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했던 2007년이 아득히 추억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오늘....
한 해를 뒤돌아 보고 보다 성숙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청지산악회 임시총회, 송년모임에 참석해 주신 박영완 고문님을 비롯한 모든 고문님과
수술후 자택에서 열심히 재활치료 중이신 조동래 명예회장님!
그리고 청지가족 여러분!
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64%가 산으로 이루어진 나라" 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등산인구가 1,000만 시대가 열리면서 산은 항시 우리의 이웃에서
우리와 같이 숨을 쉬고 있습니다.
이제 산행은 건강과 취미 생활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고 자연과 더불어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는
동호회 성격으로 탈바꿈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들어서 등산은 산에 오르는 그 자체의 목적성 보다는 레저, 스포츠로서
자리매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등산은 여느 스포츠와는 다른 차원의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며,
더할 수 없는 즐거움을 줍니다. 이처럼 친숙하고 오랜 세월 사랑 받아 온 레포츠는 찾기 힘듭니다.
취미 생활을 넘어서 인간의 원초적 고향인 자연의 회귀라고 할 수 있기에 더욱 그런가 봅니다.
등산은 얼마든지 개인적으로 즐길 수 있는 운동입니다.
그러나 친근하고 우호적인 동호회에 가입해서 목적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산행을 하는 것이
더욱 좋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으로 등산하는 것보다 산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듣고,
배우고, 올바로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부담을 줄여 적은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
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가운데 타인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배려를 하는 긍정적 마인드를 기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청지가족 여러분!
누구도 도전하지 못한 길을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산악회가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그들의 도전 청지산악회와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갑시다.
일상 속에서 사람과의 만남이 어려운 이유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수준이 달라도, 개인의 성격이 달라도 학연, 지연, 혈연 없어도 산야를 누비며
자연을 벗 삼아 등반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날 수 있다면 인생은 활기가 넘칠 것입니다.
저희 청지산악회와 좋은 만남을 통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등반의 주역 청지산악회는 이런 분들을 위해 새해에도 항해의 닻을 올리겠습니다.
아울러 명예회장님 모금운동에 동참하여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많지 않은 작은 금액일 정정 우리 모두에 작은 정성으로 생각 하시고 재활 지료 하시는데
작은 보탬이 도시길 간곡히 바라며 빠른 쾌유를 빕니다.
또한 박노일 고문님과 김영자 회원님께서도 빨리 쾌차하시여 새해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산행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립니다.
끝으로 저와함께 올한해도 우리산악회를 이끌어 오신 진종길 부회장님,
이상복 대장님, 김만종 총무님 또한 운영위원님과 모든 집행부 간부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2007년 못다이룬 모든일들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청지가족 모두에 건강과 가정에 평화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지산악회 회장 김주복
첫댓글 회장님 말씀 잘읽었습니다 지난해 정말 수고 많으셨고요 다가오는 새해에도 많이애쓰십시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문장력도 뛰어나셔라망치에 이어 글쟁이 또나오셨어요 우쨋든 회장님을비롯 전체집행부 여러분 정말수고많이 하셨고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물심양면으로 과분한 은혜를 베풀어주신 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씀을드립니다 부디 님들의 가정마다 년년세세 이 충만 하시길 기원합니다.
회장님 한해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청지 모든 가족여러분과 왕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님 그리고 집행부 여러분의 가정에도 과 건강 함께하는 한해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