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단어
◈ 가
가든 - 가볍고 단출하다 의뜻인 가든하다 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이름.
가람 - 강 의 옛말로, 영원히 흘러가는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가람슬기 - 강처럼 푸르게, 그리고 슬기롭게.
가람휘 - 휘[곡식을 되는 그릇의 한 가지로 20말, 혹은 15말 들어가 있다]에 강물을 가득 채울 수 있을 만큼 큰 그릇이 되라고.
가랑비 - 조금씩 내리는 비
가림 - [좋은 것을] 가리다 의 이름 씨꼴[명사형]을 따서 지은 이름.
가살 - 간사하고 얄미운 태도
가온 -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으로, 가운데 의 옛말 가온대에서 따서 지은 이름.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 옛말]의 중심[가온대 - 옛말]이 되어라.
가온들찬빛 - 들 한가운데[가온대 - 옛말]에 빛이 가득 찬.
가온뫼 -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의 가온 과 산 의 옛말 뫼를 합친 말로, 산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산의 뜻을 담은 이름.
가온해 - 가운데[가온대 - 옛말] 해, 곧 세상의 제일이라는 뜻.
가이 - 반 씨 성과 어울려 반갑다는 뜻.
가자 - 높은 이상을 향해 가자는 뜻에서.
가장 - 어는 것보다 뛰어나라는 뜻에서 어찌씨[부사] 가장 을 그냥 따옴.
간조롱 - 가지런히.
갈 - 가을 을 줄여 지은 이름.
개미 - 맛에 있어서 보통 음식맛과는 다른 특별한 맛으로 남도 음식에만 사용되고 있는 말
개염 - 욕심
거늘 - 출세하라는 뜻에서 거느리다 를 줄임.
거레 - 괜히 어정거리면서 느리게 움직이는 일
거울 - 세상의 본보기가 되라는 뜻에서 물체를 되비쳐 주는 거울을 그대로 따옴.
겨라 - 의지적 인간이 되도록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겨레 - 민족
겨루 - 지지 말고 살라는 뜻으로 겨루다 에서 따옴.
겨슬 - 겨울 같은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나가라고 겨울의 옛말 겨슬을 그대로 따옴.
곡두 - 환영, 신기루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그리 - [첫째] 그네 의 옛말을 그대로 따서 지은 이름.
[둘째] 그리다 에서 따옴.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나래 - 방언].
그린비 -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글고운 - 고운 글처럼 살라고.
글길 - 글로써 삶의 길을 살아가라고.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기쁨해 - 남에게 기쁨을 주는 해처럼 살라는 뜻에서.
길 : [첫째] 잘 살 수 있도록 인생의 앞길을 잘 닦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둘째]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길가온 - 길 가운데[가온대 - 옛말)]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 자리, 한 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주고 삯을 받는 일
꽃가람 - 꽃이 있는 강[가람 - 옛말]
꽃내 - 꽃의 내음[향기]
꽃내음 - 꽃의 냄새.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꽃채운 - 꽃으로 가득 채운.
꽃초롱 - 꽃같이 생긴 초롱.
꽃큰 - 꽃처럼 예쁘게 크라는 뜻.
◈ 나
나길 - 나[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는 뜻.
나나 - 그냥 부드러운 소리를 그대로 따옴.
나라빛 - 빛나라.
나라우람 - 우람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라.
나라찬 - 참된 마음이 가득 찬 사람으로 자라나라.
나래 - 날개(나래: 방언)가 상징하는 것처럼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나래울 - 나래(날개: 방언)가 날아오른 꽃 울타리를 줄여 다듬음.
나려 - 늘 좋은 일이 하늘에서 내려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기도 방언 나려오다 에서 따온 이름.
나로 - 나로 하여금 이란 말에서 따온 말.
나루해오름 - 강나루에 해가 떠오름.
나린 - 하늘이 내린
나봄 - 봄에 태어나다.
나빛 - 빛처럼 밝고 환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샘 - 샘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슬 - 남들보다 더 나을 훌륭한 일을 하라는 뜻에서 나을 의 방언을 삼은 이름.
