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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3 붕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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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낚시 스크랩 외통낚시 - 외통채비 만들기
붕우어 추천 0 조회 2,507 11.02.28 11:0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외통낚시

오늘은 외통낚시를 시도해 본다.

중통낚시와 다를게 머 있겠냐만 그래도 바닥이 감탕인 굴포천을 감안하여 시도해 본다.

오늘이 우수! 날씨도 이제 많이 따듯해 졌다.

 

 

 

 

 

우선 채비만들기

먼저 배스용 지그헤드를 구한다. 머할려고? 

 

 

 

 

 

바늘만 제거하면 이렇게 예쁜 관통 봉돌이 되었다 

 

 

 

 

 

다음 가벼운 찌 하나를 고르고....난 하우스용 저부력 찌.

그냥 물에 띄우면 이렇게 찌 부력에 의해 떠오르고 

 

 

 

 

 

찌다리에 찌부력을 상쇄시킬 편납을 조금 감고(얼마전 내 블러그를 방문하여 중통낚시의 팁을 알려준 조사님이 가르켜 준데로)  

 

 

 

 

 

그러면 이렇게 찌 부력이 상쇄되어 찌몸통이 가라 앉았다.

(그런데 이정도로 찌를 맞추니 노지에서는 그냥 가라앉는다.할수없이 노지에서 편납 반을 잘라내고 사용) 

 

 

 

 

 

노지에서 떡밥 버무리려면 손 시렵고 물 더러워 만지기 싫다.

그래서 온갖 떡밥 남은거 집에서 뭉친다.  

 

 

 

 

 

맛있게 버무린다....

당근! 옆에서 청소하는 마눌님의 구박은 감수해야하고 

 

 

 

 

 

내 떡밥실험 용기...........음! 적당히 잘 풀리는군......

언제 나타났는지 바로 마눌의 응징........ 퍽!.....청소기로 한대 맞고........ 

 

 

 

 

 

쨔잔!  굴포천에 도착....

봉돌은 이렇게 관통(붕어의 먹이섭취시 봉돌의 이물감을 최대한 줄여주고) 

 

 

 

 

 

찌다리에 편납을 감아 찌부력은 상쇄되고(이렇다면 올림낚시는 불가능하겠지?)

편납이 찌다리에서 왔다갔다 한다. 찌에 손상은 없겠지?? 

 

 

 

 

 

최종 외통낚시 채비 완성...제발 한마리만 걸려다오.

수심 장난아니네 3m권. 워낙 봉돌이 무거워 투척은 용이하다. 앉아서도 잘 나가고 

 

 

 

 

 

이제야 좌,우를 살피니 토요일 화창한 날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굴포천에 모였다.

현지분들 말에 의하면 올해는 조과가 신통치 않다고.. 

하필 오늘 강화대교 기준 14시가 간조때다.....억울!!! 만조시간 만나기 쉽지않네.

 

 

 

 

 

하류쪽 모습.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부부조사님. 한 대도 힘든데 3대씩.....

여긴 물쌀이 많이 흘러 기존 채비로는 낚시 불가능....

봉돌이 아주 무겁다. 거의 찌맞춤이 필요없는...요즘 하루에 2~3수 정도란다.

 

 

 

 

 

건너편 조사님 조황이 그래도 나아 보인다. 살림망에 튼실한 붕어 3마리 정도 

 

 

 

 

 

그리고 한 참을 실갱이하더니 발갱이도 잡는다. 부럽다. 

 

 

 

 

 

쨔잔....3시경 2011년 첫 붕어. 날렵하면서도 통통한 모습이 여간 이쁘지 않다.

이 떵물에서도 잘 크고 있다. 

 

 

 

 

 

그런데 아쉽게도 외통채비에 의한게 아니라 교통사고로 꼬리에 걸려 나왔다...^^

처음 줄다리기 할 때에는 정말 사짜였는데..

그래도 이게 어디야. 붕어얼굴도 보고. 8치에서 조금 모자라는 듯.. 

 

 

 

 

 

따르릉...나 때문에 약속시간 늦었다고 마눌님이 호통이다. 깨갱! 철수해야겠다.

바람이 불면 꽤 매섭다. 아직은 방한에 신경써야할 듯.

전체적으로 조황은 좋지 않았다. 

교통사고 붕어가 종종 눈에 띈다. 붕어는 있는데 먹지 않는 모양이다. 

 

 

 

 

외통낚시 결과? 아주 짧은 입질 2~3번 받았다. 그러나 그 입질에 채기란 불가능.

역시 오늘도 제대로 된 입질 받지 못했다.

 

<< 오늘의 의문 >>

찌는 거의 흐르지 않았는데 찌가 물속으로 조금씩 잠긴다.

처음 5목이었다면 나중엔 거의 2목 정도까지.

편납 때문인가? .... 고민고민.

올림까지 염두한다면 편납을 달지 않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낚시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이제 조금 있으면 3월

벌써 올 굴포천 조행도 끝나가는 듯 하다.

이제 저수지로 go! go!

한동안 고민했던 중통, 외통은 벗어던지고

깔끔한 올림낚시 하고 싶다.

 

옆 할아버지 조사님이

굴포천은 겨울에 얼지 않아 좋지만

여름엔 냄새때문에 낚시가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그래도 큰 붕어를

쉽게 잡을 수 있으니 

멀리가지 말고

손맛이나 보라고 하는데...

글쎄?? 여름까지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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