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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명화 좋은그림을 오래 바라보는사람은 행복하다 ☆☆ | |
★국내 포커스 ★이타적인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 ☆☆ | |
봄을 담는 여학생들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발전처가 19일 개최한 제12회 한강수 글짓기 및 사생대회에서 여중생들이 활짝핀 벚꽃아래에서 봄의 정취를 화폭에 담고 있다.
"그림도 그리고 장난도 치고…" -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발전처가 19일 개최한 제12회 한강수 글짓기 및 사생대회에서 초등학생들이 활짝핀 벚꽃아래에서 그림을 그리며 장난을 치고 있다. 이해용 (춘천=연합뉴스) 3D3Ddmz@yna.co.kr">3Ddmz@yna.co.kr">3Ddmz@yna.co.kr">dmz@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
장애인의 날
제25회 장애인의 날을 하루 닾둔 19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에서 장애인과 가족 구민들이 줄다리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영호기자 |
장애인학교 찾은 펭귄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부산 아쿠아리움 수족관 펭귄들이 사회복지시설인 혜남학교를 찾아 장애어린이 앞에서 재롱을 부리고 있다. /연합 |
'춘곤증 예방에 좋은 죽순 드세요'
19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찾은 고객들이 춘곤증 예방에 좋은 봄철 보양 식품 담양산 죽순을 고르고 있다. /연합 |
★이 사람 이런일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합니다. ☆☆ | |
성모 마리아 發顯
1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지하도에서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곳으로 알려진 벽면을 한 신자가 어루만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18일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추기경들이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를 시작하고 있다 |
미사 올리는 추기경들
추기경들이 콘클라베 개막 직전 성베드로대성당의 미사에 참례하고있다.
가슴이 조마조마
“혹시 흰 연기 아닐까?” 18일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한 남자가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쌍안경으로 자세히 쳐다보고 있다. 검은 연기는 교황 선출에 실패했음을 의미한다.
바티칸시티=AP연합 -
▶ From: http://www.donga.com 검은 연기 피어오르는 시스티나 성당
18일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첫 투표에서 교황 선출에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P=연합뉴스) |
★시사 포커스 ★잘못을 모르는 자가 나라의 적. ☆☆ | |
노대통령 국립 4.19묘지 참배
노무현대통령 내외가 4.19 45주년을 맞아 19일 오전 국립 4.19묘지를 참배, 묵념을 하고 있다. /연합 |
4.19 혁명 기념일 맞는 묘지
18일 오후 수유리 4.19묘지를 찾은 한 할머니가 가족의 묘비 앞에서 슬퍼하고 있다. /연합 |
4.19 추모위령제
4.19항쟁 45주년 추모위령제가 18일 오후 부산 중구 민주공원 민주항쟁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려 유가족 및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강선배기자 ksun@ |
이총리,베트남 하노이공항 도착
이해찬 총리가 19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공항에 도착, 환영객과 악수를 하고 있다. |
선거유세 지켜보는 유권자
4.30 재선거를 앞두고 19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 시장 앞에서 열린 한 후보의 유세를 주민들이 유심히 듣고 있다. (연천=연합뉴스) |
★어떻게 생각하세요 ★만장일치가 반드시 만능은 아닙니다. ☆☆ | |
비정규직 철폐
▲ 19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민노총 주최로 열린 '비정규 노동법 개악저지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
권광진씨 검찰 출두
유전개발투자 의혹 사건과 관련해 19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두한 권광진 쿡에너지 대표. 연합뉴스 - |
신고리 원전 반대 일천배 릴레이
▲ 19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신고리 원전 저지 울산비상대책위 소속 회원들이 핵발전소 건설 반대와 신고리원전 건설 가부 주민투표를 촉구하는 일천배 릴레이를 하고 있다. /연합 |
북한 영변 원자로 가동 중단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북한 영변 5MW급 원자로의 지난 1월 7일 (왼쪽)과 4월7일의 모습. 1월 사진에서는 오른쪽 아래의 냉각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으나, 4월 사진에서는 연기가 보이지 않아 가동이 중단 됐음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 |
★기업 경제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 | |
세계 증시 '잿빛 도미노'
18일 홍콩증시의 항셍 지수가 247.84포인트 떨어진 13390.91을 기록한 가운데 한 행인이 증권사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이날 모두 떨어졌다. |
타임誌 , 현대차 특집기사 보도
미국의 시사잡지 '타임'(Time)지가 4월 25일자 최신호에서 현대자동차의 비약적인 성장을 '세계 경제'(global BUSINESS) 섹션의 아시아판 커버스토리로 보도했다고 현대차가 19일 밝혔다. /연합 |
수심 1.5m에서도 촬영 가능한 디카 2005년04월18일-- 동원시스템즈(www.dongwonenc.com, 대표 강병원)는 500만 화소 펜탁스 디지털카메라 옵티오 WP를 4월말부터 국내에 시판한다.
이 제품은 일반 생활방수형 디지털카메라와는 달리 별도의 방수하우징 없이도 수심 1.5m 까지 30분 동안 촬영이 가능한 완전방수 카메라이다. 3배 광학 줌이면서도 이너줌(Inner Zoom) 방식을 채용하여 핸드폰과 같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간편하며 최대 1cm까지 근접해 촬영할 수 있는 슈퍼마크로 기능도 지원한다. |
휴대폰 V삼총사 어때요
KTF가 전략 단말기 3종을 잇따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TF가 이번에 선보이는 휴대폰 'V삼총사'는 '가로보기Ⅱ폰'(SPH-V6000K)을 비롯해 네비게이션 기능이 탁원한 K-ways 슬라이드폰(SPH-V6500K), 유럽에서 300만대 이상 판매된 블루투스 블루블랙폰(SPH-V6000)등이다 |
LG전자, 루브르 박물관서 디지털 TV 발표회
19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LG전자 디지털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유럽 고객들이 42인치 PDP TV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19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LG전자 디지털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유럽지역대표 김종은 사장(왼쪽 두번째)이 유럽 딜러들과 50인치 PDP TV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 |
냉방용품 판매 시작
19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선풍기, 냉풍기 등 냉방용품의 판매가 시작돼 쇼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연합 |
“세계서 가장 작은 車 귀엽죠”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레인 자동차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제프 레인 씨가 17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승용차 ‘필 P50’을 한 손으로 들어 보이고 있다(위쪽). 레인 씨는 이날 다른 소형차 애호가들과 함께 퍼시프리스트 호수 근처에서 초소형 미니 자동차 경주대회를 열었다. 내슈빌=AP 연합 - |
★지구촌 화보 풍자 ★현자는 우자(愚者)에게서 배웁니다. ☆☆ | |
중국 총리-쿠바 국방장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왼쪽)가 18일 베이징(北京)에서 중국을 방문한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동생이자 쿠바 권력서열 2위인 라울 카스트로 쿠바 혁명무력상(국방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아로요-무샤라프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우)이 19일 마닐라의 말라카낭 대통령궁에서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과 회담중 미소짓고 있다. 이 두 지도자들은 이슬람 과격분자들과 싸우는데 있어서의 협조방안, 필리핀 이슬람 반군과의 평화회담 강화방안등에 대해 협의했다. (AP=연합뉴스) |
덴마크 왕세자비 訪日
호주태생의 메리 덴마크 왕세자비가 19일 도쿄 동쪽 후나바시의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공원에서 연설하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
러 승전 60주년 기념행진
18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궁전 광장에서 해군 병사들이 다음달 9일 열릴 2차 세계대전 승전 60주년 기념행사 행진 리허설을 하고 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로이터=연합 |
프랑스, 해운회사파업 '불타는 車'
18일 마르세유에서 프랑스 SNCM해운회사 선원들이 파업을 하면서 차량한대를 불태우고있는 것을 경찰이 쳐다보고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호주항구, 테러에 취약
원유를 적재한 길이 240m의 대형 유조선 뉴 아고시(New Argosy)가 지난 2004년 8월 26일 예인선들의 예인하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 바다를 지나가고 있다. 호주 항구들은 광활한 해안선을 갖고 있는데다 통상에 있어 외국인 선원들이 승선한 선박들에 의존하고 아시아 극렬단체들에 지리적으로 근접해있기 때문에 테러 공격에 취약한 상태라고 한 새로운 안보 보고서가 19일 지적했다. /로이터연합 |
★국내 사건 사고 ★욕심을 버리면 살길이 보입니다. ☆☆ | |
★감동 코메디 엽기 ★자신을 아는 것이 곧 위대함입니다. ☆☆ | |
장수부부 합동 회혼례
19일 전남 구례군 구례읍 서시천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장수부부 합동 회혼례에 결혼 60주년 이상된 장수부부 51쌍이 참가, 회혼례를 올리고 있다. (구례=연합뉴스) |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입상자
세계 주요 발레경연대회의 하나인 제6회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입상한 엄려진(왼쪽)양과 최영규 군. (서울=연합뉴스) |
'그림으로 세상과 이야기' 장애 화가 박혜신씨
오는 19일부터 열흘간 `장애우 박혜신의 음악으로 여는 그림전'이라는 개인전을 여는 장애인 여류화가 박혜신씨와 어머니 김명희씨. (서울=연합뉴스) |
"이빨이 톱이네"
18일 일본 도쿄의 엡손 수족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5 ㎙ 깊이의 수족관에서 유유히 헤엄을 치는 난쟁이 톱날상어를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최근 문을 연 수족관은 희귀상어와 가오리 등 300여종의 해양 동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도쿄 AP=연합 |
북한의 아기 모델 달력
조선인포뱅크 사이트가 소개한 조선우표사 제작 아기 모델 2005년도 달력 /연합 |
북한에서 온 동물들
최근 북한에서 반입돼 19일 서울대공원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 스라소니.