나예 - 나비처럼 예쁘게 를 줄여 다듬음.
나오 - 안에서 밖으로 나오다 의 나오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난길 - 밝고 환한, 앞날을 향해 난 길.
난새 - 한껏 날아오른 새.
난슬 - 빼어난 슬기를 줄여 다듬은 이름.
난이 - 공주
날샘 - 언젠가 힘차게 솟아날 샘.
날애 - 날개의 방언 나래를 바꾸어 적은 이름.
남 - 나무처럼. 남은 나무의 제주도 방언.
남은 - 늘 넉넉한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내길 - 시냇가로 나 있는 길, 또는 나의 길.
내꽃 - 시냇가에 피어 있는 꽃.
내담 - 힘차게 나아가라는 뜻에서 내닫다 의 이름씨꼴[명사형] 내달음을 줄여 다듬음.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노아 - 놓아가다[배가 빨리 가다]를 소리 나는 대로 적은 노아가다에서 따온 이름.
노을 - 노을처럼 예쁘게 자라라고.
누리보듬 - 세상의 옛말 누리 와 보듬다 의 보듬을 합쳐 지은 이름으로,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 거라는 뜻을 지닌 말.
누리봄 - 세상[누리: 옛말]을 봄처럼 늘 희망 있게 가꾸라고.
누리알찬 - 세상을 알차게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누림 - 인생의 참된 즐거움을 모두 누림.
눈꽃 -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
눈솔 - 눈이 쌓인 소나무[솔]
뉘 - 뉘 는 평생, 세상 의 옛말.
늘다 - 자라날수록 슬기, 지식 따위가 점점 늘어나라고.
늘봄 - 언제나 봄처럼 활기차고 새롭게 살아가라.
늘빈 - 언제나 빈 마음으로 욕심 없이 살아가라.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늘솜 - 언제나 솜씨가 좋다.
늘예솔 - 언제나 예쁘고 소나무[솔]와 같은 변함이 없다.
늘찬 - 언제나 옹골찬.
늘해랑 - 늘 해와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사람
◈ 다
다가 - 어렵고 험한 일은 모두 다 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다빈 - 빈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다.
다솜 - 애 뜻한 사랑
다스리 - 다스리다 의 줄기[어간]를 그대로 삼은 이름.
다슬 - [첫째] 모든 일을 다 슬기롭게 헤쳐 나갈.
[둘째] 다스릴 을 줄여 다듬음.
[셋째] 다사롭다 의 슬겁다 에서 첫 소리마디[음절]을 따옴.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다온 - 좋은 모든 일들이 다 오는.
다올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올.
다옴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옴.
다와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와. 특히 정씨 성과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정다와.
다은 - 다사롭고 은은한 을 줄여 다듬음.
다이 - 정다이, 즉 정답게. 다이 [답게 - 옛말]
다참 - 다 가득 참. 다 진실[참]
다한 -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다흰 - 모두 하얀.
다힘 - 있는 힘을 다하다.
단미 -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여자
도담 - 건강하게 자라나라는 뜻에서 어린애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 을 나타내는 도담도담 에서 따온 이름.
도도 - 돋우다 의 옛말 도도다 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정겹게 의뜻을 지닌 도란도란 에서 따온 말.
도래 - 오래오래 잘 살라는 뜻에서 오래오래 의 다른 말인 도래 도래에서 따온 이름.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도손 - 오순도순[오손도손] 에서 뒷말을 따온 이름.
도움 -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도투락 - 리본
동이 - 딸 그만 낳아라. 라는 뜻으로 한 동났다 에서 따온 이름.
동은 - 윷놀이에서 말이 첫 밭에서 끝 밭을 거쳐 나가는 한 차례.
두나 - 둘째로 얻은 아이라는 뜻에서 둘 의 경상남도 방언 두나를 그대로 따온 이름.
두동 - 앞뒤가 엇갈리거나 어긋나다는 두동지다 에서 따온 이름.
모순된 삶을 살지 않겠다는 반어적 이름.
