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성경지명강해
성경지명(12):욥바
역대하 2:16
1.욥바의 개요
➀이름의 뜻: 「요피」(아름다움)라는 단에서 파생되어 욥바.
➁단 지파가 욥바 맞은 편을 분배를 받았으나 점령하지는 못했다.
「메얄곤과 락곤과 욥바 맞은편 경계까지라 」(수20:46)
○욥바는 사실상 블레셋의 아스글론의 영지로 있었다.
-욥바 항구 10m 높이의 검은 바위(안드로메다 바위 전설)
그리스 신화에 「안드로메다」라는 욥바의 공주가 바다 괴물에 희생 제물이 되기 위해
이 바위에 쇠사슬에 묶여 있었는데 「페스세우스」가 날개 달린 말을 타고 와서
괴물을 죽이고 그녀를 구출했다는 전설.(블레셋이 그레데(갑돌)에서 이주해 온 족속이란?)
-욥바가 확실하게 이스라엘의 영지로 들어온 것은 포로후기에 자동으로 편입된 것으로 생각.
-욥바에 블레셋 신전의 터가 있는데 두 개의 기둥으로 지붕을 지탱한 것으로 되어 있다.
(삼손이 블레셋에서 마지막으로 죽을 때? (삿 16:29)
➂구약 시대에서 욥바는 갈멜산 아래에 있는 「돌」 항구 이남에 있는 유일한 지중해의 항구이다.
○욥바는 항만으로서의 조건은 갖추지 못한 지형이었지만 그래도 욥바가 최적지였다.
○애굽 투트모스Ⅲ세(모세와 경쟁자 였던 바로 왕) 욥바를 점령.
- 투트모스 3세가 처음 욥바 점령을 실패하고 장군 「제후티」를 시켜
욥바 통치자들에게 200개의 거대한 바구니에 조공을 담아 바치게 했다.(Bc1440)
/욥바는 먹고 취해 즐기고 있을 때 바구니 속에 들어 있던 군사들이 나와서 점령.
(투트모스Ⅲ세 「카르낙 신전 벽화 기록」)
- 람세스Ⅱ세(Bc 1279~1213)때는 자기의 별장을 지었다.
○알렉산더가 가나안 땅을 점령했을 때(Bc 332) 욥바, 시돈, 두로를 주요 항구로 여겼다.
○ 마카비 반란의 성공으로 아스모니안 왕조가 이스라엘을 통치할 때
알렉산더 얀네우스(Bd 103~76) 유일한 항구 욥바를 통해 출입할 수 있는 기념으로
주조화폐에 닻을 그렸다.
2.성경상의 욥바
(※성경 상에 욥바의 이야기는 사실상 4건 정도 밖에 없다.)
➀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 레바논의 재목을 수운하여 욥바로 가져왔다.
“우리가 레바논에서 당신이 쓰실 만큼 벌목하여 떼를 엮어 바로에 띄워
욥바로 보내리니 당신은 제목들을 예루살렘으로 올리소서” (대하 2:16)
○두로왕 솔로몬과 약속?
“ ~나의 궁정을 위하여 음식물을 주소서”(왕상 5:9) - 밀 이만 고르, 맑은 기름 20고르,
대하 2:15에서는 밀, 보리, 기름, 포도주 등과 물물교환.
(고르:(=호멜; 한 당나귀 실을 만한 무게, 량; 약 230ℓ,)
○솔로몬은 7만명은 짐꾼, 8만명이 벌목을 하게 하였다.
(왕상 6장에서는 3만 명을 한 달에 만 명씩 번갈아 보내어 일을 하게 했다.)
○성전 건축 동안 성전 안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왕상6:7)
- 레바논 산에서 두로까지의 운반 - 두로에서 욥바까지의 수운 - 욥바에서 예루살렘까지 운반.
➁포로귀환의 스룹바벨 성전 재건에도 같은 모습
“이에 석수와 목수에게 돈을 주고 또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기름을 주고 바사 왕 고레스의 명령대로 백향목을 레바논에서 욥바 해변까지
운송하게 하였더라” (스 3:7)
○르훔, 심새, 오스납발 / 강건너편 총독들 닷드내, 스달보스내의 방해
Vs 오히려 「다리오」왕은 고레스의 칙령을 찾아내고 닷드내와 스달보스내는 방해를 말고
-하나님의 성전을 제 자리에 건축하게 하라.(스 6:7)
-거둔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주어 그들로 멈추지 않게 하라.(6:8)
-하나님께 드릴 번제와, 어린양, 밀, 소금, 포도주, 기름을 제사장이 요구하는대로 주라.(9)
-이 명령을 변조하는 자는 그의 집을 들보에서 빼내고
그를 그 위에 매어달고 그 집은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11)
(고레스 -캄비세스 -가마우타의난(가짜 스메르디스) -다리오 -아하수에르 -아닥사스다)
➂요나의 도망 코스
○요나의 활동시기?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 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왕하 14:25)
-Bc 793~753 (동시대 선지자 「요엘」 )
-북이스라엘이 멸망은 721년 (약 30년 후 이스라엘을 멸망시킬 앗수르에 복음을 전한다...)
(☞주님은 「자기를 팔 자를 아심이러라」 하시지만 발을 씻겨 주시고, 떡을 찍어 주신다.)
- 앗수르의 멸망을 선포하는 선지자 - 나훔(약660년경) - 약 50년 후 니느웨 멸망(612년)
○요나의 도망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요1:3)
- 욥바는 근해 항구인데 마침 다스시로 가는 배를 만났다....
/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욥1:2) - 가 가능한가?
- 불러내시고, 들추어 내시고, 그의 신분과 위치를 밝히게 하시는 하나님!
➃욥바에 다비다(도르가)가 살고 있었다.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행 9:36)
○다비다는 아람어식, 헬라식은 도르가(Δορκάς, Dorcas)로 영양(羚羊, Gazelle)
○이 당시 지중해 쪽의 동내들은 상대적으로 복음의 취약지구였다.
- 예수님의 활동 범위 밖에 있던 곳(공식적으로 예수님의 방문이 한 번도 없은 곳...)
○그렇지만 욥바에 다비다(도르가)라는 사람이 살고 있다.
- 다비다(도르가)는 여제자였다. ( 「여제자가 있으니」 )
/ 어떤, 누구와의 관계성에서 「여제자」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는 여제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그런데 「다비다」가 죽었다.
○욥바 동편 「룻다」에 와 있던 베드로를 초청( 욥바 (18km) 룻다)
- 그를 살려야 하는 당위성? (행 9:39)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결과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 머무니라」
- 베드로가 살려준 다비다 집에 머물러도 될 것 같은 데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머무른다.
/ 당시 무두장이는 일반 사람들이 기피하는 천한 직업.
/ 특히 유대인이 짐승의 가죽을 벗겨서 가죽을 다루는 것은 부정으로 여겼다.
➄이렇게 욥바에 머물고 있던 베드로를 초청하는 가이샤라의 고넬료 백부장
○이 집에 있을 때 주님이 보여 주시는 환상 (보자기에 담겨 있는 부정한 것들....)
- 베드로는 「되고 깨끗하지 않은 것을 내가 결코 먹지아니하였다」 하지만
Vs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 사실 베드로가 지금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머무르고 있는 것 자체가
율법의 차원에서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의 의미로 들어가면 부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