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영동고속도로 12월 착공까지 일정 분석

[양동 114부동산]

제2영동고속도로 사업이 재무적 투자사들의 이탈로 인하여 지난 5월 25일까지 시한인 착수계가 국토해양부에

접수되지 못해 또 다시 8월 25일까지 3개월 추가 연장을 신청 하였으나결국 착수계를 접수하지 못하게 되어

사업이 중단되는 위기에 까지 왔었습니다.

하지만 민간사업 제안자인 제2영동고속도로주식회사에서 지난 8월 13일에 국토해양부에 재무적 투자사들의 출자 지분(80%)을

모두 시공사들이 나누어 부담하고 나머지 부분은 12월 31일까지 또 다른 재무적 투자사들을 선정해서 사업합의서와 같이

사업착수계를 낼수 있도록 기한 연장을 신청한바 있습니다.

이에 8월 25일 국토해양부에서 투자 합의서 신청기한을 연장해 주어 제2영동고속도로의 사업 방향에 대하여 힘을 실어준 상황이죠.

민자사업 제안자는 제2영동고속도로 주식회사이지만 이법인은 이 사업을 위한 신생 법인이며 이 사업의 실질적인 조율 및

리드는 현대건설이 하고 있죠.

출자 지분률에서 재무적 투자사들의 지분을 제외하고 시공사들의 출자지분만 본다면 시공사 지분중에서 40%를 차지하고

시공지분률은 10개 건설사 지분에서 40%를 치지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현대건설이 이 사업의 주체다 해도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간 현대건설 입장과 동향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죠.

아시다사피 현대건설이 현대그룹과 현대기아차그룹과의 사이에 M&A의 와중에 휩싸여 있잖습니까?

사실 이 사업의 성공과 실패는 모두 현대건설의 의지와 직접적으로 깊은 관계가 있었습니다.

현대건설의 굳은 사업 의지가 아니었다면 이 사업은 이미 백지화 되었을 수 있었습니다.

25일 국토해양부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의 브리핑 자료에 의해서 각 언론사에 사업진행의 청신호 기사가 나갔는데요.

이런 결괴물이 나오기까지 산고를 겪은 주체가 현대건설 이었다고 봅니다.

시실 누누히 전에도 언급 했지만 이미 기본적으로 이 사업의 준비과정에서 쓰여진 자금이 상당하거니와 수익성 없는

사업에 대기업 자본이 돈을 쓰지도 않는다는 것 상식 아닌가요?

25일 국토해양부 발표하는 날 예전과 다르게 시공사 관계자의 사업 착공에 대한 회사 최고경영자의 내부의 의견을

피력할 때 상당히 자신감이 배어 있는 느낌이 들더군요.

앞으로 12월 31일안에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투자 합의서가 이루어져야 하고  합의서가 국토해양부에 접수되면

바로 착공의 형식을 갖추게 됩니다.

문서상의 착공이 되면 토지 보상 공고가 나가게 됩니다. 그 이전에 이미 각 지자체와 협력하여 원주지방 국토관리청과

LH공사에서 토지보상에 관하여 내부적으로 절차를 진행한다 합니다.

실제적인 보상은 내년 상반기가 되어야 할 걸로 봅니다.

토지 수용 대상자들에게 보상금이 불출되는 시기는 내년 6월경 이후나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물론,감정평가등 보상 절차가 원만히 진행 되었을 경우를 가정한 상황입니다.

보상가를 조금이라도 높게 받으려면 내년 1월경에 새로이 책정되는 공시지가가 높게 나와야 할텐데....

현재 상황으로는 올 해 보다 더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거래는 없는데 지방세(재산세) 많이 걷기 위해서 공시지가를 턱 없이 높게 올릴 수는 없으니까요.

일단 서류상 착공이 이루어지면 각 공구마다 공사 현장 사무실이 입주할 것이며 관련 협력업체 사무실들도

각 공구별로 투입 될 겁니다. 또한 장비들 투입이 눈에 띄게 증가 하겠죠.

그리고 사업 구간별로 국유지와 공유지상에 해당되는 사업에 대하여 먼저 공사를 하겠죠.

대부분 국공유지내의 사업은 터널과 교량공사가 차지 할 겁니다.

항상 난공사인 터널과 교량공사부터 시작하죠.보상이 마무리 된 후에 사유지에 대한 공사는 내년 하반기부터

진행 될 걸로 예상 됩니다.

일단 착공이 되면 공사 속도는 상당히 빠르게 진행 될 겁니다.

건설 불경기로 인하여 각 시공사들의 장비와 인력이 여유가 있기 때문이죠.

또한,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후보지의 실사 일정이 잡혀 있기에 어떻게든

공사에 착공한 외형적인 모습을 전 구간에 걸쳐 보여줘야 하는 숙제도 있기 때문이죠.

이제 사업 진행이 어렵다거니 백지화 된다거니 하는 낱말들은 나오지 않을 겁니다.

하루라도 빨리 사업이 착공이 되고 원만하게 공사가 진행이 되어 원하는 모든 이들과

지역에 희망을 주었으면 합니다.

[산마루]

언젠가 사장님을 한번 뵈었고 늘 자신감이 충만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항상 따끈하고 깊이있는 관심과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사업 번창하시길 빕니다.

[양동 114부동산]

자주 찾아 주시고 관심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다음엔 닉네임을 살짝 귀뜸을 해주시죠.

[이복재]

제2영동고속도로는 '제2의 양동'으로 발전하는 첫 걸음입니다.양동114부동산의 분석대로 추진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면서 계속해서 좋은 소식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동 114부동산]

양동의 지역 발전을 위하여 어느 분 보다도 더 열심히 앞장 서시고 봉사 하시는 조합장님을 뵈면서 늘 부족한 저를 보게 됩니다.
미력이나마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제4공구 현장 사무실(시공사:현대건설 예정)이 양동면에 유치 될 수 있도록 힘을 더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