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오르면 여러 반가운 얼굴들이 반긴다. 지상의 굳푸렌드 빠이롯트님 날개를 달아 주자구요. 백록담. 덕산회장님 그리운 문곰총괄대장. 귀순님, 어디엔가 앉아 있어야 할 메니아님, 솔바람님, 미소님. 옆자리 청안,우진님의 환한 미소 초가집님의 너털웃음 ,청개굴님의 눈웃음, 재헌님, 꼴찌님. 약손조아님, 내짝은 오늘도 자리를 비우고 열린생각님이 반긴다. 산을 닮아 가는 사람들 이 버스에 가득한 백두대간 어느 봉우리 같은 님들이여. 오늘도 하늘금 위로 솟구쳐 올라보자 사람의 욕심,미움, 근심, 걱정, 애욕, 욕망,시기,질투, 분노,탐욕, 다 벗어 놓고 사랑 마저도 내려 놓고 등허리를 타고, 타고 내리는 차거운땀과 땀, 과 턱 끝에 차오르는 숨과 코 아래 바둥대는 숨, 아! 꿍꿍 뛰다가 터져 버릴듯 한 심장만 가지고 가자 ,종아리 에서 타고 오르는 팽팽한 근육의 긴장감이 안좋으냐. 무릅십자인대 사이 파고드는 그 묵직한 기운이 타고 올라 허벅지의 터 질 듯한 팽만감 황홀한 눈(eye) 사태 코 끝에 파고든 아! 가시내 냄새보다 싱그런 산내음 을 맡고 산등성이에 오르면 몰핀을 맞은 듯 모든 팽만이 부풀어 있었던 것 들이 가라안고 편안이 찾아온다. 그리고 발밑 마른풀섶에 각기 제 모습대로 펴있는 몇포기 원색의 들꽃이 있으면 영혼까지 꽃에 물든다. 맑음의 고요. 고요 의 맑음 에 중독되는 것이다.
나는 간곳이 없고 그 곳엔 진짜 사람이 있을 뿐이다. 꽃 같았던 사람 들이여 다 어디 같나요.
-태백제비꽃- 구분 : 특징 꽃이 큰 편이고 잎이 톱니처럼 갈라져 있다.(왼쪽 잎은 다른 식물) 처음 태백산 언저리에서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 이지만 지금은 전국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 민주지산 황룡사 물한계곡에서 만나다.
그 놈의 오랑캐는 왜 겨울나기 바쁘게 쳐 들어와 약탈을 해가고 괘롭히는지 오죽하면 이렇게 이쁜 꽃을 오랑캐꽃이라 했겠니 이리도 겸손한 '앉은뱅이꽃' 꽃같은 민초들을 괘롭히니...보라색꽃은 바이올렛이라고 들 하는데 만이 들어본 이름이지요.
솜 나물 대정초(大丁草), 솜나무, 부싯깃나무, 까치취라고도 하며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풀꽃 숲속 양지 바른 건조한 곳에서 잘자라고 꽃피는 시기는 4~9월로 비교적 길며,봄 과 가을에 핀다.가을에 꽃피는 개체는 봄에 피는 개체보다 전체적으로 꽃 크기가 크며. 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5~20㎝ 정도이고 뿌리에서 나오는 잎의 모양이 3각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는 것에 비해, 가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60㎝에 달하고 뿌리에서 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무잎처럼 갈라져 있다. 잎의 뒷면은 흰색 털이 밀생하여 솜털을 뒤집어 쓴 것처럼 보여서 솜나물 이것다.
백두대간 화주봉(석교산) 아래에서 만남.
노란 제비꽃 올해는 유난히 날씨가 짓궂어서 꽃이고 잎이고 온전한게 없다 시피하다. 특징은 잎이 하트(심장)모양이다.
제비꽃은 40여종이 넘기 때문 이기도 하지만 잎과 꽃 색갈등 다양하게 구분되어 헛갈리기도 한다. 병아리꽃 이란다.
백두대간 밀목령위에서 만나다.
-큰 개별꽃- 흔한 야생화 이지만 들여다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꽃. 석죽과(石竹科)에 속하는 다년생풀꽃
키는 10~20㎝ 굵은뿌리에 줄기에는 2줄의 털이 나란 히 나 있고. 잎은 줄기 양쪽에 마주나고 줄기 끝에서는 4장이 마주보며 달린다. 꽃은 4~6월경 피고 4장의 잎이 모인 중앙에 솟아나온 꽃자루 위에서 1송이씩 하얗게 피며 꽃자루는 흔히 2개가 한꺼번에 나온다. 줄기 아래쪽에 꽃이 벌어지지 않는 폐쇄화가 아래로 숙여 피기도 한다. 꽃받침아래 노란 꽃잎은 5장이지만 꽃받침잎은 5~7장이며,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이른 봄에 어린순을 캐서 삶아 나물로 먹는대 까만수술이 하얀 꽃잎에 비치는 모습이 별이 반짝이는 모습을 닮아 그렇게 불리워진 예쁜 꽃이름. 작은개별꽃 나도개별꽃도 있다.
