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관리처 송전운영부 지중선과에 근무하다 이번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퇴임하게 된 서윤종입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많은 도움을 베풀어 주신 선, 후배, 동료님 모두에게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퇴임인사에 앞서 부족한 이 사람의 퇴임식을 성대하게 치루어 주신 송전운영부장님외 운영부 직원님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제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여주신 실장님과 지부위원장님과 분회위원장님 그리고 퇴임식을 준비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던 지중선과 윤재상과장님과 직원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제 생활의 전부였던 한국전력을 퇴임하고 옷을 벗고 문을 나선다는 생각에서 이렇게 글을 쓰려하니 무슨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꺼내야 할지 생각과 마음이 모아지지 않으며 32년간의 짧지 않는 세월들이 한순간의 주마등처럼 흘러갑니다.
그동안 저와 생사고락을 함께 하였던 정든 동료들 또 나를 감싸주며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도움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선배님 그리고 후배님들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하나도 지워지지 않고 생생하기만 합니다.
얼마 남지 않는 정년을 앞두고 회사를 명예퇴직 하기에는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저에게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광주 제2순환도로 유덕영업소장으로 근무하게 되었기에 이제 그 곳에서 제2의 삶을 살아가려합니다.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두고 가겠으니 언제까지라도 서로 잊지 말고 교통하며 언제라도 부르시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달려가 그동안의 보은에 감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료 선, 후배 직원 여러분들께서도 저의 새로운 삶에 대한 많은 격려와 지도가 있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저를 아끼고 사랑하여 주셨던 선, 후배, 동료님 모두가 다 한마음이 되어 서로를 아껴주고, 화합하며, 한국최고회사 직원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며, 가정에도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력관리처 송전운영부 지중선과 지중정비실장
서윤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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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뜻 하는 바가 있어 새로운 계획을 갖고 7.20부로 회사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5년여의 긴 망설임과 준비과정을 통해 이루어 진 일이라 오래동안 정든
회사를 담담한 마음으로 갈 수 있슴에 제 자신에게 감사드리고,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 성실히 근무 하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던
모습에 아쉽기만 합니다.
그동안 만난 귀한 인연들, 또 다른 인연으로 새로운 곳에서 다시 만날수
있길 기대하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참고로 제 메일 주소 남겨드립니다.
646023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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