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집수리 봉사활동 다녀왔습니다~~

[물같이 바람같이(12/20기 전인수)]

영천 집수리 봉사단 주말을 이용해

홀로 어르신 집수리 봉사에 나서다.

영천 집사랑 봉사단은 5월 9일(토)~10일(일) 영천시 완산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든이 넘으신 할머니의 집은 오래된 기와지붕이라 비가 오는 날에는 천장에서 물이 새어 화재의 위험도 있고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봉사단은 별체에 보일러를 설치하고, 물이 들어오는 나무 창문을 샷시로 바꾸었으며 집안 구석 구석 할머니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수리를 해 드렸다. 이웃에 사는 주민이 감사의 마음으로 이틀 동안 점심과 간식을 챙겨주어 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 온정에 감동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에 대구 국민연금관리공단에 근무하는 봉사단원이 활동하는 사내 봉사단에서 도배와 장판을 하기로 하였다. 

영천 집수리 봉사단(영집봉)은 영천시에서 주최하고 보현자연수련원에서 주관하며 (사)전원생활운동본부에서 시행하는 귀농귀촌 교육인 전원생활체험학교 졸업생으로서 영천, 대구, 경주 등에 거주하는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귀농 귀촌을 꿈꾸며 준비하고 있다. 귀농인, 공무원, 군인, 특수교사, 유치원 원장, 프로그래머,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봉사하고 있으며 2012년 9월 창단하여 지금까지 아홉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재능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해 왔다.

참석자 : 이구환. 박순란. 이상왕. 박화섭. 이병식. 도재형. 김대섭.

             김승희. 신기철. 전인수. 김용길. 서성호. 김동국(이상 13명)

방문(찬조) : 영천농업기술센터 이종정 계장, 영천귀농연합회 채상호 회장,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최완우 소장님 등의 방문과 회원들께서 자발적으로 토마토, 수박, 빵, 음료수 등을 가져오심에 감사를 드립니다~~점심과 간식을 챙겨주신 이웃 주민 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물같이 바람같이(12/20기 전인수)]

아래 사진은 호당초등학교(폐교)에 있는 창고에 공구와 자재를 정리할 수 있도록 만든 작업대 모습입니다.
하나 하나 모습을 갖춰가도록 도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우(19기 신철주)]

소중한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을 나누어 줍니다
저는 영덕으로 사과 적과 하고 왔습니다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은 하겠습니다 ~~~
복 많이 지으셨습니다
회원님들 회장님
조립식 앵글이 있는데 가져 갈꺄요

[물같이 바람같이(12/20기 전인수)]

늘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앵글 주실 수 있으면 주세요.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