최근 북한에서 반입돼 19일 서울대공원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 족제비.
최근 북한에서 반입돼 19일 서울대공원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 승냥이. /연합 |
★과학 어린이 ★어린이의 버릇은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 |
"우주 항공 축제 오세요" 자운영 손짓
‘보랏빛 자운영 물결 넘실넘실!’ 전남 고흥군이 우주 항공 축제 개막을 앞두고 벌교와 고흥간 국도 주변 450여만 평에 파종한 자운영이 꽃을 활짝 펴, 보랏빛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고흥군이 우리 나라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 우주 항공 축제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고흥공설운동장과 종합문화회관 일대에서 공연과 전시ㆍ체험 등 7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고흥=연합 |
NLL에 무인정찰기 띄운다 19일 육군과 해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최근 꽃게잡이 철을 맞아 서해 NLL 해상에서 북한 해군의 동향을 감시하기 위해 무인항공기(UAV)를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관련 부대에 지시를 내렸다. 정찰반경이 20~30㎞에 이르는 UAV로 서해 NLL 해상의 북한 함정의 무장상태와 함정 규모, 승선 인원 등을 정확하게 분석해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무인항공기 '비조'와 트럭 발사대. 서해에서의 남북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군 당국이 북방한계선(NLL) 해상에 무인항공기(UAV)를 띄워 북한 해군의 동향을 감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우리 군이 운용하고 있는 UAV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자체 개발해 육군에서 활용하고 있는 ‘비조’와 이스라엘에서 도입한 ‘서처’ 등 2가지. 전장 4㎙, 폭 6㎙ 크기의 비조는 지상 1~2㎞상공에서 영상정보를 수집해 지상부대에 전해주는 기능을 하며 시속 140㎞로 최대 6시간까지 비행가능하다. 서처는 이 보다 성능이 다소 우수해 7㎞까지 상승, 최장 15시간 동안 작전을 펼칠 수 있다. 서해 NLL감시작전에는 육군과 해군에서 폭넓게 운용하고 있는 비조가 투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전투기와 달리 상대방을 자극하지 않는 무인항공기가 서해상 감시전력으로 적합할 수 있다”며 “해군함정이 UAV를 싣고 NLL 이남의 일정 수역으로 이동해 띄우는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곤기자 3D3Dkimjk@hk.co.kr">3Dkimjk@hk.co.kr">3Dkimjk@hk.co.kr">kimjk@hk.co.kr |
'재미있는 수막새 만들기'
19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도자기 만들기 대축제'가 열려 찰흙탁본 체험에 참가한 유치원생들이 수막새 탁본을 만들며 재미있어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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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일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 | |
수필집 출간한 가수 홍경민
수필집 '길을 지나가다가 문득'을 출간한 가수 홍경민. (서울=연합뉴스) |
★알아둡시다. ★나쁜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 | |
신한카드 포인트로 정치자금 기부
19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유지담 위원장(왼쪽)과 신한카드 홍성균 사장이 ‘신용카드 마일리지(포인트) 정치자금 기부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 고객은 7월부터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를 원하는 정당이나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다. 신원건 과천동아일보 - |
중국 황사
18일 중국 내몽고 자치구 북쪽 후홋(Huhhot)에서 자전거를 탄 중국인들이 모래폭풍을 뚫고 지나가고 있다. 이날의 모래폭풍은 올들어 이 지역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모래폭풍 이다. /로이터연합 |
6.25참전용사들 국립묘지 방문
6.25전쟁에 참전한 영국,호주 등 4개국 참전용사들이 19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있다. /연합
우| 6.25전쟁에 참전한 영국,호주 등 4개국 참전용사들이 19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를 방문, 참배하고 있다. /연합 좌| 6.25전쟁에 참전한 영국,호주 등 4개국 참전용사들이 19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를 방문, 참배하고 있다.
6.25전쟁에 참전한 영국,호주 등 4개국 참전용사들이 19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를 방문, 참배한 뒤 현충문을 나서고 있다. /연합 |
북한인권운동 `LINK' 한국지부 젊은이들
북한인권의 실상을 바로 알리려는 동포 젊은이들로 이뤄진 LINK(링크ㆍLiberty In North Korea) 한국 지부 젊은이들. 지난해 3월 북한의 현실을 배우고 널리 알리기 위해 미주 한인학생협회에서 만든 북한인권단체로 한국 지부는 올해 1월 발족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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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기전
▲ 19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정보보호 및 보안기기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IP기반 영상감시 시스템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 |
★독도는 우리땅. ★ 최고의 회개( 悔改 )란 과거의 죄를 청산하고, 똑바로 행동하는 것이다. ☆☆ | |
한일공통역사 '조선통신사' 발간
19일 오후 국회 기자실에서 한국과 일본 교사들이 그동안 자신들이 4년여에 걸쳐 만든 한일공통역사교재 '조선통신사' 발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모델하우스서 독도 이벤트
대림산업은 15∼19일 인천 서구 검단동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에서 독도 관련 이벤트를 열었다. 모델하우스 안에 설치된 독도 모형에 꽂혀 있는 태극기를 뽑으면 경품을 지급하고 독도사랑 기금을 적립해 주는 것. 경품은 1등 1명에게 독도 여행 상품권, 2등 50명에게 독도 우표 세트, 3등 170명에게 독도가 그려진 수건, 4등 782명에게 휴대전화 클리너가 각각 지급됐다. 독도사랑 기금은 태극기를 뽑은 사람 1인당 1000원씩 모두 100만3000원이 적립됐으며 조만간 독도수비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검단 e-편한세상은 33∼54평형 아파트 1003가구로 조성되며 20∼22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기타 기타 기타 - |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친일잔재물
친일잔재물 철거에 나선 전주시와 민족문제연구소 등이 19일 친일파의 '아호'를 따 붙여진 전주시 덕진동 종합경기장 정문 상단에 내걸린 `수당문' 현판을 떼내고 있다. /연합 |
허준영 경찰청장 패러디
19일 경찰 전문 포털사이트에 허준영 경찰청장을 수사권 조정을 이끄는 장군으로 패러디한 사진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밥맛 좋은 전남쌀 독도 간다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19일 전남도청앞 소공원에서 수입쌀의 파고를 당당히 이기고 굳건히 일어서라는 취지에서 마련한 '전남쌀 기미(起米) 독립선언식" 뒤 현장에서 관내 농협으로부터 독도 경비대원에게 전달될 쌀을 접수받고 있다. /연합 |
★레저 웰빙의 맛과 멋. ★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참된 관리가 아니다. ☆☆ | |
신라호텔 거위간 요리 배우기 열풍
서울신라호텔 주방에서 조리사들이 세계적인 프아그라(거위 간) 요리 권위자 장 폴 셰브레로부터 푸아그라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신라호텔 콘티넨탈 레스토랑에서는 19일 푸아그라를 맛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
옹기 삼겹살 맛 보세요
19일 오전 압구정 현대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제주 전통방식으로 숙성시킨 옹기삼겹살을 구경하고 있다. 옹기삼겹살은 제주 향토옹기에 백년초와 통보리 된장으로 삼겹살을 숙성시켜 비린내가 없고 육즙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연합 |
★역사 문화 예술. ★알아야 세계를 바로볼 수 있습니다. ☆☆ | |
국립발레단 '해적' 김용걸-김지영
지난 13-1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렸던 국립발레단의 '해적' 공연에 출연한 김용걸-김지영. (서울=연합뉴스) |
“알록달록 간판… 서울의 밤 그려요”
파리 고등장식학교 마노엘 피야르 교수
‘돼지불백 전문’ ‘다모아 노래방’ ‘강서 닭한마리’ ‘비어 밸리’…. 그림 속에서 빨강·파랑·노랑 등 원색의 간판이 요란하게 아우성친다. 한국사람에게는 너무나 친근한 밤거리 간판을 수십점 그린 작가는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장식학교 마노엘 피야르 교수. 한국어를 못해 일단 강렬한 색깔과 특이한 디자인의 간판을 스케치 한 다음 그 의미를 한국 제자들에게 일일이 물어봐야 한다. 피야르씨가 서울 밤거리를 누비며 꼼꼼하게 크로키한 다음 파리 화실에서 유화로 완성시킨 간판 그림, 또 홍도·진도 등을 여행하며 그린 수채화를 서울 사간동 갤러리 편도나무에서 선보인다. 10년 전 한국 여성과 결혼, 처음 한국에 온 피야르 교수는 먼저 경복궁과 비원 스케치에 나섰다. 간판 그림은 2000년 급격히 악화된 시력 때문에 시작하게 됐다. 녹내장 때문에 가끔은 길도 못 건널 정도로 시력이 나빠졌고 캔버스에 얼굴을 바짝 갖다 대야 그림을 그리는 그는 “낮보다는 밤에 눈이 편하다”며 “어느 날 밤 서울 동대문 거리에 나섰다가 그만 완전히 매혹됐다”고 말했다. “서울의 밤은 정말 미스터리로 가득합니다.” 네온 사인이 뿜어내는 빛에 압도됐다는 피야르씨는 이어 동대문 골목골목 작은 음식점들이 풍기는 갖가지 냄새에 사로잡혀 밤을 그리기 시작했다. 동대문에 이어 종로의 어학원 간판도 담았다. 화가에게 눈이 안 보인다는 것은 치명적인 결함이다. 그러나 피야르씨는 “보고 싶다는 욕망이 그림을 그리게 한다”며 “서울의 역동적인 밤 풍경, 한국 자연의 아름다운 침묵을 화폭에 담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2일~5월 8일. (02)3210-0016 /정재연기자 |
백남준씨 광복60주년 신작
베를린 장벽 덩어리에 평화통일 염원 담아…
정재연기자
▲ 백남준/비디오 아티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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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사진>씨가 광복 6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신작을 선보인다. 1989년 붕괴된 베를린 장벽 덩어리가 작품 소재다.
