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히 수제낚시찌의 비법에 관한 연재를 계속해야 할 것 같군요. 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B773D4DCBF6570C)
1. 막대찌의 최상단에는 대나무심이나 솔리드를 먼저 꽂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미 미루어 짐작하시겠지
만 중심의 상부를 튼튼히 함과 동시에 톱을 장착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되는것이지요 이때에 상부의 센
터 구멍이 조금 클 경우에는 전혀 염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솔리드 심에 약간의 휴지를 말아 구멍직경
과 같이 맞춥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192B3D4DCBF65912)
2. 알맞게 말아놓은 휴지에 접착제를 적십니다. 접착제는 찌 제작용으로 판매하는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
시기를 권장 합니다. 솔리드에 화장지를 얇게 말아 본드를 묻힌 후 아래 사진과 같이 막대찌의 상부 몸통
센터에 살며시 끝까지 밀어 넣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16173D4DCBF65A17)
3. 완전히 끝까지 다 들어 갔다는걸 느낌으로 확인 하실 수가 있겠지요. 그런 다음에 이것으로 끝난게 아
닙니다. 다음 사진에서 처럼 본드가 다 마르기 전에 정확하게 센터를 바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마지막 공정에서 찌톱을 끼울때 삐뚤어지지 않고 탈이 없는 막대찌를 만들 수 있겠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7933D4DCBF65C30)
4. 본드가 마르기 전 즉각 빠르고 신속하게 오른손으로 막대찌를 돌려보며 왼손으로 상,하,좌,우로 방향
을 조금씩 움직여서 정확한 센터 위치에서 손을 떼고 본드가 굳을 때까지 건조 시킴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20703D4DCBF65E03)
5. 이때 초보자로서는 아직 숙련된 단계가 아님으로 당장 몇 초 만에 손가락 만으로 센터를 잡아내기에
는 무리수가 따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보통 일반적인 방법으로 한쪽눈으로 돌려 보면서 맞추는 방법
도 나쁘진 않습니다. 편리한대로 숙달하여 제작하시기 바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A943D4DCBF6600F)
6. 이로서 정확한 센타가 맞추어졌다고 가정해야 하겠습니다. 한번 맞추어진 센터는 가만히 더이상 움
직이지 않도록 탁자 등의 작업대에 살포시 올려 놓아 몇 분간 건조를 완료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회원님들 어느정도 기본적인 자료가 충만하고 나면 카페를 대폭 엎그레이드할
예정이며 그때에 회원님의 공헌도에 따라 정보공유의 한계를 명확하게 구분 지을 계획으로 오랜시간을
두고 중요한 실지 현장의 제작비법을 계속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