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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받은 사진이라 이런 저런 정보가 들어감
초반에 선두그룹에서 같이 이동하다가
일찍 서울로 돌아와야 해서 혼자 치고 나감
주요 봉우리에서 인증만 하고 계속 이동
9시를 조금 넘어 염암재에 도착한 후
짝대기 가방에 넣고 뛰기 시작
3km 정도 내려가니 염암마을이다.
구이까지 뛰어가야 전주 가는 버스가 많은데
산행에서 힘을 많이 쓴 듯 뛰어지지 않는다.
산행 중 포도당캔디와 과일젤리와 초콜렛으로 식사를 때워서
배는 엄청 고프고
가볍게 쌌다고 해도 산행 배낭을 메고 있고
경량이지만 등산화를 신고 뛰는 게 보통일이 아니다.
힘들어서 걷기 시작
도로를 따라서 다음 마을까지 걸어가니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잘 살펴보니 10시 경 지나는 버스가 있다.
배낭속 베이글로 배를 채우고 기다리다 농어촌 버스 탑승
구이중학교에서 버스 갈아타고
가는 길에 13시 21분 기차를 취소하고
11시 05분 시외버스 예매
3천원 가량 취소 수수료를 냈지만
약 3만원짜리 기차표를 취소하고
약 1만4천원짜리 버스를 끊고
서울 도착시간을 1시간 앞당김
2시경 서울남부터미널에 도착하여
공덕동 모임장소로 이동
도착하니 3시 쯤 되었다
기차로 왔으면 30분 쯤 더 걸렸을 듯
정신없는 하루였지만
호남정맥 2구간을 무사히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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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한 일정을 멋지게 소화 하셨습니다^^
함께 귀경하지 못해서 여러가지 걱정이었는데...
약속시간도 지키시고 산행도 완벽하게 마무리하시고 고생하셨습니다.
바쁘게 움직이셨네요. 시골에서는 버스잡기 어려운데 다행이 시간이 잘 맞았군요. 수고하셨어요
바쁘게 일정 소화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네요,,
멋진하루에 박수보냅니다^^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2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호남정맥압니다.
호남엔 대단한 능력을 가진 분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