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의 올바른 주식투자 접근방법 |
주식투자와 농사는 닮은 구석이 참 많습니다.
농부의 씨앗은 주식투자의 투자금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작물을 골라 씨를 뿌릴까 하는 것은 포트폴리오 구축과정이며,
향후 싹이 자라나고 무럭무럭 성장하여 열매가 맺는 것은
내가 투자한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과 같습니다.
반면 싹이 말라 죽고,
자연재해로 인한 흉작의 결과는 투자한 주식의 가격 하락,
혹은 투자한 주식의 상폐(상장폐지) 등으로 비유해 볼 수도 있습니다.
농사를 짓는 농부에게는 씨앗이 열매를 맺어 풍작을 이루고,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자에게는 수익이 늘어나 계좌가 풍성해지는것 만큼
더 좋은 일이 있을까요......
농사나 주식투자나 수익을 거두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니터링일 것입니다.
모니터링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 입니다.
나의 투자 성향과 자금 성격에 맞는 종목을 열심히 찾아나서야 하는건
기본적인 과정...
예를 들어
기업의 분기별 실적 확인 및 최근 기업 공시자료등을 찾아본다든지,
과거의 주가와 최근 주가 동향을 살피는 것이
투자전의 모니터링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보유한 종목이 예상대로 잘 움직여 주는지
체크를 하는 것도 바로 모니터링 과정중의 하나죠...
저항선과 지지선 확인을 비롯하여 개별적으로 설정한 목표주가,
혹은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는지,
주가가 하락을 하는 경우 리스크 관리 등을
수시로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씨만 뿌리고 방치하는 농부는 없습니다.
적당히 물도 주고, 거름도 주고, 병충해가 생기면 약도치고,
불필요한 잡초와 가지를 제거해 가면서
더욱 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불철주야로 심혈을 기울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풍성한 수확을 거둘 때 비로소 농부는
물질적 풍요로움은 물론이거니와 심적인 보람도 크게 됩니다.
많은 이들이 주식투자는
고위험 고수익의 투자수단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주식투자를 도박으로 접하는 이들의 편견일 뿐 입니다.
기업의 가치를 연구하고, 꾸준한 모니터링 과정을 통한 선취매,
철저한 리스크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주식투자는 도박이 아닌 금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입니다.
농사꾼은 '풍작'을 기원하고, 주식투자자는 '대박'의 꿈을 꿉니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며,
농부가 자연에 순응하고 열심히 땀을 흘리듯이
주식투자자도 시장에 스며들어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시장을 원망하고,
단시일 만에 대박이 날 수 있는 종목만을 찾아
지금도 무모한 배팅을 일삼고 있는것이 현실 입니다.
주식투자에 임하는 투자자들 모두가 도박이 아닌
진정한 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습관을 정립할 수 있는 그날을 고대해 봅니다.
타짜들하고 하는 도박의 결과는?
처음에 몇번 흐믓하게 먹이를 줍니다.
그리고 그곳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미치광이들의 쪽박차는 결과,
안봐도 비디오 아닌가요?
주식거래는 도박이 아닌 절대 투자로 다가서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