두루 - 들처럼 넓고 탁 트인 마음을 가지라고. 두루는 들의 방언. 두루두루 에서 따온 이름.
두메꽃 - 깊은 산골에 피어 있는 꽃.
두바다찬솔 -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닌 옹골차고 소나무[솔]처럼 꿋꿋한 아이를 두다.
두빛나래 - 두 개의 빛나는 날개[나래 - 방언]
두온 - 두 번째로 온.
두힘 - 힘있는 아이를 두다.
드리 - 드리다 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든솔 - 든든함이 든 굳세고 야무진 소나무[솔]처럼 살라고.
든해 - 집안으로 가득 든 햇빛.
든해솔 - 가득히 든 해와 소나무[솔]처럼.
들샘 - 들에서 솟는 샘.
들찬 - 들판 가득 찬.
들찬길 - 들판으로 박차고 나아가는 길.
◈ 라
라 - 해라, 이겨라 들에서 맺음씨 꼴[종결어미]를 따온 이름.
라라 - 흥겨울 때 읊조리는 소리.
라미 - 동그라미 에서 따온 이름.
라별 - 빛나라 별들아 에서 특정 소리마디[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라온 - 즐거운, 기쁜
라온제나 - 즐거운 나온
라와 - 비교를 나타내는 어찌자리토씨[부사격조사] 보다 의 옛말.
란새 - 노란새 에서 따온 이름으로 노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렁찬 - 우 씨 성과 어울려 남자답게 우렁차게, 힘차게.
로다 - 기다리던 아이가 바로 너로다 라는 뜻으로 너로다 에서 따온 이름.
로와 - 슬기로와, 이로와 등에서 따온 이름.
로운 - 슬기로운, 이로운 에서 따온 이름.
로지 - 오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오로지 , 즉 한 곳으로.
루다 -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다 , 즉 뜻하는 것이 그대로 되게 하다.
루라 - 뜻한 바를 잘 이루라고 이 시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루리 -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리 , 즉 뜻을 펴리.
리네 - 우리네 조상, 우리네 정, 우리네 나라들의 우리네에서 따온 이름.
리라 - 하리라, 이리라 들의 씨끝[어미]에서 따온 이름. 특히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리리 - 소리가 좋다고 생각되는 소리마디[음절]들을 모아 지은 이름.
◈ 마
마디 - 이편을 맺고 저 편은 시작하는 마디 같은 사람이 되어라.
마루 - 산의 꼭대기.
마루나 - 꼭대기, 즉 훌륭한 인물이 될 아이를 낳아. 마루에서 태어났다하여 마루+나다를 줄여 다듬은 말.
마루한 - 으뜸[마루]가는 큰[한)]사람이 되라고.
마리 - 머리, 즉 우두머리. 으뜸가는 사람. 마리는 머리 의 옛말.
마음 - 언제나 마음을 올바르게 건사하여라.
마음새 - 마음 씀씀이.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말근 - 티 없이 정의롭게 살라는 뜻에서 맑은 을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글 - 말과 글처럼 중요한 사람이 되어라. 맑을 을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맑은 - 마음씨가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고.
맑은가람 - 맑은 강[가람 - 옛말]
맑은누리 - 깨끗한 세상[누리 - 옛말]
매디 - 무슨 일을 하든지 마무리를 분명하게 짓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매듭 의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도 방언을 따온 이름.
모두가람 - 모두가 강[가람 - 옛말] 이라는 뜻.
모두다 - 모두 함께.
모드니 -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란 뜻으로 모든+이를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모든 - 여러 가지의, 전부의.
모람 - 가끔 가끔 한데 몰아서 뜻의 모람모람 에서 따온 이름.
모아 - 늘 뜻을 모라 살는 삶을 살라고.
모은 - 값진 것을 모은 사람.
모이 - 작고도 야무지다 는 뜻의 모이다 에서 줄기[어간]만을 따온 이름.
모해 - 모퉁이를 비쳐 주는 해[햇빛]
무들 - 광주 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무슬 - 섬돌, 우물, 진터에 쌓은 돌 을 뜻하는 옛말 무를 변형시킨 이름.
