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이중섭[李仲燮]의 소
김인기
청산에 피리 부는 동자야
삶에 찌든
남루한 육신 한 줌 재로 불사르고
엄두도 못낼 파계[破戒] 그 순한 전생을
은박지에 박제하다
첫댓글 그 순한 얼굴 울동창! 글 올리셨네 남은 삶이 아깝다 했던가? 요즘 많이깊네!
소는 이중섭을 만나 좋겟다, 이중섭이 소를 만나 좋은건가요? 청개구리샘님은 이중섭과 소를 ,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움키셨으니, 청개구리가 사람이랑 소를 한꺼번에 잡다... 이건 대한늬우스에 나올 기사네요. 황소개구리라면 또 몰라도. 참 좋은 시로 가을의 문턱을 열으셨네요.
운제부턴가 청개구리르 참 좋어하그등요. 고그 이러 봐요. 영겡이매름 울매나 앙징시루운데요. 개서 내 낙관에 두인이 청와[靑蛙]래요. 개니 황쇠깨구락지 얘기는 끄내지두 말어요. 부정탄다니. ㅎㅎㅎㅎ.
우터그다타시우야~ 청개구리가 암만 이뻐도 그렇지, 어울릴 사람이 따로 있지. 유치원아덜 손바닥에서도 튀어 다닐 수 있는 고 이쁜 청개구리가 우찌 샘님이랑 어울리기나 한다고 보시남요? 두꺼비라면 또 모르지만...
원교씨 그러지 마시우야. 선생님 마음은 유치원 아덜 마음인데, 그대가 너무 나무라신다면 청개구리 안 하시고 진짜 두꺼비 하시면 우터할라고...
맞네요, 유치원 아덜 마음이 응큼한 두꺼비보담 훨 낫지요?
첫댓글 그 순한 얼굴 울동창! 글 올리셨네 남은 삶이 아깝다 했던가? 요즘 많이깊네!
소는 이중섭을 만나 좋겟다, 이중섭이 소를 만나 좋은건가요? 청개구리샘님은 이중섭과 소를 ,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움키셨으니, 청개구리가 사람이랑 소를 한꺼번에 잡다... 이건 대한늬우스에 나올 기사네요. 황소개구리라면 또 몰라도. 참 좋은 시로 가을의 문턱을 열으셨네요.
운제부턴가 청개구리르 참 좋어하그등요. 고그 이러 봐요. 영겡이매름 울매나 앙징시루운데요. 개서 내 낙관에 두인이 청와[靑蛙]래요. 개니 황쇠깨구락지 얘기는 끄내지두 말어요. 부정탄다니. ㅎㅎㅎㅎ.
우터그다타시우야~ 청개구리가 암만 이뻐도 그렇지, 어울릴 사람이 따로 있지. 유치원아덜 손바닥에서도 튀어 다닐 수 있는 고 이쁜 청개구리가 우찌 샘님이랑 어울리기나 한다고 보시남요? 두꺼비라면 또 모르지만...
원교씨 그러지 마시우야. 선생님 마음은 유치원 아덜 마음인데, 그대가 너무 나무라신다면 청개구리 안 하시고 진짜 두꺼비 하시면 우터할라고...
맞네요, 유치원 아덜 마음이 응큼한 두꺼비보담 훨 낫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