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 가족 체육대회 참가 소감

[이헌섭]

     5월25일 토요일의 흐린 날씨는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식혀주어서 좋았다.

예전에 대전 모임에 전병준 회장, 임준순 사무총장이 격려차 참석하고 김대식 동기의 남혼식에 집행부가 수원까지 참석해 주신 성의에 보답코자 가능한 한 많이 올라가서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일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토요일인 관계로 미리 3명의 왕복 기차표를 예매하고 대전모임 명의로 찬조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서울역에서 내려서 신당역을 거쳐 모교에 도착하니 우리 19회 텐트는 본관 뒷편에 2동이 자리잡고 있어 많은 동기들과 반갑게 조우하고 푸짐한 음식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대전에서 왔다고 분에 넘치는 환대를 받았다.

젊은 부부가 열심히 챙기고 봉사하기에 알아보니 임준순 사무총장의 아드님과 며느님인데 요즘 젊은이답지 않게 착하다고 느끼면서 예전에는 동기 부인들이 도와주던 생각이 났다.

지나간 체육대회때 같이 모여 즐기던 친구들이 유명을 달리하여 만나지 못하게 된것이 애석하고 그리운 생각에 숙연한 마음이 들었는데 그러나 어찌하랴 이미 지나간 일을ᆢ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모임이 끝나고 내려오면서 이번에 오기를 잘했다 다음 송년회에는 더 많이 오자는 얘기를 했고, 집행부의 노력의 결과 성황리에 즐거운 행사가 된 것에 대해 그 노고에 감사드리며 두서없는 글을 마무리한다.

친애하는 동기 여러분 감사합니다.
만나서 좋았고 즐거웠습니다.

[김명철]

훌륭한 후기, 대단히 감사합니다.
먼 길 바쁜 가운데서도 신속하게 글 올려 주셔서 대단히 고맙고
주변 동기들에게도 권유하여 함께 동참하려는 의지에 또한 존경하는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럼 중간 중간 자주 연락해요~~~!!!

[김유환]

대전 동기 친구분들 고맙군 다음 기회 또 오세요

[김유환]

헌섭이 반가반가

[전병준.]

대전 동기들의 참석으로 이번 체육대회가 어느때보다도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되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우리 성동19모임에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동기들도 참석하여 동기들간의
우정을 다질수 있는 기회가 되길바랍니다
앞으로 송년모임과 내년 55주년 야외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동기들의 많은 참여로
우리 19동기모임이 더욱 성황리에 치룰수 있도록록 협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