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입학후...과활동을 하면서 정말 여러가지 일들을 해봤지만<BR>후기란걸 처음 써보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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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터~~처음 미터 준비를 하던 1월 중순 어느날..<BR>학원과 과외 등에 찌든 와중에도 들뜬 맘으로 과방에서 회의를 시작했죠.</P>
<P>내가 신입생으로 참가한 미터가 엊그제 같은데<BR>어느새 후배님들의 미터를 준비한다는 기분이 새롭더라고요.<BR>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의견들을 많이내고 프로그램도 많이 건의 했었죠.</P>
<P>내 대학생활의 큰 기쁨이 될 후배들을 위해 <BR>좀 피곤한 것 정도의 너무나도 당연하고 생각했습니다.ㅋ<BR>밥한번, 술한번 더 사주고 싶은 맘으로 과외도 계속 뛰고 있고요..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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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 바로 아래 후배라는 인연이 어떤 사람들일까 하는 궁금증...</P>
<P>그것은 생각보다도 더 설레는 일이었습니다.</P>
<P>한번도 보지 못했던 사람들과 단단한 끈으로 묶인다는 것...어찌보면 참 신기한 일 이더라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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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설레는 미터가 시작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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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째날, 점심으로 백반보다 더 좋인것을 먹이고 싶었지만 과 재정상..ㅜ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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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몸으로 말해요 시간은 참 재밌었습니다. 작년 코너를 답습한건데. 역시 좋은 소재 코너인듯.ㅋ</P>
<P>특히 대수의 힌트~~ㅋㅋ 몸개그 웃겼음..ㅎ</P>
<P>첫 코너라 모두들 낯을 가리는 듯 하긴 했지만 최선을 다해주는 것 같아서 고마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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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학교탐방...</P>
<P>정확히 일년전 저도 해보았지만...다소 피곤한 코너이긴합니다만...그래도 빠질수 없는 코너죠.</P>
<P>추운 날씨에...높은 캠퍼스...이러한 조건에도 6조 모두 열심히 그리고 무사히 일곱개의 코스를 무난히(?)통과해서 다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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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 4조...계속 따라다니진 못했지만...그래도 왔다갔다하면서...점퍼도 가지고 가면서</P>
<P>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안쓰러워보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잘해줘서 고마웠습니다..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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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조는 뒷풀이로 민철이네 2조와 함께 갔죠..ㅎ </P>
<P>역시 뒷풀이는 말을 트게해주는 좋은 자리~~^^ 새내기들 게임도 배우고~~</P>
<P>우리조 뿐만아니라 다른 조 새내기하고도 친해지고~</P>
<P>다른 조들보다 해산을 훨씬 늦게했다는 것만 봐도 분위기 화기애애~~ㅎ</P>
<P>뒷풀이에 같이 참가한 준일이 형, 희영, 지행이 형, 미라, 일선, 범규~모두 ㅋㅅ~ 덕분에 저와 민철이가 더 쉽게 이끌어갈 수 있었던거 같고요...ㅎ</P>
<P>여자 홍정섭...아니 그 이상인 유지인 양..완전 짱임을 알겠되었음..;; (님 완전 짱인듯;;)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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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7미터 때도 그랬듯이 이번 미터 역시 이튿날은 사람이 전날보다 적게 왔습니다. 그게 좀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계속 들뜬 기분~~~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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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배를 이겨라~~참 에피소드가 많이 생길듯~~ㅋㅋ 특히 대수를 이겨라 코너는;;;ㅎㅎ 이대수라는 사람도 있구나라는 느낀점을~~ㅋㅋ</P>
