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총무를 맡은 후 첫 동창회 모임이다.
개인적인 일 때문에 약속 장소 시간에 10분정도 늦게 도착하였다.
먹자 갈비집 금정역 근처 맛집이다.
많은 친구들이 벌써 와 있었다.
폐암 수술후 건강한 모습으로 김병우가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채옥란, 박옥희, 임나택, 이민섭, 김경학, 김덕하 그리고 참 오랜만에
이영택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내가 오기 전에 성미경이 참석했고
김호경, 호계천, 김부규, 전효선, 송명숙이 마지막 참석자가 되었다.
15명 여름에 하는 동창회 치고 정말 많은 친구가 참석하여 기분이 정말 좋았다.
좋은 기분에 소맥 한잔을 마시고 맛있는 소갈비살로 배를 채웠다.
오늘은 박옥희(음력 5월 7일) 생일이라 2차는 축하연을 군포역 쪽으로 가서 했다.
케익을 절단하고 의리의 남자 부규가 꽃다발을 생일 선물로 했다.
기분이 좋은 옥희는 2차 뒷풀이 행사를 모두 책임져 주었다.
11시가 넘은 시간에 다음을 약속하고 뿔뿔이 택시를 타고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시간의 어려움 속에서도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재, 재응, 광현, 찬수, 환규 등이 문자로 남겨 주었다.
다음 모임에는 20명 이상이 참석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회비 수입 남자 9명(3만원), 여자 5명(2만원) = 37만원 지출 = 34만원 적립금 3만원
2차 적립금 4만원 총 7만원 적립
첫댓글 이제야 왔네 먄 하고 수고 많았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