백남준씨가 가로 230㎝·세로 148㎝·두께 50㎝·무게 300kg 크기의 장벽 덩어리를 가지고 펼치는 비디오 설치 작품은 ‘광복60주년 기념 문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황병기)가 6월 개최하는 미술 전시 ‘베를린에서 DMZ까지’에 등장한다.
추진위는 “지난 8일 백남준씨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프랑스 컬렉터로부터 기증받은 베를린 장벽 덩어리를 조만간 백남준씨의 뉴욕 작업실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어 백남준씨가 “‘베를린은 내 예술이 뼈대를 갖춘 곳인데 베를린 장벽과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인 한반도의 DMZ가 만난다는 아이디어가 재미있다’라며 작품 제작에 큰 의욕을 보였다”고 전했다.
▲ 백남준씨가 신작의 소재로 사용할 베를린 장벽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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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DMZ까지’에는 이 밖에 2004년 남북 장성급 회담 이후 철거된 확성기·조명시설·간판 등 대북 선전 시설물을 이용, 김영진 김창겸 서용선 윤석남 이용백 최진욱씨 등 중견작가 20명이 제작한 작품도 등장한다. 전시는 6월 15일 서울 올림픽 미술관에서 개막해 11월까지 전북도립미술관·부산시립미술관 등으로 이어진다. |
436년만에 공개될 '월인석보'
조계종 6교구 말사인 충남 공주시 계룡산 갑사가 부처님 오신날(5월 15일) 을 맞아 436년만에 일반인에게 공개할 '월인석보(月印釋譜)' 판목을 주지스님이 공개에 앞서 손질하고 있다. /연합 |
청동기시대 집단 취락지 부천 고강동 유적
청동기시대 집단취락지로 드러나고 있는 부천 고강동 유적 중 주거지 전경(왼쪽)과 출토 유물. 이 주거지는 바닥 평면 형태가 전형적인 세장방형(細長方形)이다. (서울=연합뉴스) |
`아인슈타인의 빛' 독도 밝혔다
아인슈타인의 빛이 독도에 도착하는 순간 동해의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오징어잡이 어선이 독도 주변에서 불을 밝히고 있다. 이재혁 (독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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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스포츠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환호하는 이승엽
13일 오후 일본 지바 마린즈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롯데-오릭스 버팔로즈의 경기.8회말 2사에서 5번타자 이승엽이 결승홈런을 날린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 |
이승엽 "일본 적응 끝…메이저 간다"
구단 홈피 영문일기에서 밝혀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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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에 적응을 마쳤다. 최종 목표는 메이저리그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이승엽이 19일 구단 홈페이지(www.marines.co.jp)에 올린 영어로 쓴 일기 형식의 글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의지를 밝혔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승엽은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 역시 중요하다’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해엔 일본 야구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훨씬 편안하다”고 밝혀 일본 야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엽은 지난해 가장 힘들었던 점은 낯선 투수들과의 대결이었다면서 “비디오로 투수들을 분석하다 보니 이와쿠마 히사시(라쿠텐)의 슬라이더가 어떤 건지, 그의 컨트롤이 얼마나 절묘한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직접 경험을 해봤기에 스스로 많이 성장했다고 믿는다”고 썼다.
그러나 이승엽은 여전히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었다. 그는 “나의 최종 목표는 어느 팀이건, 단 한 경기라도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이라며 “하지만 (마린스에서 뛰고 있는) 현재도 너무 중요하며 올 시즌 반드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챔피언에 오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개인 생활의 일부도 공개했다. 이승엽은 “경기장을 떠난 뒤에는 야구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임신한 아내를 돌보는 일이 주 관심사”라고 했다. 그는 “8월 5일 출산 예정인 첫 아이를 생각하면 아주 들뜨게 된다”면서 “나는 아이 넷을 바라고 있으며 아내도 같은 생각”이라고 했다. < 김동석기자 3D3Dds-kim@chosun.com">3Dds-kim@chosun.com">3Dds-kim@chosun.com">ds-kim@chosun.com>3D3Dds-kim@chosun.com">3Dds-kim@chosun.com">3Dds-kim@chosun.com">ds-kim@chosun.com br> |
박찬호, 4실점으로 시즌 첫 패
서울=연합뉴스
올시즌 부활을 선언했던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오클랜드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시즌 첫 패를 당했다.
박찬호는 19일(한국시간) 알링턴 아메리퀘스트구장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4⅓이닝동안 솔로홈런을 포함해 8안타와 5사사구로 4실점했다.
불펜투수들마저 무너진 텍사스는 9회말 마크 데로사의 2점홈런과 마크 테세이라의 2루타로 3점을 따라붙었지만 5-8로 졌고 박찬호는 시즌 1승1패에 방어율이 4.38에서 5.40으로 치솟았다.또한 박찬호는 98년6월10일 오클랜드전 승리이후 7년동안 단 1승도 없이 6연패에 늪에 빠졌다.오클랜드에 대한 심적인 부담탓인지 박찬호는 이날 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초 첫 타자 마크 코세이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2번 제이슨 켄달에게 우전안타, 에릭 차베스는 볼넷, 에루비엘 두라조에게 다시 우전안타를 맞아 1사 만루에 몰렸다.
박찬호는 후속타자들을 거푸 내야플라이로 처리해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2회에 다시 흔들렸다. 텍사스는 1회말 마크 테세이라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박찬호는 2회초 마크 엘리스에게 2루타, 마르코 스쿠타로는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2루를 자초한 뒤 1번 코세이에게 우중간 2루타를 두들겨 맞아 1-2로 역전당했다.
텍사스는 2회말 안타없이 스트라이크 낫아웃을 틈 타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박찬호의 투구는 나아지지 않았다.
3회 선두타자 두라조에게 다시 2루타를 맞은 뒤 힘겹게 실점 위기를 넘긴 박찬호는 4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지만 5회초에 무너졌다.'천적’으로 불리는 차베스에게 초구에 솔로홈런을 맞은 박찬호는 볼넷과 안타로 1사 1,2루를 맞은 뒤 엘리스에게 우전안타를 허용, 2-4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박찬호의 불안한 투구가 이어지자 벅 쇼월터 감독은 마운드에 올라 매트 라일리로 투수를 교체하고 말았다.
이날 오클랜드의 끈질긴 ‘기다리기’ 작전에 휘말린 박찬호는 팀 매클리랜드 주심마저 스트라이크 존을 좁게 잡아 4⅓이닝동안 투구수가 무려 92개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24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다시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 해당 사이트로 단순링크 박찬호 4⅓이닝 8안타 4실점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 박찬호가 18일 텍사스주 알링턴 소재 아메리퀘스트 구장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중 공을 던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박찬호는 19일(한국시간) 알링턴 아메리퀘스트구장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4⅓이닝동안 솔로홈런을 포함해 8안타와 5사사구로 4실점했다. |
홈런치는 매니 라미레즈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토론토 블루제이스 경기에서 레드삭스의 매니 라미레즈가 3점 홈런을 쳐내고 있다. 이 경기는 레드삭스가 12-7로 승리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박주영 대표팀 발탁 '득과 실'은?