무지개 - 비가 갠 뒤 하늘에 생기는 일곱 가지 색의 아름다운 띠.
물맑 - 맑은 물처럼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물보라 - 물결이 부서져 안개처럼 흩어지는 잔 물방울처럼 시원스레 살라고.
미나 - 미덥게 나다 에서 가 말마디[어절]의 첫 소리마다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미나래 - 믿음성이 있다 의뜻을 지닌 미쁘다, 미덥다 의 "미" 와 날개 의 방언 "나래" 가 합쳐진 말로, 깊은 믿음을 갖고 세상을 훨훨 날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미드미 - 믿음이 강한 사람이라는 뜻에서 믿음+이를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미라 - 미덥게 자라 라를 줄여 다듬음.
미리내 - 은하수
미리별 - 미리내[은하수]의 별.
미쁘다 - 믿음성이 있다
미투리 -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
민패 - 아무 꾸밈새 없는 소박한 물건.
◈ 바
바다 - 바다처럼 넓음 마음을 가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바로찬글 - 바르고 옹골한 글을 쓰라 는 뜻으로 지음.
바름 - 바르다 의 활용형으로, 올바르게 살라는 뜻.
밝은빛누리예 - 밝은 빛이 환하게 비치는 세상[누리 - 옛말]에서 예쁘게 살아가라 는 뜻에서 지은 이름. 여기서 예는 예쁘다 의 뜻 이외에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 짓기도 하였다.
밝음이 - 밝음+ 이 로 마음이 밝은 사람이 되라 는 뜻.
범한 - 범처럼 씩씩하고 큰 인물로 크라.
벼리 -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를 뜻하는 낱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별 - 밤하늘의 별같이 빛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별글 - 별처럼 아름답고 빛을 내는 글.
별솔 - 별처럼 빛나게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별하 -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하는 대상을 높여서 부를 때 붙이는 토씨[조사]
보나 - 보람이 나타나.
보늬 - 보늬 는 밤처럼 겉껍질이 있는 과일 속의 얇은 껍질로, 이 껍질처럼 여리고 약한 사람들을 감쌀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지은 이름.
보단 - 어는 누구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라고 보다는 을 줄여 지은 이름.
보담 - 어느 누구보다 더 나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보다 의 방언을 따온 이름.
보라나 - 보랏빛으로 피어나.
보람 - 무슨 일이나 보람을 느끼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보르미 - 보름 에 태어난 아이.
보미 - 봄에 태어난 아이. 보람차고 미덥게.
보미나 - 보람차고 미덥게 자라나라.
보슬 - 눈이나 비가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모양. 보람과 슬기.
보아라 - 나를 보라.
보예 - 보람차고 예쁘게 자라라는 뜻.
봄나 - 봄에 태어난 아이.
봄시내 - 봄철의 시냇물.
봄해 - 봄철의 태양.
부루 - 한꺼번에 없애 버리지 않고 오래 가도록 늘여서 를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불꾼 - 사냥꾼, 지게꾼 과 같은 형식으로 지은 이름으로, 불을 지피는 사람 의 뜻. 넓게 말하면 쌀쌀하고 찬 기운이 도는 사람들 사이에 따뜻한 불을 지펴 서로의 사랑이 도타워지도록 하는 사람. 무슨 일이든 뜻하는 일이면 불같은 마음으로 꼭 해내는 사람 의 뜻을 지님.
비사벌 - 전주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비치 - 빛이 를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또는 비치다 에서 따온 이름.
비치나 - 빛이나 를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빈길 - 비어 있는 길.
빛글 - 세상 사람들의 빛, 곧 길잡이가 되는 글을 쓰라는 뜻.
빛길 - 빛을 밝혀 세상을 이끄는 길.
빛다 - 빛을 다 모은 듯이 밝고 환한 아이.
빛솔 - 빛처럼 밝게 솔처럼 푸르게.
빛초롱 - 빛나는 초롱, 빛을 내는 초롱.
◈ 사
새길 -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라는 뜻.
