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사자지맥
지맥길53.1(접속3.5/이탈1.5)km/35시간10분
산행일=2021년4월10~11일
산행지=사자지맥 2구간(장흥)
산행경로=골치재=>313.3봉=>양암봉(陽岩峰:469.2m)=>가지재=>459.6봉(왕복100m)=>천태산(天台山:552.3m)=>435.0봉=>493.4봉=>기잿재 삼거리=>
819번 도로=>부곡산(富谷山:425.0m)=>409.8봉=>392.8봉=>공성산(孔聖山:367.2m)=>309.1봉=>91.3봉=>신리삼거리=>
78.2=>오성산(五聖山:215.5m)왕복400m=>내저마을(2차선 지방도로)=>172.2.봉=>172.5봉=>84.6봉=>옹암방조제=>옹암리 마을회관
거리 및 소요시간=23.8(접/탈1.5)km/16시간10분
3주 연속으로 주말마다 비가 오는 관계로 3주만에 사자지맥을 마무리지으로 내려간다.
그런데 남은 구간이 26km정도인데 선답자들 산행기를보면 엄청난 잡목에 고생을했다는 애기밖에는 별다른 내용이 없다.
내가 걸음이 빠른것도 아니고 갈등이 안될 수 가 없다.
왠만하면 토요일 하루에 끝을내고 일요일 아침일찍 올라와서 다른 볼일을 보고싶은데.
제 아무리 잡목이 심한들 진도나 화원보다 더 심할까 싶은 생각으로 고민을 하다가 관광삼아 놀로간다 생각하고
1박 2일로 진행하기로 하고 금욜저녁 8시쯤에 출발한다.
1박 2일로 마음을굳이고 나니 시간이 널널하여 국도로 내려가고 새벽2시에 들머리인 천관산휴양림입구에 도착한다.
아침 5시 이후에 산행을 시작할 생각으로 4시에 알람을 마추고 쉬는 시간을 갖는다.
요란한 알람소리에 잠이깨고 얼마나 꿀잠을 잣는지 우선 기분이 좋다.
입맛이 있을리 없지만 산행을 하기 위해서 준비해간 된장국을 데워서 새벽밥을 억지로 먹고나니 5시가 다되었다.
천관산 자연휴양림 안내판 앞에서 인증을 남기고 산문에 든다
여기서 천관산 주차장까지는 5.6km을 더 들어가야 한다
들머리는 강진군과 장흥군의 경계 이정표 뒷 쪽으로 들어간다
지난 구간에 지나온 쪽으로 깃대봉이 700m이고 진행방향으로 천태산이 8.1km라는 이정표가 있고
시멘트 임도가 있는데 임도로 올라가도 1.5km는 갈 수 있고 중간에 두번을 만나기도 한다
우리는 마루금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숲으로 올라선다
한 20여분을 진행했는 데도 그렇게 힘들다는 잡목은 아직 안보인다
오늘도 비실이부부 선배님 안내을 받으니 알바는 걱정안해도 되겠다
그렇게 30여분 올라가면 첯 봉에 올라서니 313.3봉이고
금곡님과 다류대장님 방겨준다
313.3봉에서 내려서니 들머리에서 시작된 임도를 여기서 첯번째로 만난다
임도로 6분여 진행하다가 좌측 숲으로 올라간다
한봉우리 넘으니 다시 임도를 두번째로 만나고
금방 숲으로 들어가고 이후로는 1시간 반정도 후에 다시 임도를 만나는데 이 임도인지 다른 임도인지는 모르겠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 올라서니 날도 밝아오고
앞쪽과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며 천관산이 눈에 들어온다
천관산이 마주보이고 마침 일출이 올라오는데 구름이 많아서 일출장면은 별로이다
아래로는 농안제와 드넓은 관산 벌판이 내려다 보인다
곧이여 양암봉에 닿으면 여기가 좌측으로 천관산 길림길이고 지맥은 우측으로 내려선다
양암봉에서 내려서면 널찍한 바위가 나오면서 앞쪽으로 459.6봉 뒤로 천태산이 우뚝하게 솟아 있는 모습이다
