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다양한 종이(지류)'를 활용한 매체 놀이와 자동차 놀이를 중심으로 놀이를 전개하고 있어요.
교실 벽면과 바닥에 아이들이 자동차와 끌차를 굴릴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고,
교실 미술 장에 다양한 종류의 지류(셀로판지, 골판지, 도화지, 포장지 등)를 제공해주었네요.
아이들의 놀이와 흥미에 따라가며 6월 놀이를 전개해줄 예정이랍니다.
셀로판지로 놀이해요
월요일에는 셀로판지를 주 매체로 삼아 놀이활동을 하였어요. 셀로판지 자체를 탐색해보기도 하고,
선생님이 잘라 놓은 셀로판지를 손코팅지에 붙여보며 놀이해보았답니다.
셀로판지를 붙인 후 얼굴에 대어보거나 색을 비춰보는 아리솔반 친구들이었네요.
아이들이 만든 셀로판지판을 교실 양 창문에 붙여 썬캐쳐처럼 만들어주었어요.
잠깐이지만 아침에 햇빛이 잘 비치는 시간에 무지개 빛이 아리솔반 바닥으로 비치기도 한답니다.
엄마 선생님과 놀이해요
화요일에는 이봄이, 나은이 엄마 선생님과 함께 교실에서 신나는 놀이를 즐겼어요.
엄마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를 들어보기도 하고, 함께 블럭을 쌓거나 소꿉놀이를 하며 오전 자유놀이시간을 보냈답니다.
바깥놀이 대체활동으로 넓은 옆 교실로 넘어가
평균대에서 중심잡아 걸어보기도 하고, 장애물 위, 아래 통과하기도 하였네요.
엄마 선생님이 막대풍선을 준비해오셔어 우리 친구들에게 멋진 칼, 귀여운 강아지, 예쁜 꽃모자 등을 만들어주었어요.
저마다 풍선을 하나씩 받아들고 신나게 놀이하였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 엄마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시원한 멜론과 수박도 맛있게 먹었어요.
나의 끌차로 놀이해요
목~금에는 집에서 멋지고 예쁘게 만들어온 끌차를 끌며 놀이하였어요.
교실에서 끌차 끄는 놀이가 활발히 이루어져서, 책상 등을 옮겨 교실을 넓게 만들고, 도로 등도 붙여서 더 재밌게 끌차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네요.
나의 끌차를 소중히 여기는 친구도 있고, 친구와 같이 바꿔가며 끌차를 끄는 친구들도 많았어요.
다음주에는 끌차를 끌고 산책도 나가볼 예정이랍니다.
실내 자유놀이
그외에도 교실에서 즐겁게 놀이한 아리솔반 친구들이에요.
*지난주 촬영한 귀여운 사진도 추가로 붙입니다.
연장반 시간 누나들에게 블럭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주완이와, 티니핑 색칠놀이를 해보는 이봄이에요.
실외 자유놀이
화요일에 못간 식물원을 수요일에 다녀왔어요.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튤립정원을 구경하였네요.
햇빛이 예상보다 훨씬 강해지기 시작해서 여름이 지날 때까지는 당분간 식물원 나들이 대신 그늘이 많은 곳으로 산책을 다녀올 예정이랍니다.
*지난주 촬영한 귀여운 사진도 추가로 붙입니다.
거울지 돗자리에서 놀이하였는데 생각보다 눈부셨네요.
*지난주에도 식물원 튤립 정원 나들이, 분수대 나들이를 즐겁게 즐겼답니다.
첫댓글 아이들이 같이 어울려 놀이하는 사진들이 많아지는 걸 보니 또 부쩍 큰 것 같은 느낌이네요🥹 고생 많으셨고요, 감사했습니다🙇🏻♀️ 다음주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