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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 날 |
2010. 7.21 | |
함께한 이 |
참여자 |
편강인, 이유정, 권명옥, 이미덕, 양연순, 김지희, 송천선, 신용한, 김정혜, 윤은숙, 이은주, 조영주 |
미 참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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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책 |
책명 <지은이/출판사> |
7월 회보 |
발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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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 후기 |
1. 여는글-“진보교육감 당선자에게 바란다” - 강남의 영어클럽 : 놀러온 친구들에게 엄마가 아이의 영어레벨을 직접 테스트하고 평가. 수준이 맞지 않으면 놀지 못하게 하는경우도 있다고 함. -‘위인들이 한국에 태어났다면....’정말 위대한 사람이 되었을텐데... - 강인 : 운동하는 사람에게 한문의 기초적인 질문을 했는데, 기본적인 것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 연순 : 운동하는 사람이 오히려 머리가 좋고, 영리한 경우가 많은데 단지 공부를 안해서 하는 아이 들보다 뒤쳐지는 것이 현실. - 대안학교/홈스쿨도 유행하고 있고, 진보교육감이 당선되었으니,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해본다. - 강인 : 유대인들의 이야기 - 유대인은 엄마가 유대인이면 아이도 유대인이고, 교육은 엄마가 담당한다. - 대신 경제개념은 아빠에게 배운다. - 교육방법 : 미국의 경우, 나비에 대해 공부를 하면 나비에 대한 자료를 조사, 수집하여 스스로 깨우치게 함. - 강인 : 과학실험을 할 경우 우리는 간단한 것만 하고, 눈으로 보고 스치는 경우가 대부분! - 연순 : 일제고사의 희비 - 선생님들이 왜 이제와서 일제고사를 반대하는지 의문 - 일제고사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듯... - 강인 : 일제고사의 문제점은 성적이 조금 떨어지는 것뿐인데 아이들이 반평균을 떨어뜨린다고 해서 그아이들을 열등반으로 보내 우등반과 격리시킨다는데 있는것 같다. - 정혜 : 우뇌형과 좌뇌형의 아이들의 교육방법이 다른데 성적순으로 아이들을 평가한다는 것은 옳지 못한것 같다^^ 일제고사의 성적조작도 그래서 일어나는 것 같다. - 미덕 : 심지어는 아이들이 졸업한 어린이집, 유치원도 학교에 들어가면 츌신을 따져가며 아이들을 평 가한다. - 강인 : 옛날 유치원은 돈 있는 애들만 다니는줄 알았다. - 지희 : 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당연히 안가는줄 알았는데... 이제는 안가면 안되니....
2. 청소년글 - 강인 : 주목할만한 책은 ‘내이름은 호프’, ‘열입고살 아빠’등은 나중에 따로 읽고 토론하는게 좋을것 같다. - 연순 : 개그맨 ‘정만호’도 ‘열일곱살의 아빠’와 비슷한 경우! - 모두 : 우리들 주변에 이런 이야기들이 정말 많음. 아니, 사회적으로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음을 인식하여야 함 - 미덕 : 너무 어린나이에 결혼을 해서 잘사는데도 아이는 부모의 말을 따라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청소년들이 쓰는 속어등, 이런 부분은 따로 교육시킬 필요도 있다고 느낀다. - 모두 : 낙태에 대한 이야기 - 우리나라에서 낙태는 불법, 요즘은 병원에서 낙태를 해주지 않고 수술비용도 비싸짐. - 약으로 먹고 낙태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함, 청소년들의 성교육을 좀더 확실하고 정확하게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고 절실히 느낌.
3. 옛이야기 - ‘우리집에 온 해님달님’<남경화> - 지희 : 채록자의 표현이 실감남, 재밌어요^^ - 강인 : 아이들은 그냥 이야기로 받아들여, 팔,다리를 잡아먹고, 눈을 찌르는것에 대한 표현에 대해서 는 그냥 그런가부다 할정도! :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 -심판받는 장면은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부분. : 아이들은 직접 호랑이에 대한 책을 읽고 스스로 좋은책, 나쁜책을 구분하고 평가하면서 각각 호랑이의 모습을 재평가함.