<P>게임에 잘 참가해준 우리조 민구, 지인, 은미, 석기, 지운 모두 고마버~~ㅜㅜ 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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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미터의 가장 큰 흠이라고 할수 있는 '점심만들기'코너의 파토..ㅜㅜ 내년엔 이런일이 생기질 말길;;;이 코너가 참 잼난 코너인데..ㅜㅜ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하게 되어서 참 미안했음..ㅜ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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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신 점심을 먹으러 우리 조는 1조와 같이 '와와'로 갔었죠. 가다가 은미양 넘어져서(ㅜㅜ) 흑~. 아프겠다~~ 바지랑 구두는 어뜨케..ㅜㅜ 그 가운데 석기는 사정이 있어서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P>
<P>저는 다음코너 준비로 참여하지 못했지만...우리집개를보셨나요를 정말 잼나게 게임한거 같아요~~^^새내기들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도 즐거웠음..ㅎ 다음코너로 넘어가는게 미안하기도하고..ㅜ</P>
<P>이 때 쯤 </P>
<P>그다음코너는 제 코너인 노래배우기..~ 같이 코너도와주었던 민철, 정섭, 강천 등등 모두 고맙~~</P>
<P>'내눈물에고인하늘'으로 운을 띄우고 (이노래 좋다던 가현양 고마워요~^^) 새내기에게 '청년'을 가르쳤는데 모두들 잘 따라해서 참 좋았습니다~ㅋ 같이 불러주었던 희용이형, 건희형, 정재 등등~~모두 고맙..ㅋ</P>
<P>이때 민구가 집에 돌아갔죠~~수고했어 우리조 조장~~^^</P>
<P>민철이가 주체를 맡았던 코너 명탐정...역시 민철이 다운 진행~~ㅎㅎ</P>
<P>나는 별로 이상한거 안먹어서 다행~~ㅋㅋ 초고추장은 너무 약하잖아~~ㅋ</P>
<P>6조아이들 불쌍..ㅜㅜ 와사비 샌드~~웩..~~그래도 잘 먹어줘서 쌩유~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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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대망의 장기자랑~~이번 장기자랑...사람은 적었지만 작년 장기자랑에 이어 올해 장기자랑도 잼났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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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조가 장기자랑을 준비하던 404호...처음엔 우리조 침묵만 흐르다가 버퍼링스, 김태희CF패러디, 왕의남자 패러디 등 아이디어가 나오다가 바로 다소 엉뚱한 '포켓몬스터'가 장기자랑 소재로 선정!</P>
<P>지인이의 포스로 건희형 꼬부기로 캐스팅되고 나와 성용이형은 쫓겨나감;;;ㅋ</P>
<P>까칠한 지우였던 순규, 엉뚱한 로켓단 지인과 성준, 불쌍히 두들겨 맞던 냐옹이 지운, 귀여운 백만볼트 피카츄 은미누나 까지~</P>
<P>배역이 모두 정해지고~~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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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리저리 학교내를 배회하다가 장기자랑 준비 종료시간이 다가올때 쯤 404호 앞에 서서 중앙도서관의 야경을 바라보았습니다.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한빛신소재인 이되는구나...우리가 이렇게 애국한양인이구나....서로 다른 곳에서 있다가 이렇게 한 곳에 다 같이 서는 것이 선배와 동기와 후배에의 사랑이구나 하는 것을...뒤를 돌아 열심히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우리조를 보며 흐뭇하게 미소가 만들어졌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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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든조의 장기자랑이 다 잼나고 기억에 남았지만 역시 제게 가장 잼있던 장기자랑은 우리조~~ㅋ 그리고 1조의 장기자랑도 너무 좋았습니다. '청년'의 패러디 라는 것 자체가 보람있었죠. 그리고 마지막 패러디 가사내용 '맑스가 땡겼다' 완전 좋음~^^</P>
<P>새내기 여러분 장기자랑 정말 수고들 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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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게임도하고 소개도하고...미터 소감도 한마디씩 했던 뒷풀이~...밤이 깊어갈수록 202호의 불빛은 더욱 환해지는 듯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 둘 씩 귀가하기 시작했지만~~조심해서 들어가길 빌었고...개강까지 한달도 남지 않았지만 그 아쉬움은 잘만든 드라마 영화 한편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남고, 또 밤까지 샌 새내기 여러분~~고생했어요~~그치만 참 잼있었죠? </P>
