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초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2011년 7월 27일 폭우로 우면산이 무너졌다.
희생자 숫자만 15명, 20일이 지나도록 희생자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은 커녕 서울시-서초구청과의 면담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민주당 서울시수해진상조사단은 8월 15일 희생자 12명의 유가족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들의 분노는 이루 말할수 조차 없었다.
그들의 분노는 가족의 희생은 뒤로 하더라도 서초구청과 서울시의 냉랭-홀대가 더 큰 이유로 작용하고 있었다.
희생자들이 보내온 동영상을 통해 우리는 우면산 산사태가 재해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 여전히 진행중인 상황에서 이들을 바라보는 서초구청의 태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진상조사단은 유가족의 분노를 공감하며, 서초구청과 서울시의 태도변화를 촉구한다.
산사태 진상 조사를 차지하더라도, 우리 행정이 부른 이번 재앙에 대해 서초구청과 서울시는 낮은 자세로 희생자 유가족들을 대해야 한다.
보상을 넘어 제대로 된 태도로 유가족과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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