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산청사랑이의 주말쉼터 [귀농,귀촌 정보공유]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특작물 재배 스크랩 동아박 재배법
산사주 추천 0 조회 352 12.08.15 10: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동아박 재배법

 

~필히 호박재배법 참조~

 

파종: 3월초순, 정식: 5월중순, 수확: 7월초순~9월하순

 

모종 심기

○ 심는 시기 : 늦서리가 내리지 않는 5월 상순경

- 햇볕이 좋고 기온이 높은 날, 모종은 잎이 4~6장 정도 일때

○ 심는 간격

- 풋호박 ? 애호박 : 줄기가 길게 뻗음, 두둑 폭 150cm, 모종 간격 50~60cm, 평당 3주 정도

- 늙은 호박 : 두둑 폭 2~3m, 모종 간격 40~90cm

- 쥬키니 : 줄기가 짧음, 두둑폭 90~130cm, 모종간격 40~55cm

 

동아박 재배

 

3/25일  낙엽 맨 아래 부분에 잘 발효된 상토를 모종 판에 담아놓은 모습

  씨앗 1구 1개식만 파종 후 적당히 상토를 덮은 다음 물을 주면 ....끝...

 

살이 많아서 깍두기을 담았는데 무우하고 모양도 같고 맛도 구별 하기가 어려울 정도지요 

 

 

 

▲ 사진출처 : 야후 쌀아지매 (momo3735)님 블러그 中 

 

동아라는 명칭은....!!

 

- 열매가 가을에 익어 떨어지면 겨울에 저장할수 있다는 데서 붙여진 것이다.

 

  동아의 생즙은 신장이 허약한 사람이나 이뇨의 작용도 있어 수종,복수 등에 마시면 효과적이다

  또한 소화촉진에도 좋은 생즙이다. 

  열독을 풀고 종기에도 좋다.

  생즙땀띠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동아의 속을 긁어내고 물에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어 쥬서에 넣고 짜낸다.

  생즙으로 먹을때는 단용보다 혼용이 좋다. 

  시금치. 당근 배추 사과등과 함께 배합한다.

  생즙을 아침 식전에 1컵씩 마신다. 

  사과즙이나 당근즙을 절반씩 혼용하여 마시면 좋다.

  동과는 약간차며 독이 없고 달다.

  강한 이뇨작용과 제독작용으로 여드름 기미를 없애주고 군살을 빼준다.

  특히 동아씨를 빻아 꿀에 개어 장복하면 피부색깔이 백옥같이 희게 된다고 해서

  동의보감에는 "영민백정여옥"이라 적고 있다.

  동아는 약간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만

  몸이 차고 허한 사람은 장복하지 않도록 한다.


○ 동아과육

   효능효과

     간을보호하고 직장암, 결장암에 항암효과가 있으며 이뇨,거담,해열,각종의 부종, 각기병,

     해수천식 당뇨?,설사,종기,땀띠,치질등의 병증과 어독(생선독)및 알코올 중독(주독)등을

     다스린다.

     주로 동아전체를 말하지만 주로 껍질을 벗긴 과육이다.

     각종의 생선요리(조림,매운탕,추어탕)와 반찬으로 무침,김치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 겉껍질

   효능효과

     이뇨,소염등의 작용이 있으므로 신장염,부종,설사,종기 등을 다스린다.

     신체 허약한 사람은 다량의 복용은 적당치 못하다. 

○ 동아속

   효능효과

     해열,지갈,이뇨,소염 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번갈,부종,소변배뇨 곤란,종기 등을 다스린다.

     씨가 박혀있는 동아속이다. 생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 동아씨

   효능효과

     거담,해열,이뇨,소염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폐렴,폐농양,맹장염,소변곤란,부종,각기병

     주사비(딸기코),치질 등을 다스린다.

     잘 여문 종자를 모아 깨끗한 물에 씻어서 했볕에 말려두었다가

     짓 찧어서 누런색이 될 정도로 볶은것을 1일 3~9g을 물에 달여서 2~3회 나누어 복용한다.

     <발췌 : 네이버 진농이(gasili222)님 블러그 중에서>

 

▲ 4/5일 포트파종.. !!

 

▲ 4월 19일.. 다른 녀석들은 시끌벅적 난리가 났는데... !!

 

 

 

▲ 야후~~~~~~~  드뎌 동아박이 얼굴을 보여준다..정식때 제일 좋은 자리를 배정해 줄테니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  파종후 34일 경과.. 5알중 2알만 싹이 올라왔다..발아율 40%.. 상당히 낮은 발아율이다.. 

    파종시 발아율을 감안하여 아직 성장이 충분치 못해 이녀석들은 며칠더 답답한 하우스에서 생활을

    해야 한다..


 

 

▲  이제는 옮겨심기를 해도 될만큼 자랐다.. 하나는 엄니드리고 하나는 내가 키운다. ^^

    5/15일 옮겨심기 완료..  잘 자라거라~~~~~~~~~~ ^^;


 

 

▲  얼음하고 있다가 저만큼 자랐다..어미줄기를 적심했다.. 튼실한 아들줄기 2개를 키울 예정

다..


 

 

▲  아들줄기 두개가 본격적으로 뻗기 시작했다..그러나 자람이 생각보다 더디다.  바로 옆 국수호박

    등살에 고전을 한다..


 

 

▲  꽃이 피었다.. 그러나 자람은 여전히 더디다..옆지기 맷돌호박과 내 국수호박 틈새에끼어 고전을

    하고 있다..