태극전사 경쟁력 강화, 공격력 업그레이드!
7월이 호기다
오는 6월엔 네덜란드에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A대표팀의 2006년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두차례 원정(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역시 6월3일과 6월8일이다.
일정이 겹친다. A대표팀이 4월이나 5월중에 박주영을 발탁하면 청소년 대표팀은 주전 스트라이커를 잃게 된다.
지난해 아시아 청소년선수권과 지난 1월 카타르 8개국청소년대표팀 초청대회 모두 이번 세계선수권을 겨냥한 리허설이었다. 세계청소년선수권은 월드컵 다음으로 큰 대회다. A대표팀은 박주영이 없어도 굴러가지만 청소년대표팀은 큰 타격을 입는다.
요리조리 따져보면 동아시아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7월이 적당한 시기다.
박주영이 7월에 합류하면 8월17일 사우디와의 최종예선 마지막 홈게임을 겨냥할 수 있다.
6월에 열릴 최종예선 두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금상첨화다.
선의의 경쟁은 최선을 낳는다
실보다는 득이 많다. 박주영이 A대표팀에 합류하면 이동국 안정환 박지성 설기현 차두리 이천수 등 기존공격수와 포지션이 중복된다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생존경쟁은 어디에나 있다. 박주영이 버티면 주전을 꿰차고, 반대의 경우 밀려날 수 밖에 없다.
어린 슈퍼스타의 등장이 기존 태극전사들에겐 분명 심리적인 부담이다.
언론과 팬의 관심이 한쪽으로 기울 수 있지만 정신적인 긴장과 신선한 자극이라는 측면도 존재한다. 무엇보다 유망주를 키워 세대교체를 미리 준비하고, 대표팀의 체질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
차두리 유니폼 인터넷 경매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는 지난 2월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쓰나미 피해자 돕기 자선 올스타전에 출전한 차두리와 베컴, 라울, 지단, 델피에로 등 아디다스 계약선수 12명의 경기 당일 유니폼이 옥션 사이트(www.ebay.ch)를 통해 경매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차두리 선수 유니폼.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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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는 없다”
18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의 젯다에서 열린 제1회 이슬라믹 솔리대리티 게임(Islamic Solidarity games)의 축구 준결승 시리아-사우디 아라비아 경기에서 시리아 선수들(빨간색 경기복)과 사우디 아라비아 선수들(흰색 경기복)이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미안하다 넘어졌다
18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린 제1회 이슬라믹 솔리대리티 게임(Islamic Solidarity games)의 축구 모로코-이란 경기에서 모로코의 에디 팔라(위)가 이란의 골키퍼 탈레블로 바히드 위로 넘어지고 있다. 이슬람 국가의 긍정적인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열린 이 대회에는 54개국 6,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
루니 "어림없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운데)가 18일 잉글랜드 FA컵 4강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태클을 피하며 드리블을 하고 있다. 카디프 로이터=연합 |
현주엽, "넘버원 대우 받고 싶다" 속내
3억8천 서장훈과 1억 차이… 최소 30% 이상 인상 요구
"최고가 되고 싶다." 올해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현주엽(30ㆍKTF)이 협상을 앞두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국내 프로농구 최고의 대우를 보장해 달라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 것이다. 현주엽은 유니폼을 갈아 입을 가능성도 암시했다.
19일 중국으로 가족여행을 떠난 현주엽은 출국전 인터뷰에서 "서장훈 이상민 등 FA 시기를 거친 선배들과 직접 비교하기 어렵겠지만 FA 협상에서 그들과 맞먹는 최고 대우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농구 연봉랭킹 공동 5위인 현주엽의 현재 연봉은 2억8000만원. '연봉킹'에 올라있는 서장훈(3억8000만원)과 1억원의 차이가 난다.
현주엽의 희망사항이라 협상과정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현주엽을 잡으려는 구단은 최소 30% 이상의 연봉 인상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년전 FA로 풀린 서장훈과 이상민은 각각 30.6%와 30.4%의 연봉 인상률을 기록, 연봉 랭킹 1, 2위를 마크했다. 현주엽은 연봉 이외의 협상조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계약기간의 경우 5년 장기 계약을 원하고, 현역에서 은퇴한 뒤 '노후'도 보장받고 싶다는 것. 1∼2년간의 지도자 연수를 거쳐 코치로 변신하고 싶다는 게 현주엽의 바람이다.
특히 현주엽은 "가급적 현 소속팀에 남고 싶지만 나를 제대로 평가해 주지 않으면 다른 쪽으로 눈길을 돌릴 수 밖에 없다"며 KTF에만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현주엽이 이처럼 최고를 지향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지난 시즌 8위였던 팀을 올시즌 4위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국내 포워드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팬 호감도 등 상품성에서도 건재하다는 사실을 입증했기 때문.
더구나 현주엽은 작년 연봉협상에서 6.7%의 삭감을 감수했지만 국내 선수 경기 공헌도 평가에서는 20위에서 6위로 뛰어오를 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KTF는 현주엽을 잡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없다고 밝히면서도 협상조건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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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6월14일 日 K-1대회 출전
서울=연합뉴스
지난 3월 K-1 서울대회에서 ’깜짝 우승’한 최홍만(25)이 오는 6월 K-1 대회에서 다시 링에 오른다. K-1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최홍만은 오는 6월14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일본 종합격투기 ’K-1 제팬그랑프리’ 슈퍼파이트 경기에 나선다.
’K-1 제팬그랑프리’는 오는 9월에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인 ’K-1월드그랑프리2005 ’ 개막전에 출전할 일본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
최홍만의 맞대결할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무사시와 가쿠다 노리아키도 슈퍼파이트 경기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토너먼트에는 노부 하야시, 호리 히라쿠, 토미히라 타츠후미, 아마다 히로미 등이 참가한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 16일 K-1대회와 일본 J리그 홍보를 위해 무사시와 함께 일본프로축구 J리그 경기 식전 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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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강과 지인진
한국 남자프로복싱의 유일한 챔피언인 지인진(오른쪽)과 종합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이 18일 오후 서울 봉천동 대원체육관에서 합동훈련을 가진 뒤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연합 |
“마의 4m벽 넘었어요.” ‘한국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희망’ 최윤희가 4m를 뛰어 넘어 생애 12번째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4m’라고 표시된 기록표시기 옆에서 장대를 들고 있는 최윤희. 대한육상경기연맹 |
멀리뛰기 한국신기록 정순옥
1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첫날 여자대학.일반부 멀리뛰기 4차 시기에서 6m41을 뛰어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정순옥. (서울=연합뉴스) |
휠체어선수 출발
“준비∼.” 제109회 보스턴마라톤에 출전한 휠체어선수들이 존 케리 상원의원(왼쪽)의 출발 총성을 기다리고 있다. 어니스트 반 다이크(남아공)가 남자부에서 1시간24분11초의 기록으로 5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여자부에서는 체리 블라우웨트(미국)가 1시간47분45초로 우승. 보스턴AP연합 |
송명섭, 아쉬운 은메달
한국의 송명섭(오른쪽)이 18일 열린 200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페더급 결승에서 미국의 마크 로페스의 공격을 피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송명섭은 4대5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드리드(스페인)=AP연합뉴스 |
보스톤 마리톤대회 남자부 우승 에티오피아의 하일루 네구시에가 18일 세계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109회 보스턴 마라톤대회 남자부에서 2시간11분45초로 1등으로 들어오면서 팔을 들고 있다.(AFP=연합뉴스) |
케냐 은데레바 4번째 우승 케냐의 여자 철각 캐서린 은데레바가 세계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109회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25분13초로 우승 테이프를 끊고 있다. 은데레바는 보스턴 마라톤 통산 4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로이터연합 ▒ 해당 사이트로 단순링크 케냐의 여자철각 개서린 은데레바가 18일 세계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109회 보스턴 마라톤에서 2시간25분13초로 통산 4번째 우승을 기록한 뒤 사진기자들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케냐의 여자 철각 캐서린 은데레바가 세계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109회 보스턴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25분13초로 1위로 들어와 생애 통산 4번째의 우승을 기록한 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
마음의 장애 없는 세상을 달린다 체리 블라우웨트(미국)가 19일 열린 제109회 보스턴마라톤 여자 휠체어 부문에서 1시간47분45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대회 2연패에 성공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20일)과 장애인 주간(20~26일)을 맞는 국내에서도 5월1일 잠실에서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장애인 체육 행사가 펼쳐진다. /보스턴(미국 메사추세츠주)=로이터연합뉴스 |
모터사이클 타고 날아가기 16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발렌시아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모터크로스쇼에서 토미 클라워스가 자신의 모터사이클 위에서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모터사이클 점프의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는 토미 클라워스는 세계 최고의 프리스타일 선수 중 한 명이자, 이것을 단순한 볼거리에서 하나의 종목으로 정착시킨 사람이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랜스 암스트롱, 은퇴 계획 발표 랜스 암스트롱이 18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조지아 도로 사이클 대회에 앞서 기자회견중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그는 2005 투르 드 프랑스에 뒤이어 은퇴할 작정이라고 발표했다. (AFP=연합뉴스) |
★지구촌 패션 Beauty Sexy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봄꽃처럼 화사한 모델들
흐드러진 벚꽃만 봄 소식을 전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인도 뉴델리(위쪽)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06 봄_여름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계절의 화사함을 한껏 선사하고 있다. AP 로이터=연합 |
‘올 여름에는 이런 옷을’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05 봄여름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말레이시안 디자이너 패션 쇼케이스(Malaysian Designer Fashion Showcase)’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말레이시안 봄여름 의상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05 봄여름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말레이시안 디자이너 패션 쇼케이스(Malaysian Designer Fashion Showcase)’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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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부 의상 어떤가요?” 17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디자이너 니타 룰라의 새로운 신부 의상 콜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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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맵시 어때요?˝
17일 중국 푸젠(福建)성 스스시(市)에서 열린 중국 탑모델 콘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이 수영복 맵시를 뽐내고 있다.