새꽃 - 새로 핀 꽃.
새나 -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다운.
새난 - 새로 난 의 뜻으로, 늘 새로난 것처럼 신선하다는 뜻.
새누 - 새로운 누리[옛말] 의 줄임말로 새 세상 이라는 뜻.
새늘 - 언제나[늘] 새롭게.
새론 - 늘 새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새로운 을 줄여 지은 이름.
새밝 - 새롭게 밝아오는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솔 - 새로 난 소나무[솔]의 푸르름처럼 살라는 뜻에서.
새얀 - 새롭고 하얀.
세라 - 세롭다.
세련 - 굳세게 살으련 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리 - 큰 뜻을 세우고 살아 가리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움 - 뜻을 똑바로 자리 잡게 함.
세이 - 세 번째 태어난 아이.
세찬 - 힘 있고 억센.
소리 - 소리(목소리)를 잘 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소리를 삼은 이름.
소미 - 솜과 같이 부드러운 여자가 되라는 뜻에서 솜+이를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소아 - 소담스럽고 아름답다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소예 - 소담스럽고 예쁘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솔관 - 천으로 된 과녁 의 뜻을 지닌 옛말을 그대로 따온 이름.
솔길 - 소나무[솔]가 늘어서 있는 길.
솔빛길 - 네 앞에 펼쳐질 길이 솔빛처럼 희망차거라.
솔잎 - 소나무[솔] 잎과 같은 날카로움과 향기를 지닌.
솔찬 -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옹골찬.
송아리 -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수련 - 몸가짐과 마음씨가 맑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 에서 따온 이름.
수리 - 하는 일에서 우두머리(꼭대기)가 되라는 뜻에서 독수리 , 정수리 에서 따온 이름.
슬기 - 언제나 슬기로움을 잃지 말라고.
슬아 -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아라 - 슬기롭고 아름다워라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예 - 슬기롭고 예쁘게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옹 - 슬기롭고 옹골차다[실속 있다]
슬우 - 슬기로움고 우람한 씩씩함을 지니라고.
슬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승아 -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이름을 삼은 이름.
시나브로 - [부사]모르는 사이에 조금 조금씩
시내 - 시내[시냇물]처럼 시원하고 맑은 삶을 살라고.
시원 - 막힘없이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시원하다 에서 뿌리[어근]을 따온 이름.
씨밀레 - 영원한 친구
◈ 아
아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아띠 - 단짝친구
아미 - 눈섭과 눈섭 사이[미간]
아라 - 조 씨 성과 어울려 좋아 의 뜻. 무엇이든 알아 에서 "알아"를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아란 - 아름답게 자란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과실
아련나래 - 예쁘고 아름다운[아련 - 옛말] 날개[나래 - 방언]
아롱별 - 아롱다롱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우라고.
아름나 - 아름다운 아이를 낳아. 아름다운 나라.
아리수 - 한강의 우리말
아리솔 - 아리땁고 소나무[솔]처럼 늘 마음이 푸른 사람이 되라고.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아리알찬 - 아리땁고 알찬 사람이 되라고.
아슬라 - 강릉의 순 우리말 이름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아토 - 선물
안찬 - 속 안치 꽉 찬.
안다미로 - [부사]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알 - 어디에서나 알맹이와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
알찬마루 - 알찬 꼭대기[마루]처럼 실제 높은 사람이 되라고.
알찬바로 - 알차게 바로 살라고.
알찬해 - 알찬 해처럼 더욱 남을 밝게 해주라고.
알천 - 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암상 -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심술
얀 - 하씨 성과 어울려 하얗다 의뜻을 지닌 이름.
얀별 - 하얀 별 에서 따온 이름.
얀새 - 하얀 새 에서 따온 이름.
얼 - 정신(얼)이 곧은 사람이 되라고.
엄지 - 엄지손가락 에서 따온 이름.
에가득 - 가슴에 가득 사랑을 지니라고 토씨(조사) 에 에 어찌씨(부사) 가득 를 붙여 지은 이름.
에다 - 안에다 에서 따온 이름.