조망이 좋으니 한장 남겨본다
좌측으로 보이는 천관산이 보이고
대덕읍내도 내려다 보이고
양암봉에서 내려서니 묵은 임도를 만나고 임도로 진행된다
임도로 10여분 진행하니 우측에서 또 다른 임도가 올라오면서 삼거리이고 여기 위치가 지형도에는 가리재로 표기되여 있다
가리재에서 뒤를 돌아본 삼거리 모습
분명 임도인데 좌우에서 우거진 잡목으로 길이 보이질 않는다
간간히 보이는 두룹은 이렇케 펴서 먹을 수 가 없게 되었다
조금 빡시다 싶게 올라서면 맥길에서 우측으로 50여미터 벗어나 있는 459.6봉
오늘 처음으로 힘들게 올라섯다
인증을 남기고
459.6봉에서 앞쪽에 양암봉 우측으로 천관산을 조망하고
같은 장소에서 우측에 양암봉 좌측 멀리로는 앞 구간에 지나온 억불산이 아득하게 보이고 좌측으로 부용산이 보인다
억불산을 당겨보고
459.6봉에서 내려서니 잡목이 가득한 임도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임도는 우측으로 휘여지고
지맥길은 좌측 여계산 방향으로 올라선다
좌측으로 대덕읍내를 조망하고
천관산도 돌아보고
키를 넘기는 산죽 군락지도 지나는데 그리 오래걸리지는 않는다
앞쪽에 천태산이 우뚝하게 솟아있다
바윗길을 올라서니 뒷쪽으로 조망이 끝내준다
지나온 마루금의 봉우리들을 돌아보고
멀리로 억불산과 부용산
사자지맥이 곳곳에 조망처가 많다
그게 그거 같지만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된다
좌측으로는 멀리 득량만이
천태산에 올라서서 진행방향을 살펴보고
천태산은 전남 장흥군 대덕읍과 강진군 대구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금릉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에는 천개산 천태봉이라고 쓰어 있다.
천개산이라 불리게된 유래를보면 ‘덮을 개盖’는 ‘불상을 덮었다’는 의미이며 ‘불교와 밀접하다’고 해석한다.
정상에는 조망이 없고 서쪽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수십미터 낭떠러지 이고.
우측으로 부곡산. 공성산이 있고 정면으로는 회진 앞바다 그 너머로 약산 삼문산. 거금도 적대봉까지 조망된다.
천태산 정상석 뒷면
천태산에서 인증을 남기고
오늘은 나도 한장 박혀본다
천태산에서 지맥길은 여계산/계치마을 방향으로 그런데 여개산은 어느봉을 가리키는지 모르겠고
천태산 부근에는 길이 정비가된 흔적이 보이고
천태산에서 20여분 내래서니 여기에 천태봉이란 이정목이 서있는데
정수사 1.7km.임도1.15km라고 한다.
우리는 아무런 표시가 없는 이정목 뒷쪽으로 진행한다
돌담의 흔적을 보고 올라서니
잡목이 가득하지만 예전에 헬기장 이었던거 같고
말로만 듯던 그런 잡목숲을 잠시 지나고
지나온 뒷쪽으로 천태산을 돌아본다
천태산과 천관산을 잡아보고
좌측으로 대덕읍내를 내려다 보고
길이 있는지 없는지 대충 올라서면 493.4봉에 닿고
인증을 남기고
무명봉에서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떨어진다
합수점이 빤히 내려다 보이는데 십 이삼 킬로미터 남은거 같다.
마루금은 좌측능선 이고
어허 다류대장님 시그널이 땅바닥에.....
어디한번 걸려보지도 못한 신삥 이네요
묘지로 올라오는 임도로 내려서면
기잿재
여기 풀숲에 다가 지금까지 오며 수확한 고사리를 숨겨두고 간다
우측 고갯마루로 올라가면
삼거리가 보이고 이정표에는 가잿재 삼거리라고 되여있다
좌측 옹벽을 올라서며 지맥길이 이여진다
이게 뭐지?