 

 

▲  며칠사이에 쭈~~~~~욱 컷다~~~~~~  색도 진초록으로 바뀌었다..

 

 

 

▲  여긴어디~~~~~?  본가이다.. ^^;    근데..? 수도가에 뭔가가 있내~~~~~~~~~~?

 

▲  오잉~~~~~~?  동아박이다~~~~~~~~~~~~~~~~~~~~~~~    육모해서 하나 나누어 드렸는데...

    역시~~ 농사경력은 무시 못한다.. 저렇게 이쁘게 키우신다.....

 

▲  운치있다~~~~ 박과(科) 작물은 저렇게 키워야 한다...    관리하기도 좋고.. 관상용으로도 아주

    그만이다..

    내년 농사에 참고 해야 겠다.. ^^;

 

▲  근데 왠 양파망을 쒸워 놓았을까~~~~~~~?

    호박과실파리 때문이다.. 본가(동두천)에는 이상하게 호박과실파리 피해가 심하다..

    반면 내밭에는 전혀 피해가 없다.. 해충분포도 지역마다 다른가 보다......

    http://manwha21.blog.me/memo/130083100674  <--- 호박과실파리 정리-----

 

▲  매달려 있어서 받침대(?)를 대줄까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박이 크면서 땅에 닿았다.. ^^; 크기가 얼마나 될까..?  내 한뼘이 20Cm가 조금 더된다..

    과피에는 솜털이 잔뜩 나있는데 조심해야 한다.. 우습게 보면 안된다.. 찔리면 제법 아프다..

 

▲  윗 사진하고 비교해보니 조금 더 커진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색이 조금 더 희어

    졌다.. 저렇게 흰색이 돌면 수확을 한다고 한다..그러나 좀더 놔둘 생각이다..  완전히 여물은후

    수확을 할 생각이다..


 

 

▲  큰 이렇다할 변화는 없다..  뭐 급할꺼 없다..  당장 수확하지 않았다고 해서 잘못될것도 없다..

  

▲  아침기온이 -1도였고 , 서리도 내렸다... 예년보다 9일정도 빠르다...  윗사진하고 비교해보니

    호박잎이 시들시들...서리한방에 맛이 갔다.. 그러나 뭐 박 서리 맞았다고 잘못될것도 없다..

    어짜피 저녀석은 먹을께 아니고 종자용이기 때문이다..

 

▲  엄니도 호박을 수확하셧다.. 우와~~~~~ 끝장난다.. ㅎㅎㅎ

    제일 큰거 무게를 달아보니 17Kg이나 된다...한개 가져가라 하셔서 제일 큰걸루 집어왔다~~~ ㅋㅋ


 

 

▲  부엌칼로 힘깨나 ?다... (둘째가 거들어 줬다...)


 

▲  씨를 한곳에 모아 두고...그럼 나머지는 어쩌지~~~~~~?  마땅한 갈무리가 없다..

   그래~~~ 호박 나물을 해보자...   먼저 과피(껍대기)를 벗겨내고..


▲  채(?)를 썰었다... 채칼로 하면 쉬울텐데 마침 채칼이 없다..? ㅠㅠ

    칼질좀 해야만 했다.. ㅡㅡ;

 

▲  요리시작~~~~~~~~  요리뭐 그까이거~~~~ 요리에 감초~~~ 마늘 다져 넣고... 들기름 적당히

    둘러주고...  꽃소금으로 간을 맞추고...MSG 덩어리인 다시다좀 넣어주고..사실 요리에 MSG가

    안들어가면 맛이 안난다.. ㅡㅡ;

 

▲  뒤적거려서 익힌후.. 불을 끄고... 대파를 넉넉히 썰어 넣어주고.. (대파는 얼마든지 있다~~~~~~~~~~ ^^)
    
깨도 비벼서 넣어주고... 취향에 따라 후추나 고추가루도 넣어준다...

▲  그리고 뒤 썩어 주면 요리 끝~~~~~~~~~~~~~    맛은~~~~? 호박맛은 안나고 무 맛이 난다..

    영락없는 무 나물이다... 그러나 먹을만 하다.. ㅋ    에혀 내가 요즘 이러고 산다...

    해마다 겨울만 되면 궁상이다... ㅡㅡ;

    다른 갈무리로는 건강원등에서 내려서(?) 먹기도 하고..과가 어릴적엔 일반 호박처럼 먹기도

    한다고 한다...

    이외의 갈무리는 내가 더 이상 아는게 없다.. ㅋ   타 블러그를 참조 하시기 바란다...

 

▲  씨앗채취~~~~  씨앗만 남기고 속살은 제거해 준다...

▲  속살 분리후 물에 담궈 쭉쨍이를 제거한다..

    물에 뜨는 넘들이 쭉쟁이다..  (내생각이다.. 검증된 바는 없다..!!)

▲  물기를 빼고 잘 말리면 된다~~~~~~~~~~~~

 

▲  앗.... 이녀석들은 어떻게 보관..? ㅠㅠ    냉장고에 넣자니 부피가 너무 크다...

    할 수 없다.. 시원한 베란다두고 빠른 시일내에 먹어 치워야 한다...

    개봉한 박은 보관이 오래 안된다...



이로써 동아박 농사가 끝났다...

올해 처음 접해보는 작물이라 기대도 컷는데, 생각했던것 만큼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내년에는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좀더 좋은 점수를 받아 보자...


동아박아~~~~~ 올한해 수고 했다... 내년에 또 보자꾸나~~~~~~~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