여름 - 열심히 살아 좋은 결과를 얻으라고 열매를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여울가녘 - 가장자리. 여 가리.
영글 - 영글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예님 - 예쁘고 고운 임 [님]
예다움 - 예쁨과 정다움을 지니라고.
온누리 - 온 세상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외솔 - 한 그루의 소나무와 같은 고고함과 푸르름을 지니라는 뜻.
우람늘 - 우람하다[크고 위엄 있다] 의 우람 에 언제나 를 뜻하는 "늘"을 붙여 지은 이름.
우솔 - 우람한 소나무[솔] 처럼 바르고 크게 자라라고.
우수리 -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움찬 - 돋아 오르는 싹[움]이 힘찬.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으뜸 - 이 세상에서 이 아이가 최고[으뜸]라는 뜻.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바라다.
은새 - 고은[고운] 새, 조[좋]은 새 에서 따온 이름.
은소라 - 고은 소라, 조[좋]은 소라 에서 따온 이름.
은솔 - 고은[고운] 소나무[솔], 조[좋]은 솔 에서 따온 이름.
은솜 - 고은 솜 에서 따온 이름.
은송이 - 고은[고운] 송이 , 조[좋]은 송이 등에서 따온 이름.
이내 - 저녁나절에 어스름한 기운
이든샘 - 착하고 어진[이든 - 옛말] 마음이 샘처럼 솟으라고.
이루리 -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것이다.
이루리라 - 무엇인가를 꼭 이루는 사람이 되라고.
이룩 - [원하는 바를] 이룩하다 에서 이룩 을 따서 지은 이름.
이솔 - 소나무[솔]의 기상과 품위를 이루다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이송이 - 송이송이 에서 따온 이름.
이플 - 청순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는 소리의 장점을 살려 지은 이름.
잎새 - 나뭇잎처럼 푸르름과 시원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라고.
◈ 자
자랑 -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아이.
자올 -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원만한 성격을 지니라고 친하다 의 뜻인 옛말 압다 에서 따온 이름.
잔디 - 잔디처럼 어려움을 이기고 끈기를 지니라고.
재마루 - 고개[재] 마루.
재미 - 세상을 재미있고 즐겁게 살라고.
재바우 - 고개[재]의 바위처럼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바우는 바위 의 방언.
재찬 - 고개[재]가 찬.
제나 - 기다리던 아이를 이제 낳아 .
제철 - 적적한 때에 잘 태어나.
조롱목 - 조롱박 모양으로 생긴 물건의 잘록한 부분.
조은 - 좋은 을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조히 -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잃지 말라고 깨끗이 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종달 - 종달새처럼 하늘 높이 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
주나 - 이웃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라고.
주리 - 주위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리.
주미 - 주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줌+이를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지나 - 나쁘고 궂은일들은 빨리 지나 라고.
지니 - 많은 복을 지니라고 지니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지은 - 세상을 바르게 하는 좋은 글을 지은 .
지음 -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지음 .
진나 - 진달래와 개나리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진달래 - 이름 봄의 진달래처럼 예쁘고 고우라고.
진샘 - 값진 샘 에서 따온 이름.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을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진이 - 진달래처럼 곱고 예쁜 아이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차
차나 - 옹골찬 아이라는 뜻에서 찬+아를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차미 - 옹골차고 미더운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차분 - 성격이 찬찬하고 침착하라고.
차분나래 - 차분한 심성에 날개[나래 - 방언] 단 선녀와 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차오름 - 박차고 힘껏 날아오르는 기상을 지니라고.
착히 - 모든 일을 착하고 바른 마음으로 풀어가라고.
찬 - 속이 꽉 차 흐트러짐이 없는.
찬내 - 물이 가득 찬 시내.
찬놀 - 하늘 가득 찬 놀.
찬누리 - 복이 가득 찬 세상[누리 - 옛말]을 누리다.
찬늘 - 늘 가득 찬.
찬늘봄 - 늘 봄 기운으로 가득 찬.
찬들 - 곡식이 가득 찬 풍성한 들판.
