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습 소 감 | - 이동복지관사업 결과보고서 발표 및 공유 : 며칠동안 작성하고 수정을 해왔던 이동복지관 사업 ‘배타고 간데이’의 결과보고서를 복지관 전 직원분들 앞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다. 우리가 계획하고 실행했던 주요 사업인 테라리움 만들기, 민화 부채 만들기 ,건강체조를 중점으로 과정평가를 말씀드리고, 아쉬웠던 점과 개선방안을 직원분들께 설명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가 끝나고 직원분들께서 결과보고서에 대한 피드백을 자세히 해주셨다. 그리고 성과목표와 관련하여 목표를 위한 사전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외에도 과정평가의 내용을 간결히 해야 하고, 종합평가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피드백을 하는 시간을 통해 보고서 작성에 있어 신경도 적게 쓰고 더 자세하고 더 꼼꼼히 쓰지 못 한 것 같아 자책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또 이렇게 고쳐야하는 것들을 알려주셔서 직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 멘토 멘티 간담회 : 지난번 결연식을 통해 정해진 멘토분들과 함께 간담회를 하게 되었다. 세 명의 멘티와 박지혜 사회복지사님, 이세희 팀장님, 전지민 팀장님과 함께 복지관 근처 카페에 가서 다과를 먹으며 이야기를 하고, 멘토분들께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었고, 현직 복지사분들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간담회를 하며 실습을 진행하는 동안 멘토분께 자주 찾아뵙지 못해 접점이 크게 없었던 것 같아 아쉬웠던 마음이 들었다. - 복지 뉴스 토론 : 서비스제공 2팀의 박시원 사회복지사님과 최근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패러디 영상을 보고 이런 영상이 자폐조롱인지, 아닌지 각각 의견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러디 영상은 비장애인 여성이 드라마 자폐인 캐릭터인 ‘우영우’의 어투와 행동을 따라하는 내용이었고, 이 영상의 댓글은 잘 따라한다며 재밌다는 평이있는 반면, 이것은 자폐에 대한 조롱이라며 비난하는 댓글들도 있었다. 사실 영상을 보며 이런 것은 자폐인에 대한 엄청난 실례라고 느꼈고, 장애인 캐릭터를 대놓고 희화화하는데 사람들은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심리가 궁금할 정도였다. 시원 복지사님께서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셨고, 나는 ‘우영우’ 배역을 맡은 배우도 최대한 실존하는 인물이나 구현된 인물을 따라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이를 위해 진단 기준이 나와있는 의학서적을 보며 자폐를 연기하는 연습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영상 속 인물은 장애인에 대한 배려하는 태도가 전혀 없이 오히려 배우와 드라마의 의도를 배제하고 장애인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하여 단순한 재미를 위해 찍은 것 같다고 의견을 말했다. 그리고 옛날 같은 경우 방송에서 장애인 성대모사를 하면 웃어 넘겼지만, 지금은 이전과 달리 인권 존중이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부분이기에 이러한 영상을 찍을 때에도 조심성이 있어야 하고 당연히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야한다고 덧붙였다. - 전체 평가여행 사업 기획 & 계획서 작성 : 28일에 있어질 전체 평가여행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할지 실습생들과 계획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여행은 이때까지 해 왔던 실습을 마무리하고, 실습생들이 작성한 실습 최종 평가서를 슈퍼바이저와 공유하는 시간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계획서와 다르게 큰 부담이 되지 않아 어려워 하면서 작성하진 않았던 것 같았다. 처음에 점심을 먹고, 다 같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난 후 카페에서 다과를 먹으며 각각 작성한 평가서 내용을 공유하는 것능 사업의 간략한 계획으로 구성하였다. 실습 첫 날 실습의 일정표를 보며 가장 마지막 행사로 예정되어있어 한참 나중으로만 느껴졌던 평가여행이 벌써 며칠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얼마 남아있지 않은 실습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
첫댓글 빼곡히 적힌 일정표를 보고, 언제 실습을 마칠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텐데, 벌써 실습 마무리를 앞두고 있네요! 경험하는 모든 것이 처음이고, 배워나가는 예비 사회복지사이기에 자책하는 마음은 내려뒀으면 좋겠어요~~! 전체 평가여행 계획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 처럼 경험의 경험이 더해지면 자신감이 쑥쑥! 올라갈 것 같아요~~:) -실습지도자 설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