AP연합 |
매혹의 레이싱걸
레이싱걸이라면 이정돈 돼야지.. |
환상적인 얼굴, 매혹적인 몸매 환상적인 얼굴, 매혹적인 몸매 |
★국제 영화 연예.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팝 가수 셰어
셰어가 18일 자신의 2005 고별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아이오와주 카운슬 블럽스 소재 미드 아메리카 센터에서 공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재키 찬과 미스 인도네시아 (좌로 부터 우로) 미스 인도네시아 이멜다 프란시스카, 2004 미스 월드 마리아 훌리아 만티야 가르시아(페루), 홍콩 액션 배우 재키 찬, 에릭 창이 19일 자카르타의 대통령궁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중앙)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르시아 일행은 지진해일 희생자들이 여전히 처해있는 어려움을 널리 알리기위해 사흘간 일정으로 아체주(州)등 인도네시아 피해지역를 방문중이다. (AP=연합뉴스)
"빠른 복구를 기원합니다" -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서 홍콩 배우 성룡(가운데), 2004 미스 차이니즈 코스모스 리 시키(왼쪽), 2004 미스 월드 마리아 줄리아 만틸라 가르시아(오른쪽)가 피난민 캠프를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지진해일 사태 이후 복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캠프를 방문했다. (로이터=연합뉴스) |
★ 스타의 동정, 스캔들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남경주, 정희욱씨와 10월 '웨딩마치'… 내달 25일 약혼
뮤지컬 톱스타 남경주(41)가 마침내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20년간 한국뮤지컬의 최정상에 군림해온 남경주의 가슴에 큐피드 화살을 쏜 주인공은 현재 모 방송아카데미에서 강사로 활동중인 정희욱씨(30). 미국 UCLA에서 동북아 지역학을 전공한 정씨는 KBS, MBC에서 리포터로 활약한 재원으로 현재 예비 아나운서를 대상으로 리포팅을 강의하고 있다.
남경주는 19일 서울 명동 남뮤지컬아카데미에서 가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오는 5월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약혼식을 치른 뒤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2월 양가 인사를 마쳤으며, 결혼식을 올린 뒤에는 현재 남경주가 살고 있는 서울 청담동에 신접 살림을 꾸릴 계획이다.
첫 만남에서 결혼을 약속하기까지 한편의 드라마였다.
두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01년 가을.
당시 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를 공연중이던 남경주는 어느날 한 예쁘장한 여성팬의 사인요청을 받았다. 이 때만해도 '인상이 괜찮다'는 정도의 느낌을 받고 헤어졌는데, 이 팬은 그 뒤 그의 공연을 빼놓지 않고 관람했고, 분장실을 찾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바로 예비신부 정씨였다.
'스타와 열렬 팬'에 머물던 둘의 관계는 지난해 여름 급진전됐다. 각자 개인적인 문제로 고민하다 어느날 서로 인생상담을 해주면서 마음이 통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
남경주는 "희욱씨는 편안하고 포근하다. 거기다 이것저것 호기심이 많다는게 나와 비슷하다"며 "그동안 장가 안가고 버틴게 다 희욱씨를 만나라는 하느님의 뜻인 것 같다"며 깊은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예비신부 정씨는 "워낙 스타배우라 처음엔 다른 세상에 사는 외계인같았지만 어느날부턴가 다정다감한 남자로 다가왔다"며 "오빠는 외모며 성격이며 모든 것이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나의 이상형"이라고 살포시 웃었다. 남-정 커플은 "결혼 뒤에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이는 셋 이상 낳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 김형중 기자 |
정다빈, 전 소속사측과 법정소송 휘말려
서울=연합뉴스
탤런트 정다빈과 전 소속사측 사이에 계약 해지와 출연료 횡령 등을 놓고 법정 분쟁이 발생했다. 정다빈의 전 소속사인 유어에스지는 19일 “전속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며 정다빈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3년간 전속계약을 맺은 정다빈이 지난달 전속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한 만큼 계약금의 3배인 3억원을 배상하라는 주장이다.
이에 앞서 정다빈은 지난 3월 유어에스지의 전 매니저 이 모씨를 1억5천만원 상당의 사기 및 횡령혐의로 고소했다. 정다빈측은 “영화 출연료 1억5천만원을 빌려가 갚지 않았으며,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출연료 일부도 허락없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 모씨의 횡령으로 인해 계약 해지를 요구한 정다빈에게 유어에스지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이 과정에서 정다빈이 전 매니저 이 씨를 고소한 것. 정다빈과 전 매니저 이 모씨, 유어에스지 측이 삼각으로 얽혀있어 치열한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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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명국씨 '한국생명나눔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 지난 2월 백혈병으로 9살짜리 아들 영길군을 저 세상으로 떠나 보낸 탤런트 김명국(41)씨는 19일 장기기증운동단체 `한국생명나눔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아들과의 약속을 위해서라도 장기기증운동에 더 힘을 쏟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
컬투.갈갈이 합쳤다
국내 방송 개그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고 있는 '컬투 패밀리'와 '갈갈이 패밀리'가 합병, 18일 역삼동 스타타워빌딩에서 공식출범한 '스타앤컴퍼니' 주요 멤버들. (서울=연합뉴스) |
MBC '굳세어라 금순아' 채윤서, 악역 연기 물 올랐네
머리잡고 따귀 때리고 물어뜯고… "내년엔 가수 도전" 극중 후배 한혜진과 격투신 가까운 열연 "실제론 둘도없이 친해"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
"실제론 혜진이 언니하고 둘도 없이 친해요."
MBC 일일극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주인공 한혜진(금순 역)을 괴롭히는 선배 미용사 '안혜미' 역을 맡고 있는 채윤서(22).
금순과는 전생에 무슨 철천지원수인 듯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거린다. 두 사람이 마주하는 장면은 차라리 격투신에 가깝다. 티격태격하다가 급기야 머리 잡고 싸우고, 따귀 때리고, 물어뜯는 일이 다반사다. 연기에 몰두하다가 다친 적도 많다. 하지만 사석에선 모든 게 반대다. 실제로 채윤서는 한혜진보다 서울예대 1년 후배다. 학교에선 서로 전공학부가 달라 만날 일이 없었지만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누구보다 절친한 '언니-동생'이 됐다.
그래서 험난한 격투신도 언제나 NG 한번 없다. 서로 '어디를 어떻게 때리고, 물어뜯을지' 꼼꼼하게 상의한 후 단번에 해치운다. 지난해 '사랑할거야'로 드라마에 데뷔한 채윤서는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신인치곤 매우 다부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16회부터 악역 캐릭터로 투입돼 최근 시청률 상승세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얼마 전 한 포털 사이트가 실시한 인기투표에선 2위를 차지했다. '굳세어라 금순아'의 조연 캐릭터 중 가장 좋아하는 인물 투표에서 한혜진을 구박하는 시동생 이민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 몰랐는데 어느 날, 스태프들이 이런 게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인기 많아서 좋겠다고 축하해 주시더라구요."
"조금 더 일찍 데뷔할 기회도 있었지만 준비된 모습으로 하고 싶었다"는 채윤서는 "뭐 연기는 앞으로 평생 할 건대요. 정말 잘하고 싶구요. 가능하다면 내년쯤엔 가수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얼마 전 한 포털 사이트가 실시한 인기투표에선 2위를 차지했다. '굳세어라 금순아'의 조연 캐릭터 중 가장 좋아하는 인물 투표에서 한혜진을 구박하는 시동생 이민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 몰랐는데 어느 날, 스태프들이 이런 게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인기 많아서 좋겠다고 축하해 주시더라구요."
