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정족산 내원사계곡
2012년 2월 25일 토요일 날씨 : 흐림. 뿌연운무 광안리 51번( 9시30분) - 온천장12번언양행( 10시20분) - 내원사용연마을( 11시20분)- 내원교 - 좌측안부 - 433봉 -485.8봉 - 전망대 - 임도 - 662봉- 진달래군락지 - 정족산정상(2시50분) - 임도 - 내원계곡 - 노전암(4시) - 주차장입구(4시40분) - 내원사(5시10분) - 주차장(6시10분) - 용연(6시40분) -온천장(7시40분) -광안리(8시30분)
산행시간 총11시간 교통편왕복 4시간. 산행시간 7시간. 나홀로...
요즈음 잠이 깊게들지않아 마누라가주는 신경안정제 한알먹고 푹자고나니 몸도 마음도 가볍다.. 운동삼아 자전거로 광안리 해변가와 삼익APT자전거 해안도로를 한바퀴 돌고오니 .. 몸도 쾌적하고 눈과 마음이 밝아진것같다.. 아침식사후...주섬주섬 배낭챙기고.. 떡과 커피. 토마토. 생수 챙겨넣고 51번 온천장으로-온천장역앞에서 12번 언양행 완행뻐스로.. 내원사입구 용연마을에 도착하니 벌써 11시20분.. 대원교를 지나 좌측 고속도로방향으로 .. 내원사입구 입장료 2.000원이 아까워 정족산 정상을 돌아 가기로 마음먹고 .. 오늘만큼은 여유부리며 산행하리라 마음먹으니 마음이 편하다..433봉을지나 485.8봉에서본 전망.. 천성산. 원효산의 능선이 한폭의 그림이다.. 엷은운무와 흐린날씨가 한목하네요.. 정족산은 천성산. 원효산. 북쪽 끝머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영남알프스의 모든산들을 조망할수 있다. 전망바위에서 임도로 들어서서 좌측으로 계속 임도로 가다보니 삼덕공원묘지가... 정족산 들머리가 지나버렸다..근1시간 가량 오던길을 빽하여.... 정족산 들머리를 대충짐작으로 계속오르니 헬기장과 또 헬기장이...아예 표지판은 없다...662봉에 도착하니 정족산에서 오는 산꾼들이 30-40분가량가면 정상이란다...정말 조심스럽고 조바심이...표지판만 있어도... 정족산 소나무 모양이 다채롭다..암봉도 기암도 아름답다... 정상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두서너명만 정상에 서있을수 있다.. 자동으로 사진한장찌고.. 길을 잘못들어 빽하는바람에 시간이없어 바로하산.... 서창 영상대로가면 길도좋고 가까운데 .. 그레도 노전암에 둘러 참배라도 하고 가야지.. 계속된 내리막길은 가랑잎과 소나무갈비가 뚜겁게 깔려 마치 카페트위를 걷는 느낌이지만.. 잘못하면 미끄러지기 쉬워 조심하여야 한다.. 하산길에 바위에않아 떡과 커피로 요기하고 (시간이3시30분) 바로하산.... 노전암에 도착하니 너무나도 조용하다.. 큰법당앞에서 참배하고 . 복과 지혜를 주십사 빌고... 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내원사 주차장입구가.. 이까지 왔는데 내원사에 둘러 부처님께 절이라도하고 가야지..차도로 오르니 내원사계곡의 평풍바위. 금강바위. 석문바위.신선대. 매바위. 신선바위 형제바위. 절경속에 비경이... 내원사 큰법당에서 참배하고 하산을 서둘렀다... 하산길이 어두둑하다.. 해저물녁에 보는 바위봉우리에 솟은 소나무..암봉.기암들이 .....감탄과 새로운 묘미가.. 일주문에 도착하니 차량출입은 벌써 통제하고 ...어두운길을 용연마을까지 걸어서... 하늘에는 초생달이 떠있고..용연마을에서 온천장에 도착하여 51번 뻐스. 환승하여.. 광안리에 도착하니 저녁 8시30분.. 막걸리 생각이.....오늘은 참자....
천성산과 원효산 전경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물고기 같은 느낌이..
헬기장
암석이 둘다 닮은것 같아..
철쭉 군락지
정족산 정상
정상석위에 올려놓고..
돌빡위에 올려놓고 자동으로...
독수리 머리같기도하고 옛날 서양투구 같기도하고..
바위모양이 특이한 ....
바위틈에서 이렇게 예쁜 소나무가.
노전암 대웅전
노전암
천성산 공룡계곡과 노전암가는 계곡
정족산과 천성산에서 내려오는 계곡
내원사의 조용한 절경
조용한 내원사 참선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