찬솔 - 알차게 잘 자란 소나무[솔]
찬솔나라 - 알찬 소나무[솔]처럼 자라나라.
찬솔큰 - 알찬 소나무[솔]처럼 큰 사람.
찬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찬슬기 - 옹골차고 슬기롭게 살라고
참 - 언제나 거짓 없는 참된 마음을 지니라고
참이 - 참되고 바르게 살아갈 이
참이삭 - 참된 이삭
채움늘 - 늘 부족한 점이 없도록 채워나가라
초고리 - 작은 매[초고리]와 같이 재빠르고 날카로우라고
초롬 - 함초롬하다[차분하다] 에서 초롬 을 따 이 를 덧붙여 지은 이름
초롱 -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 라는 뜻의 초롱초롱하다 에서 따온 이름
초롱꽃 - 초롱꽃처럼 예쁘고 생기발랄하다는 뜻에서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치리 - 모든 악한 것들을 물리치리.
◈ 카
크나 - 크고 훌륭하게 자라나.
크심 - 마음과 덕이 큰 사람이 되라고.
큰가람 - 큰 강[가람 - 옛말]
큰길 - 크고 넓은 길로 바르게 나아가라고.
큰깃 - 큰 새 날개의 털.
큰꽃 - 커다란 꽃.
큰꽃늘 - 큰 꽃이 늘.
큰꽃들 - 큰 꽃이 가득 핀 들.
큰나라 - 큰 인물로 자라나라.
큰나래 - 커다란 날개[나래 - 방언]를 반듯이 품은 뜻을 마음껏 펼쳐라.
큰돌찬 - 바위처럼 꽉 찬 사람.
큰돛 - 커다란 돛을 단 배처럼 쑥쑥 앞으로 나아가라고.
큰마루 - 커다란 산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라고. 마루는 산의 꼭대기 .
큰말 - 커다란 마을[말]에서 널리 이름을 떨칠.
큰맘 - 크고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라고.
큰모듬 - 큰 모음.
큰모음 - 큰 모음.
큰뫼 - 큰 산[뫼 - 옛말]
큰솔 - 크고 우람하게 잘 자란 소나무[솔]
큰아 - 큰 인물이 될 아이 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큰애 - 크고 훌륭한 일을 할 아이. 큰 아.
큰재 - 커다랗고 높다란 고개[재]처럼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인물이 되라고.
큰힘 - 큰 힘을 지녀서 올바르게 쓰라고.
클 - 앞으로 큰 인물로 자랄.
키움 - 예쁘고 바르게 키우겠다는 뜻.
키클 - 키와 마음이 클 사람.
◈ 타
타고나 - 훌륭한 자질을 갖고 타고나.
터전 - 삶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라고.
터큰 - 앞으로 살아가기 위한 그 기틀[터]이 큰.
텃골 - 터 잡힌 골짜기처럼 든든하게.
텃골돌샘터 - 충청북도의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토리 - 도토리처럼 작지만 야무지고 옹골차라고 도토리에서 따온 이름.
통꽃 - 통꽃의 꽃잎처럼 서로 도우며 조화롭게 사는.
튼동 - 이 아이를 낳아 동쪽 하늘이 훤히 개인 듯이 시원하고 기쁜.
튼싹 -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새싹.
튼트나 -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랄 아이 의 뜻인 튼튼+이를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튼튼 -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하라고.
틀큰 - 사람의 됨됨이나 여러 가지 틀이 큰.
티나 - 어디에서나 예쁘고 고운 티가 나타나.
◈ 파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파라 - 노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높아라 의 일부분을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라나 - 마음이 푸르러서 언제나 싱싱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아이.
파라미 - 파란 기운이 나는 이라는 뜻에서 파람+이를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란 - 파란 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게 살아라.
파랑 - 파란빛처럼 시원하고 강인한 성격을 지니라고.
파랑새 - 언제나 파랑새와 같은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고.
퍼리 - 넓고 큰 벌판을 누비라는 뜻에서 벌판의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펴라 - 온 힘을 기울여 꿈을 펼쳐라.