"조금 더 일찍 데뷔할 기회도 있었지만 준비된 모습으로 하고 싶었다"는 채윤서는 "뭐 연기는 앞으로 평생 할 건대요. 정말 잘하고 싶구요. 가능하다면 내년쯤엔 가수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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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80년대 인기가수 그들이 돌아온다
○영원한 발라드 스타… 변진섭과 유열
1999년 ‘20B’ 이후 6년 만에 10집 ‘히스토리’를 발표한 변진섭은 29일 콘서트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에는 KBS2 주말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 타이틀곡 ‘미안해요 고마워요’가 삽입돼 인기를 얻고 있다. ‘홀로 된다는 것’을 만든 작곡가 하광훈과 6년 동안 10집 음반작업에 몰두했던 변진섭은 세 번이나 앨범을 다시 만들 정도로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유열은 5월 리메이크 음반 ‘라르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1998년 7집 ‘겨울채비’ 이후 7년 만에 발매되는 이번 음반은 평소 그가 즐겨 부르던 노래 12곡을 여러 뮤지션들과 함께 새롭게 편곡했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이루마는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는 스탠더드 팝 ‘필링’의 피아노 연주자로 각각 참여한다. 유열은 “음반 발매 후 공연 위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댄싱스타 출두요… 소방차와 김완선
80년대 댄스그룹의 원조인 3인조 그룹 ‘소방차’가 8일 9년 만에 6집 앨범 ‘멘스 라이프’를 냈다. 원년 멤버 중 정원관을 제외한 김태형과 이상원이 2인조로 그룹을 재정비하고 복고풍의 디스코곡 ‘넥타이부대’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이 외에 ‘G카페’ ‘통화 중’ ‘그녀에게 전해주오’ 등 자신들의 히트곡 8곡을 리믹스해 앨범에 실었다. 소방차는 30일 ‘MBC 음악캠프’ 무대를 필두로 방송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일본과 중국 진출도 준비 중이다.
‘댄싱 퀸’ 김완선도 4곡을 수록한 싱글 음반을 다음달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2001년 8집 ‘에스’ 이후 4년 만이다. 김완선의 소속사인 에이스 미디어 측은 “김완선은 섹시 이미지를 벗고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전히 빛나는 빅스타… 이선희와 전영록
80년대 가요 순위 프로그램인 KBS ‘가요톱10’에서 1, 2위를 다투던 빅스타 이선희와 전영록도 2005년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4년 만에 13집 ‘사춘기(四春期)’를 발표한 ‘써니 언니’ 이선희는 이번 음반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했다. 이번 앨범에서 그녀는 곱고 여린 감성의 마흔 살 중년 여성으로 변신했다. 이선희는 “앞으로 음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록도 지난달 26일 ‘가요톱10 콘서트’로 13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5월 말 발매 예정인 싱글 음반 제작에 한창이다. 전영록은 “젊은층에게는 낭만을, 중년층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포크 트로트 6∼7곡으로 음반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범석 기자 3D3Dbsism@donga.com">3Dbsism@donga.com">3Dbsism@donga.com">bsism@donga.com>3D3Dbsism@donga.com">3Dbsism@donga.com">3Dbsism@donga.com">bsism@donga.com |
서영은 5집 `Sunny Side of my heart` 발표 5집 `Sunny Side of my heart`를 발표한 서영은. 지난해 8월 리메이크 음반을 내고 `너에게로 또다시`로 많은 사랑을 받은지 8개월만의 정규 앨범이다. 연합뉴스 |
사귀고 싶은 효리
패션잡지 '앙팡' 2005년 5월호 속에 내장된 효리 사진입니다.
드라마 '세잎클로버'의 여공 이미지로 잠시 빛바랬던 효리가 애니콜 광고로 다시 섹시미를 드러내고 있는 와중에 촬영된 이번 사진은 효리의 기본적인 섹시미를 확실히 부각시켜주는 촬영이었다고 봅니다. 해외 리조트에서의 효리의 5박 6일 휴가에 동행해 함께 촬영했다고 하네요.출처는 이효리 팬사이트 '세렌디피티' 입니다. 너무 좋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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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의 순정’ 문근영
자신의 세 번째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 옌볜 소녀로 출연, 스포츠댄스 선수인 언니를 대신해 한국에 와서 겪는 사랑 이야기를 연기하는 문근영. ▒ 해당 사이트로 단순링크 문근영 “요정이 꿈인데… 주민증 받는 순간 깨졌죠” “어떡하죠? 상을 두 개나 받아버렸어요.”
지난해 6월, 대종상 시상식. 영화 ‘어린 신부’로 신인여우상에 이어 인기상까지 받은 문근영이 울먹이며 한 이 말은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이유가 돼 버렸다.
문근영(18). 그녀가 이번엔 순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영화 ‘댄서의 순정’(28일 개봉)에서 코리안 드림을 이루기 위해 춤을 추는 19세 옌볜 처녀 장채린 역을 맡은 것.
‘댄서의 순정’ 촬영 기간 내내 그는 이른 새벽 무용연습실에 도착해 화장실 청소를 했다. 주연이지만 출연진 중 막내인 자신의 몫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17일 이른 아침 만난 문근영은 어떨까.
극에서처럼 스스로를 ‘사랑해도 되는 나이’라고 생각할까. 그녀는 “주민등록증을 받는 순간 내 꿈이 산산조각 나 버렸다”는 의외의 대답을 했다.
―지금이 일요일 오전 9시예요. 졸리지 않아요?
“저 아침잠 없어요. 일요일도 6시 반이면 일어나요.”
―그렇게 일찍 일어나서 뭐해요?
“‘남북의 창’(KBS1 TV 오전 7시30분) 보고요, 시사토론도 봐요. 학교 다니느라 평일에 못했던 인터넷도 해요. 컴퓨터가 창가에 있는데, 아침햇살 받으면서 제 홈페이지에 오른 글을 읽으면 행복해요.”
―최근 삼성전자와 5억 원에 휴대전화 전속 CF 모델 계약을 했고, 롯데칠성과도 6개월 전속에 3억 원 계약을 했는데 그 많은 돈이 실감나요?
“(밝게 웃으며) 써보질 않아서요. 아직 어리니까 주변에서 돈 얘기는 안 해주세요. 그냥 ‘오늘 어디서 이런 촬영이 있다’ 그걸로 끝이죠.(웃음) 저도 제가 얼마를 받았는지는 나중에 기사 보면서 알아요. 그냥 모르고 사는 게 편해요. 어차피 돈 벌려고 하는 일이 아니니까요.” ―교복CF 출연료 3억 원도 사회복지기금으로 내놓았어요. ‘선행 천사’란 별명이 붙었어요.
“저는 그냥 마음에서 하는 행동인데, 어떤 때는 (그런 행동이) 무슨 상품처럼, 아니면 저의 이미지처럼 돼 버릴 때가 있어요. 그러니까 저를 더 숨기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는 ‘누구한테 준다 혹은 베푼다고 생각하지 말고 사회에다 너의 사랑을 저금한다고 생각하라’고 하셨어요.”
―고3(광주국제고교)인데 진로는요?
“연극영화과도 생각할 수 있지만, 고민이에요. 꿈이 도덕 선생님이었어요. 점수도 제일 잘 나왔고요. 고등학교 와서도 윤리를 참 좋아했는데, 고3 들어서 윤리 과목에 철학사가 나오잖아요? 호호호, 그러면서 점수가 떨어졌어요.”
―성적은요?
“밤 12시까지 ‘야자(야간자율학습)’하지만, 11시가 가장 졸려요. 전 밤잠이 많거든요. 잠깐 머리를 옆으로 내리고 공부하는 것처럼 하면서 졸기도 해요. 공부 안 하는 것치고는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에요. 모르면 (답을) 찍기도 하고요. (성적이) 제 뒤에 있던 아이가 어느새 제 앞에 있을 땐 속이 상해요.”
―‘어린 신부’가 ‘소녀’의 끝자락에 있다면 이번 ‘댄서의 순정’은 ‘여자’로서 시작에 있는 연기 아닐까요? “사람들은 구분 짓는 걸 좋아해요. 하지만 전 계속 자라고 있는 걸요. 건형(박건형·영화 속 상대역) 오빠나 감독님이 첫사랑 얘기도 해주면서 감정을 잡도록 많이 도와줬어요.”
―첫사랑은 해봤어요?
“첫사랑 비슷한 건 해봤죠. 그냥 누군가를 좋아하는 그런 감정 있잖아요.”
―하루 10시간씩 춤 연습을 하면서 발톱이 빠지는 고통도 있었다는데요.
“춤을 추는 거나, 연기를 하는 거나, 사람이 사는 거나 하면서 상처받는다는 건 다 똑같아요. 춤은 몸이 쑤시고 아프다는 것뿐이죠. 저는 몸이 아픈 건 힘들게 생각하지 않아요.”
