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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의 뜻
그러면<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는 무슨 뜻을 가진 말일까요?
전에도 말했지만 진언은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깊은 뜻이 있으므로 번역하지 않고 소리 그대로 외우고 읽는 것이 원칙이지만, 무슨 뜻인지 알고 지송하면 더 좋은 것이다.
<나무>는 나모ㆍ나마스란 말이 변해서 된 인도 말인데, 나무ㆍ나막이라 읽기도 하고 뜻으로 번역하면 귀명(歸命)ㆍ귀의(歸依)ㆍ경례(敬禮) 등의 여러가지로 됩니다. 다같이 예경한다는 뜻입니다.
귀명(歸命)이란 "목숨을 받친다"는 의미고, 귀의는 "의지한다", 경례는 "공경하여 예를 올 린다" 는 뜻이니 다 같이 진정으로 예경(禮敬)한다는 뜻입니다.
<사만다>는 원만자(圓滿者), 가장 원만한 분, <못다남>은 최상자(最上者), 가장 높으신 분, <옴>은 신성한 뜻이 담긴 말로써 온갖 것을 다 포함 말입니다. <도로도로>는 신성(神聖)하다. <지미>는 상명(常明), 항상 밝다는 뜻이 있습니다. <사바하>는 앞서 설명한 것 처럼 성취ㆍ원만의 뜻입니다.
위의 단어를 종합하여 보면, "가장 원만하시고 가장 높으신 분이시여! 목숨받쳐 귀의 하오니 신성한 밝음을 주소서" 입니다.
이러한 뜻번역이 완전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원만하고 가장 높은 분은 누구겠습니까? 그야 부처님이 됩니다. 그러나 이 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만이 아니라, 우리에게 깃들어 있는 법신불 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근본 자성불(自性佛)이기도 합니다. 이 부처님과 하나가 될 때 우리의 모든 문제는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진언은 우리들 안밖의 모든 어둠과 더러움을 몰아내고 밝고 깨끗하게 정화하 기 위해 부처님께 목숨을 바쳐 귀의하는 진언입니다.
이처럼 안과 밖이 모두 청정하고 광명이 충만할 때 나 자신은 바로 부처님이 되는 것이고, 내 주변은 바로 불국정토가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앞부분 에서는 정구업진언으로 우리의 구업을 맑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 구업이라는 것 은 바로 우리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지 입이 혼자서 지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구업을 청정하게 하면 의업(意業) 즉,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첫째는 정구업진언으로 우리의 마음과 입을 깨끗이 한 후에 이번에는 오방내외 안위제신진언으로 내 주위를 신성하고 밝게 정화한 것입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묘법 옮김 ()()()
출처 : 윤오연 스님의 천수경 강해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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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나무묘법연화경()()()
귀명례는 목숨 바쳐 공경 귀의한다는 뜻이니 나의 모든 것을 내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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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꺼이 할만큼 부처님의 가르침은 소중하기에 따르는 것입니다.
저 설산의 수행자가 나찰에게 사구게의 반을 듣고자 나찰에게 몸을 날린 것과 같은...
나마 싸만타 붓다남 옴 뚜루뚜루 지미 쓰와하
나마 싸만타 붓다남 옴 뚜루뚜루 지미 쓰와하
나마 싸만타 붓다남 옴 뚜루두루 지미 쓰와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_()_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의 원어가 '나마 싸만타 붓다남 옴 뚜루뚜루 지미 쓰와하'인가 봅니다. _()_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
나무 사만다 못다남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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