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걸러 하루 야근을 하고... 집으로 오는 날은 인라인 타고...
헐~ 거울 한 번 쳐다보니 "저놈은 누구야 ?"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ㅡ.ㅡ;;;
어쨌거나 저쨌거나.. 황사 주의보가 내리거나 말거나..
다시 찾은 월팍은 역시나 출근부 도장 찍는 사람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색다른건 AD-Line 데몬들이 와서 열심히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는... ^^
간단하게 몸을 풀며 얘기 하고 있자니 라인맥스 주남이 누나와서 몸 풀고...
몸을 푼 주남이 누나 저에게 Call 사인 넣습니다.
심호흡 크게 하고... 1주차장 떠나가라 소리 지릅니다, "로드 갑시다으~~~~"
헉~ 오늘의 월팍 떼거지"s 멤버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FILA 데몬 성백, 재훈 형제랑.. AD-Line 마티, 핸요이를 비롯한 데몬들.. 거기다
월팍에서 좀 탄다고 소문난 사람들 전부 다 옵니다. @_@;;;
거진 20여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이날의 월팍 떼거지"s를 만듭니다.
잘타든 못타든 로드 나간다고 즐겁게 웃고 떠드는 모습은 참 보기가 좋습니다.
이미 월팍 떼거지"s는 같이 타는데 중점을 둔 팩이다 보니.. 멤버들 전부 알아서
자신에게 맞는 이들이랑 팩을 짜거든요.
"월팍 ! 떼거지 ! 화이팅 !" 구호와 함께 사전에 예고된 대로 월팍 十자 코스
로드를 나갔고... 시지버스 종점에선 마라톤 대회를 연상시키는 팩싸움까지 펼쳐
지더군요.
두 바퀴를 도는 동안 저...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차니랑 무언, 허브는 저같은건 안중에도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달려 버리고..
제 뒤를 돌아보면 사람이 안보입니다. T_T
그렇게 두 바퀴를 다 돌고 서로간에 수고했다는 인사와 함께 자신들의 아지트로
돌아갑니다.
앞으로 SWIC가 돌아오는 시점까지 바퀴수를 늘리며 달리자고... ㅡ.ㅡ;;;
두 바퀴 달리고 이렇게 헉헉~ 대는데... 뭐...뭘 어...어쩌라고~ T_T
다시 인라인의 시즌이 돌아왔고.. 월팍 인라인 구역은 이미 시작 되었습니다.
항시 즐거운 마음으로 도로 위를 누빕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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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팍은 이미 인라인 자유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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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두팍팀 훨팍에 뜽야져...
두팍 vs 월팍 시합 한 판 하까 ? ㅋㅋㅋ... // 이젠 시즌도 왔으니 '두팍 = 술' 이란 공식 부셔버리고 '두팍=힘' 이란 예전의 공식 다시 떠올리게 해주면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