무너진 성터 같기도 하고
예전에 화전민이 살던 집터 같기도 하고
작은 돌들이 수북한 너덜지대를 지나는데
아따야 코가 땅에 닿을듯이 가파르다
그렇게 한시간여 올라서니 조망이 시원하게 열리니 2등 삼각점이 있는 부곡산
가잿재 삼거리에서 1시간이 걸려서 올라선 부곡산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신지 21
부곡산에서 30여분을 걸어서 409.8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마냥 평화롭게만 보이는 대덕읍내
시원한 진행방향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지만 가시넝쿨이 없으니 이런길도 고맙기만하다
392.8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겨본다
볼수록 아름다운 남도의 섬들
곧이여 공성산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선다
아이구야 법광님이 이리로 들어오라고 하네요
가고자하면 못 오를길은 없는 법
커다란 바위가 하나 있는 309.1봉에 올라선다
309.1봉에서 내림길 또한 뚜렸한 길은 안보이고 대충 마을을 내려다보고 내려선다
없는 길 만들어가며 요리죠리 가다보면 91.3봉
인증를 남기고
묘지로 올라오는 길을 따라 내려간다
길이 안보이는 곳에서 묘지를 발견하면 그리 방가울 수 가 없다
묘지가 있으면 반드시 묘지로 올라오는 길이 있기 마련이고
그 길로 내려가면 큰 도로나 마을이 반듯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어렵사리 내려가면 신리 삼거리에 내려서며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종료한다
신리 서신마을 삼거리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신리보건진료소
신리 보건소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이후로 대덕택시 콜하니 15분만에 도착하고 아침에 산행을 시작한 천관산휴양림 입구로 돌라가서 차량회수 하여
뒤 따라 오시는 해피마당쇠님 산행종료 지점인 가잿재 삼거리로 이동해서 해피마당쇠님 만나고 아침에 보관해둔 고사리 보따리
회수해서 장산저수지에 해피마당쇠님 차량회수 하고 내일 날머리인 옹암리로 이동하고 저녁을 해먹고 각자 차박을 한다.
다음날 새벽 3시에 일어나고 떡국을 끌여먹고 해피마당쇠님 산행 들머리인 가잿재 삼거리에 픽업해 드리고
우리는 신리 삼거리 신리보건소로 이동해서 쉬는 시간을 갖는다.
해피마당쇠님 오늘 들머리인 가잿재 삼거리 옹벽에 올라서서 인증한장 남기고 출발한다
우리 들머리인 신리로 가는 중에 로드킬을 할뻔 했네요.
저녀석 이름은 모르지만 당황한 모습이 역역하다
신리 보건소에 도착 후 한시간여 쉬다보니 완전히 날이 밝아서 산행을 시작한다
신리 삼거리 좌측 옹암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신리 버스정류장
버스 정류장 벽에 붙어있는 시간표
자세히보니 버스가 자주다니는 편이네요
우측으로 보이는 숲이 마루금
신리교회로 올라가서 숲으로 들어가는데
길 같은건 안보인다
잡목숲을 삐집고 올라서니 묵은 밭이 나오면서 올라야 될 오성산이 건너다보인다
보리가 벌써 이렇게나 자랏네요
앞에 보이는 숲으로 들어간다
숲으로 들어가자 마자 내려서게 되는데
축사 같은게 보인다
마루금이 임도로 이여지고
좌측에 묘지쪽으로 올라 붙는다
묘지에 올라서서 뒤를 돌아보니
어제 걸은 산줄기하며 신리 서신마을이 내려다보인다
잡목숲이긴 하지만 까시넝쿨이 없으니 갈만하고 78.2봉에 닿는다
인증을 남기고
오성산 갈림길에 닿고
나뭇가지에 배냥을걸어 놓고 우측으로 벗어나 있는 오성산을 다녀온다
왕복 400m
오성산으로 가면서 좌측으로 조망
올망졸망한 섬들이 한폭의 그림이다
아기 자기한 암릉을 올라서면
오성산 별 특징은 없는 그런 산이다
왔으니 인증을 남기고
지맥 끝트러미가 보이고 우측으로 급 틀어서 내려간다
이름은 알수 없지만 온산에 지천으로 피여있는 햐얀 꽃
오성산을 지나면서 잡목이 절정에 달한다
뚜렸한 길이 안보이니 대강 마을을 바라보고 내려선다
내려서기 전에 맞은편에 산은 어디로 올라야 될지 가늠을 해보고
내려서서 보니 내저마을 입구네요
마루금 우측으로 살짝 벗어나서 내려섯고 맞은편에 임도로 올라가면 묘지가 나오면서 길은 없어진다
두분의 흔적이 오래되지 않은거 같습니다
오름길에 내저마을이 살짝 보이고
봉우리게 거의 올랏을 때쯤 내저마을 전체가 내려다 보이고
