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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울산시 남구 예술이 살아숨쉬는 길 방문기
산들바람 추천 0 조회 67 13.09.17 20: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울산 남구 예술이 살아숨쉬는 길

 

 과거, 울산시 남구에서 삼산동과 무거동 울산대학교앞에 디자인 거리를 조성했었다. 그리고 그것이 시민들에게 호응이 좋았는지 아니면 각 도시 문화거리나 혹은 울산시 중구 문화거리조성에 자극을 받아서 그런지 몰라도 울산시 남구에서 문화공원과 남구청 사이에 있는 길을 울산시 문화예술회관, 울산KBS, 울산문화원이 있는 주변환경을 활용, 예술이 살아숨쉬는 길이라는 문화거리를 조성했다. 평일에 가봐도 그렇게 사람이 많아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특별한 문화행사가 아직까지는 열리지 않지만 문화시설이 부족한 울산(그래도 공원은 아마 광역시중에서 가장 넓을 것이다.)에서 이러한 문화적인 감각이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는 것에 감사하며 예술이 살아숨쉬는 길을 방문했다.   

 

 

날씨가 화창한 주말 울산 시내에 있는 예술이 살아 숨쉬는 길을 방문했다.

 


남구청 방향에서 들러가는 예술이 살아숨쉬는 길 입구에는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형상을 넣은 분수대가 시원하게 방문객을 방문하고 있었다.

 


예술이 살아숨쉬는 길 쪽 방면에서 바라본 울산문화예술회관과 문화공원 그리고 번영로 근처 주상복합아파트들. 이 근처 거리는 문화시설과 악기를 파는 상가나 혹은 사무실과 주거시설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그런지 대체로 분위기가 차분한 편이었다.

 


거리 곳곳마다 문화라는 테마에 맞춰서 조성을 해서 그런지 길 곳곳마다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있었다.  

 

 

남울산 우체국 근처 거리, 주말인데도 사람 없이 한적한 편이었다.

 


거리 한가운데 특이한 말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울산시 남구에서 문화거리조성에 공은 많이 들였지만, 일요일에 시간을 들여서 다녀보아도, 간혹 조형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 외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방문하지는 않았다. 물론 이 거리 근처가 버스가 많이 다니는 곳도 아니고, 조금이라도 문화의 거리에 사람들을 모으려고 노력하는 울산시 중구와는 다르게 특별한 문화행사가 있는것도 아닌만큼 애써 노력해서 올 만큼 일반인들에게 매력이 있는 거리는 아닌 것 같았다. 문화거리를 조성해놓아도 관리와 삼산동 뉴코아 아울렛 근처 사거리 까지 예술이 살아숨쉬는 거리 연장조성 외에는 관심이 없는 남구청이나 이 거리를 배경으로 예술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이지 않는 분위기에서 예술이 살아 숨쉬는 거리는 그저 깨끗하고 분위기 있는 거리 그 이상으로 의미로 발전할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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