4. ‘또야갸 기운바지를 입었어요’<군산지회> - 강인 : 회원 연수때 직접 공연을 하였는데 놀라운 정도로 잘했다. 우리지회도 만약 이런 극을 하게 된다면 정말 잘할수 있을것 같다^^
5. 책읽어주기 - 여기에나와 있는 책을 기수별로 각각 선택해 발제, 토론하였습니다!!
* 4기<양연순> :‘다음엔 너야!’<비룡소> - 줄거리 : ‘문이 열리고 하나가 나왔어, 하나가 나가고 넷이 남았어., ’ 순서대로 하나씩 하나씩 나간다, 마지막에 남은 친구가 들어가니 의사선생님이 있어요^^ - 작가 : 『에른스트 얀들』은.. 비엔나에서 태어나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특히 아기가 처음 말을 배울때처럼 반복/간결 들의 표현을 사용하였다. - 우리들 이야기 : 연순 - 치과의사 선생님이 바로 생각남, - 문으로 밝은 빛이 나오는 표현은 아이들에게 무서움과 두려움을 없애 주는 역할을 해주 는것 같다. - 반복된 표현은 아이들과 함께 숫자공부를 해도 좋을 듯. - 그림표현중 기다림은 캄캄하게, 치료하여 완치되면 푸른빛과 방안의 불빛으로 표현! 용한 - 책의 표지만 보여주고 한 아이에게 ‘이게 어딜까’라고 물었더니, 1학년아이였는데도, 그 아이가 그냥 느끼는 그대로 ‘병원’이라고 대답하였다. 아이들은 그얀 느낌으로 흡수, 공감이 되 는거 같다. ‘구름빵,’ '책먹는아이‘도 같은 아이에게 함께 읽어주었더니 ’책을 먹는 아이‘ 책은 맨뒷장<뒷장에 책을 먹은거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음>까지 보더 니 '이건 왜그러냐고..’질문 길래 그냥 나는 ‘ 아이들이 책을 진짜 먹어서 그래’라고 대답해주었다. - 산타클로가 진짜 있는지, 없는지의 아이들에 상상도 공감가는 내용^^ 지희 - 우리아이에게 진짜 샅타클로스가 있을까라고 물었더니 내아이는 ‘산타클로스는 원감선생님인데..‘라고 대답하더라..<하하하> 연순 - 우리아이는 아직도 산타클로스가 있는줄 알고 갖고 싶은 선물을 적어놓는다 유정 - 우리아이는 선물은 이마트에서 가지고 오는거야.. 라고 한다. 강인 - ‘북극으로 가는 기차’책을 주목할만한다. 주인공 아이가 티켓을 가지고 기차를 타고 가 서 아이들에 게 선물을 준다. 주인공 아이는 선물로 말에 달려 있는 방울 갖고 싶어하고, 방울을 갖지만 주머니 에 구멍이 나서 잃어버린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보니 방울이 집 에 있었고 방울소리는 주인공 아이에게만 들린다. 용한 - 글, 그림을 같이 쓴 책이 완성도가 높은건 사실!!
* 3기<김정혜> - ‘우리가족입니다’<이혜란> - 정혜님 딸, 지민이가 읽어주었답니다 - 줄거리 :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겉으로는 구박하고 싫다고 하면서도 할머니의 뒷치닥거리를 다하는 주인공. ‘할머니는 아빠 엄마거든’, ‘우리가족입니다. 엄마, 아빠, 나, 동생, 할머니, 이렇게 다섯입니다.’ - 우리들 이야기 : 용한 - 가정의 형편, 경제적인 부분이 뒷밭침해주지 않는다면 병수발은 거의 불가능. 연순 - ‘치매 할머니를 찾습니다’라는 전단을 쉽게 볼수 있음 천선 - 아들만 나타나고 며느리는 거의 책에 보이지 않음 용한 - 며느리의 도리이지만 아들이 자신의 부모를 보살피는 것은 당연한것 같다 강인 - 딸의 표현, 마음속의 이야기를 너무 잘표현, 아이다운 설명과 표현력 용한 - 복지제도의 차이, 영화 '노트북<치매에 걸린 부인을 따라 병원에 들어가 옛 추억을 적은 노트를 펼쳐 봄>‘에 비춰진 모습은 우리나라 많이 다름, - 지금은 요양시설이 많이 있지만 정작 들어가기에는 문턱이 너무 높다 유정- 99세 할머니를 모시는 가족이야기! 명옥 - 할머니 똥을 직접 치워본 경험담, 어쩔수 받아들여야 했던 기억!! 그래도 할머니에 대한 정이 다른 가족들보다는 애뜻함. 용한 - 책에서는 아이는 할머니에 대한 행동에는 질색을 하면서도 마음은 아이다움이 느껴짐. 타고난 심성이 너무 착한것 같다. - 작가 이혜란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고 자신을 경험담을 소재로 이이야기를 썼다.
