려 욜라 해맸지만 끝내 그당시 "나이키 포스"에 대한 꿈은 버려야 했더랬다.
그리고 그무렵 뜨고 있던신발(서민용) "나이키 맥스 클래식"
"요거 기억나지?"(맥스 크래식 bw max)
아 기억 나는가! 시르즈 별로 나올때마다 뜬 그 추억에 클래식.
나 총수 싶게 구할수 있는 매장판 클래식은 욜라 시리즈별로 모았더랬다.
하지만 나이키 매냐들의 나이키 고르기는
쉽게 구할수 있는 매장판이 아니다!
그럼 무어냐~
소히 말하는"수입판,멀티판~"이것들 되겠다.
그것들은 중삐리 시절 미지에 포스처럼 구할래야 쉽사리 구할수 없는 제품들 되겠다.
그것을 소유함으로 남들과 다른 나만의 나이키 그런식 되겠다.
그럼 수입판과 멀티판에서 가장 선호하는 나이키의 종류는 무엇인가!
나 총수 굳게 믿어 의심치 않는 "95MAX"아니더냐!
요거이 멀티가W250000원
그타 쉽사리 구하기 힘든건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
요건\220000원
이런것들은 주로 강남의 멀티숍이나 가깝게는 두산타워,밀리오레 수입멀티코너에서 구할수 있다.
요건 총수의 신발 되겠다.
MAX시리즈 들은 주로 년대별로 소개 되고 있지만 그 완성도에 있어서는 단연 95MAX가 최고라 자부한다.
이미 일본에서는 끝없는 인기를 부여받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조단매냐 다음으로 선호하는 시리즈 라 해도 무관하다.
조단 시리즈 역시 울나라 농구인이나 나이키 매냐를 위한 필수품이며 나이키의 상징이다!
내가 상징이래,훗훗
"조단이 가장 즐겨신던고(AIR JORDAN 11 RETRO LOW )"
조단의 시리즈는 이 추억의 신발
"조단3리트로"
훗 어떠신가 옛 생각 나지 안능가! 마지막 승부에서 의 그 촌스런 장면들이~
그리고 올 여름을 강타했던 [프레스토,쿠키니,첸조]
보기만 해도 뿌듯하지 안능가!
나이키 하면 또 초대형 스타들도 많지 않았던가?
"사모님,,나이수."
우즈를 택한 나이키는 최고의 이미지 효과를 창출했고
우리나라 최고 스타
"나도 초특급 이얌~~"
역시 나이키의 광고매이커 아닌가!
그리고 또 스포츠의 꽃 이라 불리우는 육상에서 나이키는 단연 멋진 자태를 뽐내고들 있다지?
"초 뽀대나쥐?"
96년 애틀랜타올림픽 때 마이클 존슨을 세계 최고의 슾린터로 만들어냈던 황금신발도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무게가 138g에 불과한 새 황금신발은 지난해 존슨이 400m 세계신기록을
수립할 때 처음 선보였다.
신발끈에도 공기의 저항을 줄이는 첨단 디자인을 적용했다.
존슨의 러닝 스타일에 맞춰 뒷굽에는 스파이크를 제거했고 바닥에는 딱딱한
밑창을 사용해 최고의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나이키 측의 설명에 따르면 황금신발은 200m에서 100분의 1초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그밖에 릴레이 경주에서 최적의 상태로 바통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릴레이용 장갑과 장거리 선수들이 경기 도중 일정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러닝톱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꼽힌다.
"나 팹시맨 아니얌"
"이고신고 이긴고예염"
"훗 나이키가 졸라 좋던뎅?"
하면서 광고료를 또 챙겨주는 프로들의 관록도 무시할수 없는 법!
그러나! 우리나라엔 이런 기교 없이 엄청난 관록을 보이신분 계시지 안능가!
"개색히들 난 라면만 먹고도 이겼써!"
나이키...그 특유의 카리스마는 저위에 말처럼 아직도 성장중인 브랜드 이다.
지금도 우리나라 브랜드는 그 표면만을 훔쳐내서 마치 짝퉁처럼 모양을 흉내내고
있는 가엾은 실정 아닝가!
나 총수 지난날 수입판 COVER2농구화 구입을 위해 2틀을 밤잠 설치며 끝내 구해서
부등껴 안고 잠들지 안았덩가!
아~NIKE 과연 어디까지가 끝이란 말인가!
Just do it! 한국 브렌드여 다시 시작하라!
2001.9.3.월요일
지금도 에어포스 허니버스 하이탑 욜라 사고싶은...(주)고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