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BAC)100명산 열다섯번째 - 산청 황매산 - 산청미리내파크오토캠핑장주차장 원점코스로 돌아봤다. 이 코스는 무료주차에 최단코스로 봐도 무방할듯.
황매산(黃梅山)은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과 가회면,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1,113m이다. 소백산맥에 속하며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700∼900m의 고위평탄면 위에 높이 약 300m의 뭉툭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주봉우리는 크게 하봉·중봉·상봉으로 나뉜다. 삼라만상을 전시해 놓은 듯한 모산재(767m)의 바위산이 절경이며 그 밖에 북서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황매평전의 철쭉 군락과 무지개터, 황매산성의 순결바위, 국사당(國祠堂) 등이 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1983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출처(네이버 두산백과)
0. 일시 : 2020년 12월 23일, 날씨 : 맑음
0. 코스 : 산청미리내파크오토캠핑장주차장 - 능선 - 황매산정상 - 황매산전망대 - 철죽군락지 - 황매산성 - 돌팍샘터 - 주차장원점(전체거리 4.41km, 1시간30여분 소요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1-2 번지 / 황매산미리내파크 & 영화주제공원 쳐도 이곳 안내한다
주차료는 무료이고 화장실등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다
이때만 해도 우측에 뾰족히 솟은 봉우리가 황매산 정상인줄 알았다
하지만 황매산 정상은 저 곳이 아니라 사진상 좌측 중간부분이 황매산 정상이다
대체적으로 무난한 코스로 정상찍고 황매평전 걸어보고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정상까지는 1.1km라서 정상만 찍고 내려오면 2.2km 한시간에서 1시간30여분 정도면 되겠다
하지만 정상만 찍고 오는 산행은 싫다. 황매산의 멋진 황매평전을 걸어봐야 제맛이다
아차 우측 멋진 암봉이 정상인줄 알고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아닌것을 깨닫고 되돌아 정상방향을 진행한다
황매산의 황은 부를 매는 귀를 의미하여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이곳 "돌팍샘"에서 흐르는 물을 밟거나 징검다리를 건너 황애산을 오르내리면 부자가 되고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하면 한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구전으로 전해내려 온단다
나도 한가지 소원을 마음속으로 빌어본다. 이루어지겠지
오늘도 안전하고 멋진 산행에 감사한다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