어이쿠야 이걸 어쩐다냐
바로 몇발짝 앞에 있는 천왕봉이가 겨우 힐끗 보이고
172.2봉에 올라서니 내저마을과 오성산이 건너다 보인다
172.2봉의 산패는 철사만 살짝 풀어주고
인증을 남겨본다
익 왠 넝쿨이 까시넝쿨은 천왕봉이 손에 뭉텅뭉텅 잘라지고
172.5봉의 산패는 왜 이렇게 되었을까
새것으로 교체한다
부디 오랜시간 후답자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
갈림길을 지나는데
우리는 깃대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좀전에 깃대봉이라 가리키던 157.3봉에 닿는다
이정표까지 되여 있지만 길이란 건 보이지도 않는다
저 멀리보이는 산이 어디에 무슨 산인가 궁금하여 지도를 살펴보니 땅끝기맥에 달마산으로 확인이 된다
진짜 볼수록 멋진 그림이다
바위에 올라서고
같은 그림이지만 자꾸만 눈길이 간다
사자지맥의 마지막봉에 올라서고
인증도 남기고 후답자들 인증을 남길 수 있겠끔 주면의 잡목을 제거한다
드디어 그험하다는 사자지맥도 더 이상 갈수 없는 바다 끝에 닿았다
마지막 인증을 남긴다
나도 한장 남겨보고
선답자들 흔적따라 내려섰고 트랙을 종료하고자 보니 마지막 종착지가 바로 옆에 저곳이네요
다시 0.5km정도 위치인 84.6봉 직전에 묘지까지 올라가면 우측으로 길이 보인다
그 길로 쭈욱 내려가면 옹맘 방조제가 나온다
옹암 방조제를 건너고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넘으면 옹암리로 내려가게 된다
전남 장흥군 대덕읍 옹암리 마을
바다 건너로 천관산이 건너다 보인다
옹암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 시간이 12시20분
주민에게 물어보니 1시에 버스가 들어 온다고 하는데
시간표에는 1시30분 이라고 되여있다
버스가 오기전에 해피마당쇠님이 먼저 올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마을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낸다
마을회관 앞에 옹암이라 불리게된 유래비가 있네요
뒷 면에는 주민들 이름이 적혀있는데
나와 종씨인 윤씨는 단 한사람도 없다
심심하니 한번씩 살펴보세요
내가아는 지인이나 친인척 또는 친구가 있는지.....
천관산을 바라보고
저쪽 바다건너 저기는 어딘가 도 지도에서 확인을 해보니
완도라고 나오고 주민께 물어보니 앞에 보이는 전체가 완도라고 한다
그렇게 한시간 반을 기다리니 버스가 들어오는데 시간표에 있는시간보다 15분이나 늦게 왔다
주민 두분과 우리둘 넷이 타자마자 바로 출발한다
10분이 안돼서 신리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번 산행은 잡목이 심하다는 말 밖에 보고들은 게 없어서 바짝 긴장을 했는데
겨우내 진도.흑석.화원에서 혹독한 훈련이 되었는지 소문만큼 그렇게 지독한 곳은 아니더라는 느낌을 받았다
바짝 쫄아가지고 25.3km를 이틀동안 진행했으니 놀며놀며 나물 산행이 되었고
덕분에 우리식구 1년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은 넉넉히 되겠다
이건 몸 전체에 털이 보송보송 나있는데 처음보는 고사리이다
소요경비
이동거리=960km(왕복)
유류비=83.200원(연비15km/디젤1.300원)
톨비=갈때 없음/올때 없음
택시=30.400원
버스=*2 2.000원
등=40.000원
합계=155.600원
첫댓글 에구~
드디어 사자지맥을 마무리 하셨내요~
졸업을 축하 축하드립니다~
사자지맥 수고하셨습니다
남도쪽 지맥길은 그러여니 생각하고
마음을 먹고 진행해야 편안하죠
지나온 추억을 다시 생각하며 잘보고 가요~
두분 내외분 항상 안.줄산 하셔요~()()()
사람들이 하도 잡목잡목 해싸서리 바짝 쫄았더랫습니다만 막상들어가보니 소문만큼은 아니였습니다.
앞서 가시며 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뜰이운영자부부님!
사자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부뜰이운영자부부님 사자지맥이 65개째 이신가요?
산행후기가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지맥길의 좌우 전후방을 넓게 조명하며 진행하시니,,
마치 제가 같이 옆에서 거닐고 있다는 느낌이 확 닿습니다.
천관산이 양암봉(465m)에서 분기하는 거로군요.
좌측으로 득량만이 보이면 그 뒤로 두원면으로 고흥지맥이 흘러가는거구요.