문근영의 출연작은 엄마(광주사직도서관 사서) 외할머니 문근영, 이렇게 모인 ‘3자 회의’에서 만장일치제로 결정된다고 한다. 이번 ‘댄서의 순정’은 “처녀로서 몸매가 날씬해지고 키도 클 것 같다”는 외할머니 신애덕 씨(74)의 ‘강추’(강한 추천)가 있었다고 한다.
―이제 18세예요. 어떤 기분이죠? “작년 5월에 주민등록증이 나왔어요.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별로였어요.” ―‘사람’이요?
“아이 때는 내가 요정도 될 수 있고 천사도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주민증이 나오니까 ‘난 이제 그런(요정) 게 될 수 없구나. 사람이 되어 버렸구나’ 하는 서글픈 생각이 들었어요. 어릴 때 제 꿈이 뤼팽처럼 최고의 도둑이 되어 은행을 털어보는 거였는데요. 주민증에 찍힌 제 지문을 보고, ‘아 이젠 은행도 못 털겠구나’ 생각했어요.” ―최근 같은 소속사에서 친하게 지냈던 선배 배우(이은주)가 세상을 등지고, 1일엔 외할아버지(문근영의 외할아버지는 통혁당 재건 사건 등으로 30년가량 장기수로 복역했던 통일운동가 류낙진 씨다)가 돌아가셨어요.
“언니(이은주)는 절 많이 예뻐해 주셨어요. 떠나가는 일이 참 아픈 거구나 생각했어요. 슬픈 거랑 아픈 건 다른 거 같아요. 슬픔은 그때뿐이지만 아픈 건 계속 남아요. 예전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했는데, 이런 일을 겪으면서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더 지키고 싶고 그 사람들에게 깊어지고 싶어요.” /이승재 기자 3D3Dsjda@donga.com">3Dsjda@donga.com">3Dsjda@donga.com">sjda@donga.com>3D3Dsjda@donga.com">3Dsjda@donga.com">3Dsjda@donga.com">sjda@donga.com
▒ 해당 사이트로 단순링크 문근영, "제가 느낀 사랑은 그리움" [동영상취재]
영화 '댄서의 순정'으로 소녀에서 한층 성숙해진 숙녀로 변신한 문근영 따뜻한 봄날 한창 물오른 나무가지 같은 배우 문근영. 박영훈감독의 ‘댄서의 순정’이 18일 서울 대한극장에서 처음 공개되는 날 chosun.com의 카메라가 배우 문근영을 만났다.배우는 것을 좋아한다는 문근영은 이번 영화 촬영을 위해 춤꾼으로 변신했다고 말했다. 2004년 8월부터 하루 10시간씩 룸바, 차차차, 삼바 등의 스포츠 댄스를 연습했다는 것. 문근영은 “춤을 배우는 것이 무척 어려웠지만 춤을 추면서 순수해 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수줍게 말했다.
'댄스의 순정'을 찍으며 문근영은 무엇을 느꼈을까.
“사랑이 참 따스한 것이라는 걸 알았어요. 사랑은 참 다양한데, 이 영화를 찍으면서 느낀 사랑은 그리움이었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행복한 것 같아요. 영화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그런 사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문근영의 영화속 파트너인 뮤지컬 배우 박건형은 “문근영씨를 어리게 봤었는데, 연기자 문근영은 어린 배우가 아니라 성숙한 배우였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이 영화를 통해 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 연기가 얼마나 더 성숙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선택한 작품에서도 더 자라있을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영화 ‘댄서의 순정’은 조선족 최고의 스포츠댄스 선수인 언니를 대신해 서울에 온 19살 연변소녀 장채린(문근영 분)의 춤과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4월 28일 개봉. |
SBS '불량주부', OX퀴즈 인기...홈피서 문제 출제-푸짐한 상품
탤런트 손창민과 신애라의 맛깔스런 연기가 빛을 발하는 SBS 월화드라마 '불량주부'(극본 강은정 설준석, 연출 유인식 장태유) 홈페이지(www.sbs.co.kr/badwife)의 OX 퀴즈 이벤트가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많은 네티즌이 클릭하고 있는 OX 퀴즈 이벤트는 모두 120문제로 40문제씩 3단계로 진행된다. 퀴즈는 모두 '불량주부'에 관한 내용으로 단계마다 드라마의 인물, 장소, 대본ㆍ음악, 소품 등 4가지 테마에 대한 문제가 10개씩 출제된다.
테마당 단 한 번씩의 기회가 주어지며 문제마다 20초 초과시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또한 한 테마에서 3문제 이상 틀리면 그 테마가 종료되며, 하위 단계의 문제를 모두 풀어야 상위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SBSi는 최고 득점자(동일 득점자의 경우 먼저 점수를 획득한 회원)에게 800만원 상당의 방송 소품인 소파를 선물로 제공하는 등 5등까지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스포츠조선 서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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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교제 성희롱 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 끝없는 논란 고졸 비하 논란… 가해자 출연 논란… 출연자 불화설… 성희롱 논란… 원조교제 논란…SBS 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가 잇따라 터지는 불미스러운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달 7일 2회 방송분에서 미술관에 경리직으로 면접을 보러 온 소유진이 '피카소'의 작품을 '피카추'라고 말한 후 “고졸이라 잘 모르겠다”고 변명하는 부분에서 ‘고졸비하’ 항의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 11일에는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김상혁이 사건 당일 방송에 등장해 ‘가해자 출연 논란’에 휘말렸다.이는 기존 출연자 이민혁을 도중하차 시키고 투입한 것이라 ‘제작진과 출연자간의 불화설’도 함께 불러 일으켰다.
이어 지난 18일 8회 방송분에서는 ‘성희롱’과 ‘원조 교제’라는 선정적인 논란까지 합세되어 제작진에게는 소나기를 맞고 뛰어가다 벼락을 맞은 꼴이 됐다.
18일 방송은 회장님댁 파출부 일까지 겸업하는 소유진에게 회장님이 “쭉쭉 잘빠졌다. 다리 하나는 백만불짜리”라며 짧은 치마 입기를 강요하는 상황이 전개됐다. 이에 회장님 부인 김수미는 남편이 얄미워 소유진에게 촌스러운 츄리닝을 입으라고 강요해 중간에 낀 소유진은 치마 아래 츄리닝 바지를 덧입고 허벅지까지 올렸다 내렸다 하는 촌극을 보여줬다.
더욱이 이날 고등학생으로 나오는 ‘신혜’와 박경림의 오빠이자 30대 영어강사로 나오는 ‘승수’의 가벼운 스킨십이 방송되고, 극 중간중간 승수가 여고생 신혜에게 성적인 관심을 느끼고 괴로워하는 부분이 포함되자 시청자들은 “원조교제를 부추기는 프로그램이냐”는 질타를 쏟아내고 있다.
논란이 더욱 거세지자 김병욱 담당 PD는 공식 홈페이지에 “연출자 김병욱입니다”라는 해명글로 직접 진화에 나섰다. “최근 안 좋은 일이 겹치고 있다”고 운을 뗀 김PD는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김상혁군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무척 안타깝다”며 “대신 투입된 박준석이 기존 김상혁 캐릭터와 동일 인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시간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대본이 나오고 스튜디오 녹화 및 야외 촬영 등 제작에서 가편집, 종합편집을 거친 소요 시간이 최소 2주가 걸린다는 것. 그는 “방송을 펑크 내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이미 찍은 분량중 상혁군이 나오는 부분만 대체하는 것이었다. 다만 앞으로는 준석군의 색깔에 맞게 캐릭터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니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또, 이민혁의 도중 하차도 설명했다. “제작중의 잡음 이유가 아닌 민혁군이 아직 연기경험이 없어 본격적인 멜로 라인을 전개해 나가는데 힘겹고 버거운 부분이 있어 작가들과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원조교제' 나 '성희롱' '고졸 학력비하'에 대한 생각은 제작진의 기획의도를 설명하며 해명했다.
