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0. 12. 13 (일) 눈, 비 그리고 또 눈...
2. 산행코스 : 봉산1리 마을회관~ 봉산동 향나무~ 오봉산 입구~ 오봉산~ 사격장 철책~ 고복저수지~ 불일선원~ 오봉산 입구
3. 산행거리 : 20.11km
4. 산행시간 : 7시간 27분 (간식, 매식, 휴식 포함 )
5. 산행인원 : 대충산사 힐링산행팀 7명
(영영영 고문님, 신샘님, 산꿈님, 여행쟁이님, 탱크님, 상수리... / 추소리님 [오봉산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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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보니 첫 눈이 내리네요?
이사이후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아직도 파악이 안되 집안을 샅샅이 찾아서 아이젠, 스패츠, 우의를 챙깁니다
조치원역이 종점인 601번 일반버스에 오르고~
09:15' 조치원역에 도착하니 눈이 더 내리네요? ^^;
봉산1리 마을회관으로 가는 93번 버스는 09:35' 출발예정이라 날도 춥고 조치원역으로 잠시 피하고...
신샘님, 산꿈님, 추소리님은 들머리로 직접 가시고 열차팀을 만나 93번 버스에 오릅니다
봉산1리 마을회관 하차~
93번 버스 노선도...
이동합니다~
오랫만에 보는 탱자네요~
천연기념물인 봉산동 향나무를 잠시 둘러보고...
예전엔 허름한 집이 있었으나 아예 허물어버리고 집터라고만 표시되어 있네요...
다시 이동중...
오봉산 입구...
셀카~
솟대가 거창합니다~
이 홍살문이 전에도 있엇나? 없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하마비..
오늘 진행할 길을 한번 둘러 봅니다
강화 최시 숭모단...
추소리님은 사정상 산행을 포기하시고 앞서가신 신샘님과 산꿈님을 쫓아 갑니다~
뜬금없이 제4봉 안내판이... ^^;
이런 날, 나무뿌리는 조심해야죠?
오봉산은 맨발등산로로도 이름값을 합니다
곳곳에 쉼터가...
임도가 나란히 지나네요~
잠시 쉬려했으나 사람이 많아 패스~
한 평상에서 입산주 한순배... 이후 출발하려는데 산행을 포기하셨던 추소리님이 올라오셔서 동행합니다~
두번째 정자 통과~
오봉정이군요?
오봉산 정상 데크...
오봉산 정상석...
삼각점..
오봉산에서 이내 용암저수지로 나는 길이 둘레길이지만 우리는 용암저수지(고복저수지) 끝자락으로 내려설 계획입니다
추소리님, 어서 오세요~ ^^
오봉산 인증~
음...
용암지 방향으로~
저 봉우리가 무엇인지 한참을 찾아봤는데 연수봉같습니다~ 예전에 혼자 송학산~국사봉~연수봉을 엮어서 산행한 적이 있었네요...
연수봉 우측 희미한 봉이 송학산으로 추정되고...
이곳이 오봉산 둘레길 갈림길입니다. 우리는 방향표시가 없는 직진으로 고고~
산불감시 카메라 통과~
멀리서봐도 등로는 좋아보이네요~
지나온 길..
이 이정표에서 잠시 직진하는 알바를... ^^; 되돌아와서 우측길로~
세종명산산악회 표지기가 보이네요...
쉽게 임도로 내려서 가다가 다시 능선으로 올라서고...
김해김씨 묘소 통과~
꽤 너른 면적을 깎아냈는데 지형을 보니 터널을 만들려는 것 같더군요...
임도따라서...
포장길도 나옵니다
넘어가면 너무 돌아갈 듯 하여 좌측 능선으로 방향을 돌리고...
32호 철탑 통과~
그간 잘 진행되던 길이 트라우마 생기는 철책이 앞에 나타나고...
이후로 고생길이 시작됩니다
철망 터진곳에 올무를 설치해두었길래 영영영고문님과 철거하여 한곁으로...
저 멀리 고복지가 보이는데 연두색은 축사인가? 나중에 알게됩니다
아, 군부대사격장 철책이군요??
이쯤에서 지형을 보고 경고표지판 방향, 직진 능선으로 따라야하지 않았나.. 후회가 됬습니다
가시잡목으로 진행이 더딥니다
바로 저 능선으로 진행하는 것이 옳았을 듯...
철책길을 포기하고 골자기로 내려서는 길에 폐사된 영지밭...
이그~ 끔찍한...
도저히 가시잡목길 진행이 어려워 우회합니다
저 연두색이 사격 사로였네요...
전천후 특공사격장 입구...
예전 도가네식당 자리... 돈벌어서 크게 건물을 짓고 이전했습니다
복장도 그헣고 도가네는 사람이 많을 듯 하여 용암매운탕으로...
주인장에게 수도를 들어달랬더니 얼었다고 다라이에 물을 떠다줘서 대충 바지춤을 씻어내고 입장합니다~
시장해서인지 허겁지겁 먹느라고 사진을 못 찍고... 새우매운탕에 수제비를 잔뜩줘서 맛나게 먹었네요~
자, 고복지 따라 데크길을 걷습니다
고복지 주변에 카페가 많이 생겼습니다
저 곳으로 오봉산을 갈 수도 있지만 불일선원 방향으로 오르기로 하여 더 진행합니다~
풍경 좋다~
카페 스톤.. 가격이 상당하다는 후문이..
칼국수가 만원인데 해물량이 장난아닙니다~
데크길 끝~
고복지를 오려면 71번 버스를 타야하는군요?
고복지 제방...
잠시 도로를 따라 걷고...
불일선원 이정표가 있는 고복리 방향으로 좌틀~
음.. 우체부가 저 함에다 우편물을 두고 갈지...
불일선원...
오봉산 방향 임도를 따라 오릅니다~
이곳에서 아침에 오봉산 가던 등로를 만나고...
우리는 아랫길로 진행~
오전에 지났던 정자...
주차장 방향으로~
담엔 제2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가봐야겠네요...
살짝 두루봉을 들러봅니다
평상 하나만 덩그러니...
일행들을 바삐 따라가고~
주차장에 닿으면서 산행을 마칩니다
산행경로
산행정보
고도표...
산꿈님 차량으로 조치원역 뒷편으로 이동... 고마웠습니다~
조치원역 앞 방향으로 이동~
크리스마스 트리가 번쩍하네요~ ^^
여기서 뒷풀이하는데 순대맛은 비추입니다...
끝내고 나오니 다시 눈발이~
열차팀은 대전역 방향으로 떠나고 601번 버스로 집으로 향합니다~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ㆍ 새해에도 건강하십시요 ㆍ
감사합니다~
추소리님께서도 건강하세요~
와~~ 엄청 걸으셨네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마워유~
나 세종으로 이사했으니 집에 올때 연락하셔~ 신세 갚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