마지막 부분에선 닭골재에서 오르는 땅끝기맥 달마5봉도 잡아주셨네요.
그 우측으로 조금 더 보이면 선운지맥 갈라지는 도솔봉도 보이련만...^^
마당쇠선배님도 만나셨구요.
마당쇠선배님은 정을 나누고 교분을 쌓는 끈적한 인간관계를 선호하는 타입이시라 흡족해 하시는 표정이 역력하십니다.
아주 잘 챙겨드렸습니다..^^
끝머리가 다가갈 즈음 오성산에서부터 전방의 바다가 보이는데
아마도 거금도와 신지도가 바라 보인다면 고흥과 완도의 경계선이 그쯤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 중간에 낑긴 강진과 보성은 바다 멀리로는 영토가 없는 모양이죠. ㅋ~
득량도는 보성일까요, 고흥일까요.. ㅎㅎ
음~ 나물이름은 고비, 흰꽃은 물푸레나무
백점짜리 산행후기 잘 보았습니다. 깨진 산패도 교체해 주시고 수고 많으셨어요.^^
아이고 사자까지해서 64개입니다.
고지가 까마득합니다만 가다보면 끝날 날이 있겠지요.
꽃은 이쁘게는 보입니다만 관심이 없다보니 갈켜줘도 금새 잊어 버림니다.
ㅎㅎㅎ~
부뜰이운영자님!
홀대모 야생화방에 자주 들려주세요.
내일은 한가하면 물푸레나무와 쉬물푸레나무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려구요.^^
그리고 지맥 60개와 100개 쯤에서 중간에 소모임 한번 가져야 되지 않을까요.^^
네네 열심히 보겠습니다.
두분 운영자님의 사자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산행기를 보는 내내 눈이 시릴 정도로 온통 멋진 풍광이 드러납니다.
간간히 가시잡목도 헤치지만 멋진 풍광 앞에 잊을 듯 싶습니다.
happy마당쇠님과의 반가웠던 조우의 순간도 오랫동안 기억 남을 듯 싶구요.
역시 남도의 정취가 여타 산줄기에 비해 두드러지는 느낌이 듭니다.
언젠가 갈 날을 저도 기대해 봅니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사자지맥이 첯 구간부터 끝까지 조망처가 많습니다.
잡목구간이 좀 길게 있기는 하지만 소문만큼 그리 험악하지도 않았구요.
해피마당쇠님과 한끼 저녁식사 시간도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틀에 걸쳐서 사자 마무리 축하드립니다. 마당쇠님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면서 사람도 만나는 것 같습니다. 제철 고사리 수확도 많이 하시고..담주에 진행하려고 하는데 먼거리라 심적부담이 됩니다.
만나서 방가웠네요 멋진곳에서 멋진분들과 함께 하였기에 바짓가랭이 붙들고 늘어지는 잡목길도 즐겁기만하였답니다 사자지맥 으르렁거리지만 사자가 게으르다보니 틈새가 많답니다 잰발걸음으로 사자지맥 쾌속질주 응원합니다 ^^
사자지맥이 구간 나누기가 좀 애매한 곳입니다.
잡목구간이 길기는해도 그리 험한것은 아니니 편안히 다녀오시기 바람니다.
사실 사자에 들기전에 많이 쫄았었습니다.
진도와 화원에서 된통 혼이난터라 각오를 단단히하고 들어가서 그런지 그리 대단한 곳은 아니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자에서 만남은 좋은 추억으로 오랬동안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도 생각납니다
마당쇠 골아떨어져 꿈속을 헤메일때 새벽 3시에 일어나셔서 떡국을 끓이시고 한분은 그 많은 짐 침구 정리하고 출동준비 완료!
식사후 가잿재까지 픽업하시고 전날 오르셨던 오름길 등산로가 없었다며 살피시고 마냥 서계시는 두분의 모습에서 제가 고3 수험생이 된 기분이었답니다 소중한 추억이었고요, 쉽사리 가슴속 추억으로 지워지지않을듯싶습니다 두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여유가 있어서 할 수 있었던 거죠.
도움이 되셨다니 저희도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자지맥을 봄철여행.삼아서 제철 나물과 함께 하시고 해피마당쇠님 만나셨으니 얼마나 반가운 지맥길 입니다 사자지맥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천관산이 마지막 구간 함께 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그렇습니다.
천관산은 시작하면서 부터 끝날때까지 보게 됩니다.
곳곳에 조망처도 많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