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구두 아가씨/B. BIG Brother`s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아가씨 잠깐만 내말 좀 들어봐
아가씨 오예~ 오예~
자꾸만 멀어지네
아 똑딱 똑따딱 똑딱딱~
아 똑딱 똑따닥 딱
아 똑딱 똑따닥 똑딱딱
빨간구두 아가씨
밤밤밤 밤길에 빨간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아가씨 날 좀봐 내말 좀 들어봐
아가씨 오예~ 오예~
나 정말 미치겠어
아 똑딱 똑따딱 똑딱딱~
아 똑딱 똑따닥 딱
아 똑딱 똑따닥 똑딱딱
빨간구두 아가씨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발걸음만 하나둘 세며 가는지
빨간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짧은 치마 붉은 립스틱 향기로운 향수냄새
오늘은 어디로 갈까 말을 한번 걸어나 볼까
장미꽃 한 송이 손에 들고 내 마음 콩당콩당
아가씨 시간 있으면은 커피라도 한잔 하삼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발걸음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오늘은 빨간구두 신고서
섹시한 나의 모습 바라보며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그 남자 미쳐
나의 내숭 몰라주는 그대 흥흥
아 똑딱 똑따딱 똑딱딱~
아 똑딱 똑따닥 딱
아 똑딱 똑따닥 똑딱딱
빨간구두 아가씨
DJ출신 듀오 비 빅 브라보!
“성인가요지만 절대 트로트가 아닙니다.
음악적으로 보면 일종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죠.”
나이트클럽 DJ로 활동하다 최근 듀오를 결성한
김선수(본명 김종언)와 박두비(본명 박두희)가
노래한 상큼한 빨간구두다 .
오랜 시간 동안 연예계 주변에서
끼와 재치로 내공을 쌓아온 이들은
“이제 우리들이 본격적으로 가수 데뷔를 했으니
다들 긴장해야 할 거예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로 마흔 일곱
63년생 동갑내기 두 남자.
나이트클럽 DJ 출신답게 흥겹고
귀에 쏙 들어오는 곡으로 은근히 중독성을 풍긴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축구선수였다가
영화 ‘토요일밤의 열기’를 보고 DJ로
전업했다는 김선수는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다.
40대뿐 아니라 10대들에게서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비빅브라더스.
의욕과 열정은 20대 못지 않다.
“우리 두 사람을 통해 40대들도
대리만족을 하게 된다면 그걸로 만족할래요”
라고 말하는 이들의 꿈은
곧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다. -으뜸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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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래도 독특하고 영상이 재미 있네요.50 이 가까워 오는데도 멋지네요. 두번째 감상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