백두대간 석교산(화주봉)에서 만나다.
- 산 괴불주머니-현호색과(玄胡索科)에 속하는 2년생풀꽃, 염주괴불주머니 꽃이 보라색과 홍자색의 자주괴불주머니 .
등이 있고 키는 50㎝ 정도이며, 줄기 속은 비어 있고 뿌리는 밑으로 곧게 뻗어 내리고 . 잎은 어긋나 깃털처럼 갈라져 있다. 꽃은 이른 봄부터 이른 여름에 걸쳐 노랗게 줄기 끝에 무리져 피는데, 꽃이 물고기잎처럼 벌어진 반대쪽에 거(距)가 달린다. 열매는 크기가 2~3㎝쯤 되는 삭과(蒴果)로 염주알처럼 잘록하게 패어 있으며 씨는 검정색이다.
영어로는 Specious Corydalis 그러니까 (그럴듯한 이름만 종달새)가 되나요 비슷한 모양의 현호색이 있지요. 주로 연보라 자주보라로 꽃이 피고 체격이 적습니다. 물한계곡 입구에서 만나다
'머위꽃'관동화(款冬花) 꽃차래가 정말 아름답다.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시장에서 봄 나물로 볼 수 있다. 흔히 물기가 많은 곳에서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고,잎은 신장 모양이고 땅속줄기에서 바로 나온다, 지름이 30㎝에 달하고 잎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는 60㎝까지 자란다. 꽃은 흰색이며 이른봄에 비늘처럼 생긴 포(苞)들에 싸인 꽃대 위에서 산방상(繖房狀)으로 피는데, 하나하나의 꽃처럼 보이는 것도 실제로는 하나의 두상(頭狀)꽃차례이다.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꽃차례를 이루며 수꽃은 약간 노란색을 띤다. 잎자루는 껍질을 벗긴 다음 물에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한다.
많이 먹기 때문에 식용법을 소개해본다 4월2째주 해인리 하산길에 할머니들 한태사 와서 맛있게 대처먹은 기억이 난다.
백두산 할미꽃은 추위에 강하고 일반 할미꽃은 자색을 띈 반면 분홍색에 가까운 아름다운 색을 띄고있다
이사진은 퍼온 것
동강절벽에 주로 서식 사진 저작권 있음
- 동강 할미꽃-은 색갈이 다양하기 때문에 혼동 하기쉽다
멸종위에 처했으나 보호종으로 구분된뒤 지금은 가정 집에서도
화분에 기를 정도로 분포가 자유롭다
그러나 나도 몇번 사도 해봤으나 곧 죽어버려 그 생태[生態]가 애민하다고 할 수 있디
한국 전역의 산과 들에 4~5월에 자라고. 키는 40㎝ 정도이고 전체에 흰색의 털이 덮여있다. 잎은 5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잎자루는 길다랐고 짙은 적자색의 꽃은 4~5월경 포엽(苞葉)의 중심에서 나온 긴 꽃줄기의 끝에 1송이씩 핀다. 꽃은 갈래꽃이지만 통 모양의 종을 닮앗고, 꽃덮이조각[花被片]은 길이가 3.5cm, 너비가 1.2cm 정도로 6장이고 겉에는 털이 있지만 안쪽에는 없고.수술은 많고 꽃밥은 황색이며 암술도 많다. 열매는 둥근 난형이고 수과로 모여 있으며 각각의 씨방에는 깃털처럼 퍼진 털이 많이있고 암술대가 남아 있다. 한국에 자생하는 근연종(種)으로는 북한에 있는 분홍할미꽃(P. davurica)·산할미꽃(P. nivalis), 제주도에 자생하는 가는잎할미꽃(P. cernua) 등이 알려져 있다. 특히 요즘 동강할미꽃은 너무 심한 홰손과 남채로 인해 자칮 멸종할 우려도 있으니 각별히 보호해야 할 일이다. 뿌리를 백두옹(白頭翁)이라 하여 한방에서 건위제·소염제·수렴제·지사제·지혈제·진통제로 쓰거나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사용한다.
고개를 숙인 꽃을 조심스래 고개를 들어 올려 들여다보면
나는 왠 까닭인지 스폐인의 정열적인 춤 풀라맹고가 떠오르곤한다.
검은 눈동자를 가진 무희가 검붉은 비로드치마를 휘 져 의며 캐스테네츠를 현란하게 튕기면서 정열적인 기타의 선율에 맞추어 남자 무용수와 (투우의 인간적 퍼포먼스) 피를 토하 듯 춤을 추는 그런 장면 이 생각 난다.
어릴 적 부터 할미꽃이 할머니를 닮앗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무엇이든 사랑하기는 쉽다.
첫댓글 백두옹이 할미꽃이군요
근데 이상한건 '백두옹' 뜻은 '흰머리 할아버지'인데
왜 우린 할미꽃이라 할까요
선생님, 숙제셔요~ ㅎㅎ
네 꽃과 잎사귀에 나있는 하얀 털을 보시면 숙제다 풀린것 같아요 다음차 부터는 좀더 자세한 설명을
붙여 올리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