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장흥 파라다이스 수영장

[은우맘(조선희)/캔디]

어제 날이 선선하다하여 추울까 걱정하고 갔는데 다행이 해가 많이 나서 오후쯤엔 미지근해질 정도였어요.
여기 취사가능한 수영장이에요. 짐 줄인다고 후라이팬 하나 가져가 삼겹살, 백순대볶음, 볶음밥, 라면 먹고 왔어요.술은 오전에 후다닥..
지금 빅마켓에서 한캔 천원하는 맥주 사서 갔어요.
이것도 좀 쟁여야 하는데..ㅋ
부모님 동반해서 갔는데 아버님은 물에 한번도 안들어가시고 고기 구우시고 누워계시고 흠..
지루하셨을것 같아요.
저랑 은우만 신남.. 물에서 놀고 나와서 먹고 조금 자고 또 물놀이..10시에 가서 5시에 나왔어요.
장흥이라 20키로 정도라 가까웠어요.
성수기에는 늦게 가면 평상은 자리맡기 힘들듯해요.
티몬에서 입장료 할인해서 팔고.. 평상은 2만원이에요. 일찍오신분들은 안쪽에 돗자리 깔고 그냥 계실수도 있어요. 처음이라 몰랐어요.

단점. 당일치기인데 물놀이에 먹거리 까지.. 집에 오면 치울 짐이 어마어마합니다. 2박3일 놀다온 느낌..^^;
어젠 고래없이 다녀와서 힘든듯했어요. 아빠랑 가면 좀 수월할듯요.ㅎ

장점. 취사가능하니 먹고픈것 마음껏 먹고요. 매점 가격도 비싸지 않았어요. 그리고 유아풀에 미끄럼틀도 있어 튜브 싫어하는 애들 뛰놀기 적당합니다.

[준영, 지안맘(박정민)_뭉게구름]

참 부지런히 다니시네요~ 문 밖 나설 엄두가 안나서 늘 산책만 하는데... 준영이가 안됐다는...ㅡ.ㅡ;
언젠가는 가보것습니당~

[은우맘(조선희)/캔디]

둘이라 나들이다니기 더 힘들지요?
하나도 혼자 감당못해 꼭 부모님 모시고다니는데..ㅜㅜ
고백하자면 제가 노는걸 좋아해서 역마살 어쩌지 못하고 돌아다니는거네요. 사서고생..

[다온맘(이현숙)_냐옹이]

와우~ 은우한텐 증말 파라다이스네요!!

[은우맘(조선희)/캔디]

전 무척 힘들었어요.ㅎㅎ
아이들은 정말 좋아할듯요^^

[윤영맘(성지윤)_헤르미온느]

ㅋㅋㅋ 윤영이 3살때
혼자 윤영이 데리고 처음으로 수영장 간데가 여기였어요

고기 구어 먹는데인지 모르고 그냥 홀홀단신 갔다가 ㅋㅋ
어찌나 사방팔방에서 고기를 굽던지

너무 부럽다 못해 현기증까지 나더이다

집에돌아와서 삼겹살 혼자 3인분 먹은듯하고 ㅋㅋㅋㅋㅋ
윤영이는 3살이었는데 6시간 연속 물놀이 하는걸 보고 울 아들이 물놀이를 좋아하는구나 처음 알았던~~~^^

[은우맘(조선희)/캔디]

혼자서... 역시 대단해요.
지난번에 윤영이 수영하려고 한다고 동영상 보여주던 곳이 혹시 여기??^^

[윤영맘(성지윤)_헤르미온느]

한마음청소년 수련원~~^^

[은우맘(조선희)/캔디]

거기도 좋던데.. 우리 캠프갔던 곳이죠.ㅎ

[도경맘(손지은)_누룽지]

이 글을 본 끼룩이 정보 공유해줘서(?)
내일 여기로 놀러가기로 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