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학명 : Allium chinese G. Don 분류 : 백합과 별명 : 큰부추, 토란부추 영명 : rakkyo, scallion 일본명 : 락교
2. 원산지 및 내력 락교는 중국 중동부가 원산지로서 베트남, 인도의 히말라야 지역에 야생하고 있으며, 동북아시아 지역인 중국, 한국, 일본에서만 재배되고 있다.
3. 재배 및 국내 현황 주로 동북아시아 지역인 중국, 한국, 일본에서 재배되고 특히 중국의 중부와 남부에서 재배가 많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수요가 많으나 재배가 적어서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다. 국내에 락교가 도입된 것은 분명하지 않으나 제주도에서는 오래 전부터 재배된 적이 있으며 1960년대 말 대일 수출을 위하여 전 남북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었으나 7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수출이 어려워져 재배면적이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에는 거의 재배되지 않고 있어, 현재 국내에서 소비되는 거 거의 전량이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4. 모양 염교는 지하부에 6∼10개 이상의 인경을 형성하며 여름동안 휴면한다. 잎의 인경의 위쪽에서 총생하고 가늘고 길이 30∼50㎝인데 안쪽이 편평하며 뒤쪽은 둥글고 납 물질로 덮혀 있어 특이한 냄새가 난다. 가을에 길이 40∼60㎝의 화경이 추출되고 자색의 작은 꽃이 산형화서로 착생된다. 꽃자루는 길이 2.5∼3㎝, 꽃잎은 6개인데 종 모양이고 수술이 6개, 암술이 1개이다. 결실하지 않으므로 증식은 인경으로 분구한다. 분구 양식은 가을과 봄, 두 번 진행된다. 인경은 겉껍질이 희고 긴 계란형으로 길이 2∼4㎝이다.
당질이 많고 비타민, 무기질은 적다. 부추나 파, 마늘 등과 마찬가지로 냄새의 원인이 되는 황화아릴이 비타민 B1의 흡수를 좋게 하므로 강장식품, 스테미너 식품으로 지금도 이용자는 많다. 그 외 건의, 정장, 이뇨, 구충작용이 있다.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에 효과가 있는 약방인 괄려해백백주탕의 주성분 가운데 하나다. 매일 몇 개씩 염교를 먹기만해도 발작이 예방된다.
6. 품종 흰 것과 붉은 것 두 종류가 있으며, 흰 것은 재배종이며 붉은 것은 야생종이다. '라크다’, ‘오염교’, ‘팔방’, ‘구두용’이 있고 입자가 크고 장란형이며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입자가 작은 염교를 초절임 한 꽃 염교에는 ‘옥염교’나 전용품종으로 개발된 ‘구두용’이 이용된다. 술을 담는 에이샤롯(에샤렛)은 염교를 어릴 때 채취한 것으로 본래의 에이샤롯(샤롯)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7. 수확 및 적정온도 6월경에 잎이 거의 마르면 괭이로 조심스럽게 파낸다. 소구를 많이 수확하고 싶을 대는 1년째에 수확하지 말고 그대로 두어 다음해 수확한다. 또 소형 용기에서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 생육에 적당한 온도는 20∼23℃이며 30℃이상에서는 생육이 늦어진다.
8. 이용 초절임이나 소금 절임, 간장 절임, 설탕절임, 피클 등 절임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우선 여러 날 밑절임을 하여 젖산 발효시켜 풍미를 충분하게 내고 나서 본절임을 하면 맛있게 절여진다. 그 외 생으로 얇게 잘라 가다랑어 양념을 하고 간장을 끼얹어 먹어도 맛있다. 설탕 식초 절임을 한 것은 가늘게 잘라 마요네즈와 섞어 먹거나 볶음에 넣으면 풍미가 좋아진다. 열대에서는 카레용으로도 이용되기도 한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9. 좋은 락교 고르는 방법 제철은 초여름. 가능하면 진흙이 묻은 것을 구입한다. 땅딸막하게 굵고 입자가 크며 상처가 없고 절단면이 자라 있지 않은 것이 우량품. 싹끝이 자라 녹색이 되어 있는 것은 피한다.
첫댓글콤상큼일본에서 자주 사 먹는데..쫌 비싸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