푸르 - 삶을 늘 푸르게 살라는 뜻에서 푸르다의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푸르나 - 푸른 아이라는 뜻에서 푸른+아를 소리 나는 대로 지은 이름.
푸르내 - 푸른 물이 가득 흐르는 맑은 시내.
푸르니 - 마음이 늘 푸르니.
푸른나래 - 푸르고 싱그러운 날개[나래 - 방언]
푸른나무 - 알차게 잘 자라서 푸른 기운이 넘쳐나는 나무.
푸른들 - 앞으로 곡식이 익을 풍성함을 준비하는 들판.
푸른마을 - 나무들이 푸르게 우거진 아름다운 마을.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풀잎 풀잎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하게 자라라고.
풀큰 -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는 풀처럼 큰.
풋내 - 새로 나온 푸성귀, 풋나물들에서 나는 풀 냄새 로 언제나 신선함을 지니라는 뜻.
피네 - 꽃이 피네.
피라 - 꽃처럼 곱고 예쁘게 피어라.
피리 - 피리와 같이 맑고 고운 소리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라고.
피어나 - 예쁘고 바르게 피어나.
핀아 -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꽃처럼 핀[태어난] 아이.
◈ 하
하나 -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이.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늬 - 하늬바람처럼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하람 -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하랑 - 하 는 높다라는 뜻[하늘] 랑 은 함께 라는 뜻[∼랑∼]. 함께 사는 세상에서 높은[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
하련솔 - 하려무나 [하련], 소나무[솔]처럼 지조 높은 일을.
하예라 - 예쁘게 하늘을 닮으며 자라라.
하예진 - 하늘처럼 높은 뜻과 예쁜 마음을 지닌.
한 - 크고[한] 대범한 마음을 지니라고.
한가람 - 몹시 넓고[한] 물이 풍족하게 흐르는 강[가람 - 옛말]
한결 - 한결같은 지조를 지니는 사람이 되라고.
한길찬 - 큰[한]길에 가득 찬.
한내 - 큰 시내처럼 물이 풍족해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한누리 - 큰[한] 세상[누리 - 옛말]을 두루 경험하며 크게 살라고.
한별나라 - 큰[한] 별처럼 차고 오른.
한봄찬 - 깊은 봄에 차고 나온.
한빛 - 세상을 이끄는 환한 [한] 빛이 되라는 뜻에서.
한샘가온 - 큰[한] 샘 가운데[가온대 - 옛말]처럼 깊고 깨끗한.
한울 - 큰[한] 울타리와 같이 사람들에게 포근함을 주라고.
해가빛 - 해가 빛나는.
해긴 - 매우[많이] 긴. 즉 오래 행복하게 살아라. 해 는 많이의 옛말.
해길 - 해가 비추는 길 을 가듯 평탄하게 살아라.
해나 - 해가 나다.
해늘 - 늘 해처럼 밝게 살아라.
해님꽃 - 해처럼 밝고 꽃처럼 예쁘게 자라라.
해뜰참 - 해가 돋을 무렵.
해련 - 밝다 는 뜻의 해 에다 마음이 순하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에서 련 을 따와 지은 이름.
해비치 - 해 비치다 에서 따온 이름.
해사랑해 - 해를 사랑해.
해샘찬 - 샘에 가득 찬 햇빛.
해솔 - 해처럼 밝고 소나무[솔]처럼 바르게.
해찬나래 - 햇빛[해]이 차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는 날개[나래 - 방언]
해찬솔 -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솔]
환찬 - 환한 것이 찬.
환히찬 - 빛이 환하게 차 있는.
횃불 - 세상을 이끄는 횃불이 되라고.
휘영청 - 골고루 비치는 달 모양.
희나리 - 채 마르지 않은 장작
희라 - 깨끗하게 살아라.
흰가람 - 하얗고 깨끗한 강[가람 - 옛말]
흰꽃 - 하얀 꽃처럼 깨끗하고 순결하게 자라라.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힘차 - 힘차고 굳세게 살라는 뜻.
힘찬 - 힘차게 날아오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