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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아버지 생신이라 부산 본가에 가야 해서 오전에 짬을 내어 은희랑 아들레미 현우랑 황령산을 가기로 했다. 황령산은 부산시내 중심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에 서면 360도 조망이 된다. 들머린 경성대, 경성대 들어 가서 주차장에 차를 대려 했으나 주차요금이 계산을 해보니 장난이 아닐듯 하여 다시 나와 주변 주택가 안으로 숨어 들어가(?) 자릴 잡아 주차를 시키고 경성대 입구로 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네이버지도를 보니 공사장 옆으로 등산로가 나오지만 옛날사진이라 무시하고 농구장 옆으로 해서 올라 간다.
경성대 꼭대기에 있는 농구장옆으로 가면 약수터가 나오고 그 옆 목조계단 길로 올라 간다. 울 현우 잘 올라 가네^^
이 계단을 오르고 나면 바로 임도가 나온다. 그 임도가 어디 다른 곳에서 올라 오지 싶은데...^^
임도로 가기엔 등산할 맛이 나질 않아 그 옆 산길로 간다.
이름없는 봉우리도 하나 넘고~
삼거리 지나 갈미봉으로 올라가는 중
황령산 첫 봉, 갈미봉이다.
갈미봉 찍고 사자봉으로 가는 길 추울 줄 알고 입었던 플리스 셔츠가 부담스럽다. 넘 더워^^
사자봉 정상부근 데크에서 바라 본 남구, 영도구
파노라마로 본 부산의 모습 저 멀리 영도가 보인다.
사자봉 정상 여기선 광안리 , 해운대가 조망된다. 오른 쪽으론 우리가 지나 왔던 봉우리들
저 멀리 광안대교가~
드디어 황령산 정상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부산의 중심부에서 떡하니 그 위용을 자랑한다.
행경산에서 바라본 부산진구, 연제구 저 멀린 백양산, 우측엔 쇠미산이 보인다.
행경산, 정상석 좀 맹글지^^
행경산을 찍고 산복도로를 거쳐 밟은 금련산, 정상석이 벼락을 맞았나? 2013 도전 100봉에서 95번째 봉
하산 후 차량회수하러 가는 길에 만난 광고 옛 부산남부경찰서인데 이렇게 해놨다. 현 남부경찰서는 황령산과 금련산자락 사이에 새로 이전해 가고 저기 차는 그림이 아닌 실제 차량이고 찢어 진 것도 실제 철판이다. http://dmaps.kr/gyrg <= 예전의 남부경찰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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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은희신랑의 사진관 원문보기 글쓴이: 恩姬新朗
첫댓글 일요일 또 좋은 산행 했네^^
토욜임^^ 일욜은 쉬었다.
총거리나 시간은 얼마나 걸리더냐,, 일반인들 기준으로,,,
http://www.tranggle.com/02_TrackingCourse/course_detail.asp?IDX=1550884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