<P>비록 전 다음날 아침부터 과외가 있어서 새벽에 할증택시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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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주는 안먹고 술만먹어서 인지 허기가 져서 편의점으로 다가가면서 어둠을 밀어내고 있는 편의점 불빛을 보았습니다. 언젠가부터 '낙'이란 기분을 잘 모르던, 기쁘다라는 것을 느껴본지 오래된 제 맘에 미터, 그리고 많은 후배들은 그런 불빛같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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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쁘신 와중에 참가해주신 많은 선배님들(이름은 다 안적을게요..ㅜㅜ혹시라도 빼먹은 분 한분이라도 생길까봐..ㅜ), 그리고 집행부는 아니지만 미터에 와서 도와준 동기들 고마워요.</P>
<P>그리고 집행부 여러분 모두 수고 하셨구요...각 소모임 짱, 조 담당 분들 모두 고생했어요~^^</P>
<P>특히 우리 과짱 강천씨, 미터 주체 철원씨, 부과짱 및 미터부주체 정섭콩~ 첫 과 활동 잘 마치셨구요~~!!</P>
<P>08년도 과짱님!! 잘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1년동안 더 좋은과, 더 즐겁고 보람찬 활동 만들어보아요..~</P>
<P>그리고 미흡한 준비에도 모두들 잘 따라준 새내기 여러분 모두 고맙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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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조였던 </P>
<P>맑스를 지지해주는 가장친한 후배 예쁜 은미양~, 완전 짱이신 귀여운지인이, 처음 말을 많이 꺼내 어색함을 많이 지워준 조장 민구, 수줍음 많지만 냐옹이 까지 하던 지운이, 벌써부터 서울에 올라와서 우리와 함께 달리고있는 성준이, 내게 감사문자 참 많이 해 준 석기, 무표정의 매력을 가지고 밤까지 샌 순규, 많이 보진 못했지만 열심히 활동해준 태진이와 명훈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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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두들 고맙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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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강전에 모두들 또 한번 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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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입생들아~</P>
<P>어려운거, 모르는거있으면 언제든지 말하구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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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새내기 여러분 사랑해요~^^</P>
<P>선배, 동기 사랑합니다~ㅋ</P>
<P>신소재야 사랑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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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 어느새 너무 길어졌네요..ㅜㅜ 그리고 전 느끼하지 않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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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빠..[ㅈㅅ].. 전 술보다 물이 좋아요
술과 안주가 흐르는 땅보다 과자와 콜라가 흐르는 땅으로 ㄷㄷㄷ
지인 -> 지존 인정 ! !
순규 엎드려 ㅋㅋㅋㅋ 인석아 술 먹고 그렇게 되면 얼른 가서 자야지 신소재에서 갖아 위험한 인물인 나를 건드리니 ㅋㅋㅋ
전 느끼하지 않아요 ㅋㅋㅋㅋ
나도 지인이만큼은 인정 ㅋㅋ
수고용~ㅋ
창규 수고했어 ㅋㅋㅋ
지인아 내 친히 사진정리하다가 카페 사진첩에 너의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발행할까 한다 ㅋㅋㅋㅋㅋ 괜찮겠느냐 ㅋㅋㅋ 아 지인이 제대로 웃음줄줄 알아 ㅋㅋㅋㅋㅋ
정섭선배 . . . ㅠㅜ 제발 자제해주세요 ㅠ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나
귀염둥이 맑
이네
-민철- 
말 못했엇는뎅. . .창규 선배 정말 수고하셨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선배진짜 멋있고!!!! 느끼해!!!!! 요!! ㅋㅋ
'청년' 노래 너무 좋아요 ^^
이노래 좋다던 가현양 고마워요~^^ 창규본능 발휘
셧업 미스터 전~~;;
아 후기도 느끼해!! 우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