“제작진은 시트콤을 통해 '올곧은 사람들의 모범적인 삶을 조명하거나 계도하기' 보다 우리 사회가 가진 편견이나 사회현상 등을 코미디화해서 그대로 보여주고 가치판단은 시청자들에게 맡긴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라며 전작 "‘순풍산부인과’ ‘웬만하면 이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등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김 PD는 “극중 승수가 돈이나 선물로 신혜에게 접근한 적이 결코 없었음에도 시청자들이 불편을 느꼈다면 두 사람의 사랑을 그려나가는데 있어 제작진의 무리한 설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인정하며 “하지만, 이 부분만 보완된다면 12살 차이의 남녀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경우란 충분히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여고생 신분인 신혜가 보편적이지 않아 불편하다면 '원래 드라마란 보편적이지 않아서 이야기로 만든 극'이라고 이해해달라”며 “또, 아직 승수와 신혜의 진실한 감정들이 보여지지 않았는데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보아달라”고 답했다. 그는 ‘고졸 비하’ 논란에 대해서는 “고졸 대졸을 떠나 소유진이 상식이 없다는 것을 묘사하려고 한 것 뿐”이라며 “그것이 왜 학력비하인지를 납득할 수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사회가 가진 편견이나 사회 현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판단은 시청자에 맡긴다”는 담당 PD의 말로 비춰볼 때 ‘귀엽거나 미치거나’는 또 다른 논란거리에 휩싸일 소지가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3D3Dlyn@donga.com">3Dlyn@donga.com">3Dlyn@donga.com">lyn@donga.com>3D3Dlyn@donga.com">3Dlyn@donga.com">3Dlyn@donga.com">lyn@donga.com |
허영란 감동의 대만 프로포즈 탤런트 허영란(24)이 ‘첫번째 대만 프러포즈’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허영란은 지난 13일 2박3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할 당시 현지 팬들의 극진한 환대에 눈물을 흘렸다. 허영란은 지난 14일부터 대만의 케이블TV인 위례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고 있는 KBS 2TV 드라마 ‘두번째 프러포즈’를 홍보하기 위해 수입사인 비디오랜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처음으로 공식 방문했다. 첫 대만 나들이여서 처음에는 현지인들이 자신의 얼굴조차 모를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30여명의 팬들이 공항에까지 나와 그녀의 입국을 반기는 등 방문 내내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대만에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가 소개된 전례가 있어 허영란은 ‘귀여운 한국의 미녀스타’로 대만 내에서 인지도를 얻은 터였다. 대만의 주요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중국의 전통 의상을 입는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한 허영란은 출국 길에 한 팬의 깜짝 케이크 선물을 받고 그만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조재원기자 3D3Dmiin@sportshankook.co.kr">3Dmiin@sportshankook.co.kr">3Dmiin@sportshankook.co.kr">miin@sportshankook.co.kr |
배용준, 초콜릿 CF로 일본여성들 또 녹인다
조선닷컴 스포츠엔터팀
한류스타 배용준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롯데 '아몬드 초콜릿' CF가 18일부터 일본 전역으로 방송돼 화제다.
이번 CF는 '걸어가면서'와 '응시하면서' 두가지 테마로 나뉘어 제작됐다.
배용준은 부끄러움을 타는 대학강사로 변신해 감색 윗도리에 흰 셔츠 청색 바지 차림으로 등장한다. CF의 내용은 이공계 강사 배용준이 상대 여성에게 수줍은 듯 말을 건네며 초콜릿의 맛을 부각시키는 내용을 담았다.
마치 텔레비젼 앞에서 직접 말을 거는 듯한 부드러운 대사가 특히 일본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는 소문. 지난번 촬영 때는 초콜릿 두 상자나 먹었다는 배용준은 이번에는 책을 드는 위치, 걷는 방향과 거리 등을 즉석에서 연구해 여러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18일자 일본 스포츠신문 산케이스포츠의 인터넷판에 따르면 촬영 당시 배용준이 상대 여성을 너무 쳐다보자 감독이 "그녀를 너무 보지 말고 시선을 조금 다른 곳으로 돌려보라"는 주위를 받았다고 한다. 이와 함께 상대 여성에서 초콜릿을 건네는 장면에서는 여성이 배용준이 준 초콜릿을 한입에 삼켜버려 이에 놀란 배용준이 웃음을 터트렸다고 전했다.
일본 CF 대부분을 한국에서 촬영하기를 고집하는 배용준이라 이번 촬영도 한국에서 이루어졌으며, 일본내 광고순위를 조사하는 CM재팬이 발표한 지난 3월 광고인기도에 따르면 배용준이 출연한 피자CF가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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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레저 웰빙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휴먼원정대 후발대 ABC로 향해 '2005년 한국 초모랑마 휴먼원정대'후발대원과 셀파들이 16일 오전 롱북 베이스캠프를 떠나 ABC(고도6300m)를 향하고 있다. 대원들의 식량과 장비 3톤을 ABC로 올리기 위해 야크 60마리가 이날 동원됐다. 원정대 선발대는 16일 오후 캠프1(노스콜, 고도 7100m)을 설치해 일정을 일주일 정도 앞당길 예정이다. 초모랑마=오종택 기자 |
거제도에 숨은 '종려나무 숲' -촬영현장을 가다-
▲"소원 풀었어요" 김민종과 김유미가 안개 속에서 달콤한 키스신을 연출하고 있다. KBS TV 주말극 '진주목걸이'에서 키스신이 없어 아쉬웠다는 이들은 이날 하루만 두번의 키스신을 촬영하며 단단히 한풀이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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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차로 꼬박 6시간을 내달려야 도착하는 곳이 거제도다. 상당한 인내를 필요로 하는 여정이지만, 확트인 시야의 바닷가와 구비 구비 어우러진 산세, 섬 사람들의 순박한 미소는 그간의 고통을 충분히 보상할 만큼 아름답고 여유가 느껴졌다.
이런 천혜의 자연 경관을 벗삼아 영화 '종려나무 숲'(감독 류상욱, 제작 영화사참)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종려나무 숲'은 거제도를 터전으로 모진 세파를 견디며 살아온 3대에 걸친 여인들의 삶을 조명하는 휴먼 드라마로, 전체 촬영 분량의 90%를 거제도에서 소화해야 한다. 취재진의 눈에는 눌러 앉고 싶을 정도로 더없이 그림같은 경관들이었지만, '종려나무 숲' 제작진은 거제도의 숨겨진 '두 얼굴'과 씨름하는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취재진이 도착한 날만 해도 긴팔 웃옷을 벗어 던지고 싶은 햇볕 쨍쨍한 여름 날씨가 맞아주는가 싶더니, 금세 비가 흩뿌리고, 안개가 가득 차 오르고, 쌀쌀한 바닷 바람으로 연신 재치기가 날 정도로 4계절의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있었다.
이날 촬영의 하이라이트인 김유미와 김민종의 석양을 배경으로 한 키스신도 어느새 350m의 산 정상을 휘어감기 시작한 심술궂은 안개 때문에 제작진은 일단 무작정 기다리는 상태. 도저히 상황이 개선될 기미가 없자, 류 감독은 "안개를 배경으로 한 키스신이 더 신비로워 보이겠다"며 즉석에서 콘티를 수정해 촬영을 이어갔다. 이런 식으로 촬영이 계속 방해를 받으면 다들 신경이 날카로워질 법도 하건만, 출연진과 스태프들 사이에는 화기애애함이 넘쳐난다.
거제 옥포 조선소에 파견나온 변호사 인서 역의 김민종과 터프한 중장비 기사 화연 역의 김유미는 이미 KBS 2TV 주말극 '진주 목걸이'를 통해 호흡을 맞춘 사이. 작품으로는 1년만의 재회지만 연예인 봉사 모임인 '따사모'를 통해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오던 터라, "촬영장에서 까지 보는 게 지겹다"는 김민종의 농담에 모두들 익살스럽게 한 마디씩 받아친다.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 역시 날씨 때문에 고생은 하지만, 다들 거제도의 매력에 흠뻑 젖어 있는 모습. 김민종은 "해변가 숙소에서 듣는 파도 소리는 문화재감"이라면서 "잠깐만 눈을 붙여도 피로가 확 풀리는 걸 느낀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이어갔다.
김민종은 이날 '진주 목걸이' 촬영 당시 끝내 키스 한 번 못하고 헤어진 김유미와 하루에 두 번이나 입술을 포갠 뒤,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고 너스레를 떠는 등 평소 대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종료나무는 … 섬여인과 사랑후 훌쩍 떠난 외지 남성 상징
제목의 '종려나무'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야자수과 나무로, 거제도 곤고지라는 해변 인근의 산 전체에 무성하게 숲을 이루고 있다. 나무는 장식재로, 꽃은 요리에 쓰이지만 구조상 그늘을 만들지 않는 특징이 우연히 거제도 와서 섬 여인과 사랑을 나눈 뒤 홀연히 떠나버리는, 모양새는 화려하지만 보살핌이라는 그늘을 제공하지 않는 외지 남성들을 절묘하게 상징하고 있다.
종려나무는 또 칸 국제영화제를 상징하는 나무인 만큼, 제목이 갖는 세계적이고 보편적인 정서가 베를린과 베니스 등 국제 영화제 수상을 겨냥하는 영화에 상당 부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종려나무 숲'은 이경영의 연기 활동 재개와 어머니와 딸 역을 동시에 연기하는 김유미의 1인2역 도전, 100% HD 카메라 제작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말 크랭크 인한 가운데 현재 60% 정도 촬영이 진행됐으며, 올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거제도=신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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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속담, 명언 _
▒ 무모함은 용기라는 이름을 도용하지만, 그 둘은 전혀 성격이 다르다.
즉, 용기와는 전혀 무관하다. 용기는 신중함에서 직접 나오는 것이고,
무모함은 어리석음과 뻔뻔함에서 온다. - Kathleen Ra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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