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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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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컬럼
†마음의 태도는 우리의 앞날을 결정짓습니다
뇌전문 매거진 「브레인」(21호)에 실린 “성공은 재능보다 태도의 문제다”라는 글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비슷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던 두 천재, 크리스 랭건과 로버트 오펜하이머를 보면 재능보다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좀 더 명확해진다. 크리스 랭건은 미국에서 가장 똑똑한 사나이로 불렸다.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지만 두뇌 능력만큼은 대단히 뛰어나 10대 초반에 이론물리학 분야의 책을 읽었고 IQ는 195에 달했다. 오펜하이머의 어린 시절도 랭건과 비슷했다. 부모는 그가 천재라고 생각했고 그는 그 기대에 부응해 하버드 대학에 진학했다가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케임브리지로 갔다. 두 사람 다 촉망받는 수재였다. 하지만 둘의 행보는 대학에서 갈린다.
크리스 랭건은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서 장학금을 받았는데, 어머니가 재정 지원 서류를 깜빡 잊고 제출하지 않는 바람에 리드 대학을 그만두었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 소방관으로 일하다가 다시 몬태나 주립대학에서 수학과 철학 수업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자동차가 고장 나서 오전 수업을 듣기가 어려웠다. 그는 학장을 찾아가서 오후 수업으로 옮겨달라고 했지만 학장이 들어주지 않자 좌절했다. 리드 대학과 몬태나 대학에서 겪은 일은 그의 인생에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다. 오펜하이머는 랭건과 달리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그에게는 평생 우울증이라는 고질병이 있었다. 그 때문에 박사학위를 받으러 케임브리지에 갔을 때 사고를 치고 만다. 이론물리학에 재능이 있는 그에게 실험물리학을 강요하던 지도교수를 독살하려고 한 것. 운 좋게 지도교수는 화를 면했고, 그는 심리치료사에게 보내졌다.
랭건과 오펜하이머는 둘 다 명석한 학생이었지만 두 사람의 위기관리 능력은 하늘과 땅 차이였다. 랭건은 고작 재정 지원 서류를 제출하지 못해서 학교를 그만둬야 했고 오펜하이머는 지도 교수를 독살하려고 했는데도 정기적인 상담을 받는 선에서 문제가 해결됐다. 게다가 오펜하이머는 20년 후에 제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킨 맨해튼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해 ‘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리게 되었다.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로버트 오펜하이머와 그와 대적할 만큼 재능이 뛰어났지만 평범하게 살았던 크리스 랭건을 비교하면서 “성공은 능력이 아니라 성공에 필요한 태도를 갖추고 있느냐 없느냐에 달린 문제”라고 잘라 말한다. 오펜하이머가 치명적 실수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도전을 수월하게 헤쳐나 갈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재능보다 태도가 더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자수성가한 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불리한 조건 아래서 협상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덕분에 케임브리지 교수들에게 기죽지 않고 자기의 실수를 인정하며 노련하게 선처를 구할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크리스 랭건에게는 그런 기회가 전혀 없었다. 그는 늘 술에 절어 있는 양아버지를 보고 자라면서 질문하고 협상하는 법을 배우는 대신 사람에 대한 불신과 거리를 두는 법, 의심하는 법을 먼저 배웠다. 아주 사소한 차이 같지만 이것이 두 사람의 인생을 갈라놓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렇습니다. 삶에 대한 태도는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합니다. 신앙인에게 태도의 기준은 성경입니다. 말씀이 내 삶을 다스리도록 하는 태도는 세상이 갖지 못하는 축복을 누리게 합니다. 성경은 심는 대로 거둔다고 말씀합니다. 말씀을 심는 태도는 심은 대로 거두는 축복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우리는 태도에 따라 건강이 결정된다는 것을 압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의 태도는 우리의 앞날을 결정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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