* 1기<신용한> -‘거미 아난시’ - 줄거리 : 거미 아난시에게는 ‘큰일났다, 길내기, 강물 다마셔, 먹이감..., 돌던져, 방석’의 아들 이 있다, 물고기 뱃속에 잡혀 있는 아빠, 매에 잡혀간 아빠를 구하기 위한 아들들의 노 력이 재밌게 표현되어 있다. - 작가 : 신화, 옛이야기를 애니메이션이나 책으로 엮음. 다른책 추천<단편-‘거미 아난시’> - 우리들 이야기 : 용한 - 아이들과 그림공부할 때 이용하면 좋음, 그림이 우리나라의 오방색을 표현한 느낌!, 기하학적 표현! - 아프리카는 자연이라는 존재가 모두 신이 되기 때문에 토속적인 이야기가 많은편, 우리나라의 옛이야기와 같은맥락인것 같다!
*5기<송천선>-‘모치모치나무’<사이토 류스케> - 줄거리 : 마메타는 겁이 많아 밤에는 혼자 화장실도 못가는 아이다. 하지만 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그리고 오두막 앞에 서있는 모치모치나무 때문에 소심함을 극복한다. -우리들이야기 : 천선 - 밤에 화장실 가는 장면은 어렸을적 한번식은 모두 경험했던 일인것 같아 친근감이 느껴짐. 강인 - 일본그림책을 읽을 때면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다. 우리나라와 문화적인 부분이 비슷해서 그런것 같다
* 2기<편강인>-‘아카시아파마’ -줄거리 : 영남이가 얼굴이 못생겨 파마라도 하면 좀 나을까 한다. 그때 친구 미희가 파마를 해준다 며 아카시아나무줄기로 파마를 말아 주는데 꼬불꼬불 파마를 한 영남이는 너무도 만족해한 다. 비가 와 파마가 풀려도 다시하면 된다며 모두들 즐거워 한다. -우리들 이야기 : 지희 - 그림이 너무 예브다! 은숙 - 옛날의 화장품 제조기술이 갑자기 궁금해져요^^ 강인 - 아카시아 잎으로 파마보다는 ‘좋아한다, 싫어한다’놀이를 더 많이 했던것 같다. | |
비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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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책 |
- 검은색이 읽기에눈이 아파서 푸른색으로...
-오타가 있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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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 공부하면서 우리가 함께 나눴던 이야기를 글로 적어봤습니다.
다시 읽으니 참 재밌네요...
이렇게 적는건 소소하지만 저의 기록도 되구요^^
우리의 자료구 역사가 될것 같아서 남겨놓으려구요^^
방학이 끝나고 님들의 얼굴을 다시 보는 순간...
다시 웃음을 되찾을것 같네요!!!
출처 : http://www.cyworld.com/bmwlovw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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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정리하셨어요...많은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오고갔을 것 같아요...잘 읽었어요^^&
참 대단하네요 이걸 어떻게 ...이렇게 잘하면 담 사람이 부담되서리 못한당게^^ㅋㅋ
회보 공부 잘 정리해 주셨네요. 간결하면서도 핵심이 다 들은 듯.... 즐거운 시간이 다시한번 스쳐가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