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원이란 원통이 어떤 각도를 가지고 잘렸을 때, 혹은 어떤 각도를 가지고 기울어 졌을 때 생기는 형태이다. eATC 기술시험에서는 기울진 경우보단 잘린 형태가 많이 출제된다. 이제 타원을 그려보자. 제일 먼저 할 일은 원형을 찾는 일이다. 아래 도면에서는 우측면도의 굵은 호가 잘려 정면도의 타원이 형성된 경우이다.
2. 원과 호는 중심점과 반지름만 주어지면 그릴 수 있지만 타원의 경우는 다르다. 타원은 장축과 단축의 정점이 필요하다. 그래서 호의 중심에서 호를 이루는 반지름으로 원을 완성시켜준다. 이해가 잘 안되면 그림을 한번 보자. 그리고 원의 중심에서 십자선을 긋자.
3. 원의 네 정점에서 그림과 같이 선을 그어 준다. 원의 네 정점은 타원의 단축과 장축의 정점이 된다.
4. 수직으로 그어진 선이 45˚ 대각선과 만나는 점에서 수평선을 긋는다.
5.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 타원은 원통이 임의의 각도로 잘렸기 때문에 형성된다고 했다. 이 도면의 경우는 그림에서와 같이 굵은 빨간선에 의해서 원통이 잘려 졌다. 이 선은 원의 정점에서 참조된 선까지 연장이 되어야 한다. 이해가 잘 되지 않으면 그림을 한번 더 보자.
6. 이제 굵은 빨간 선과 원의 정점에서 참조된 선과 만나는 점에서 수직선을 긋는다. 그러면 정면도에서 수직/수평선이 만나는 점이 생긴다. 그것은 타원의 중심과 타원의 장축과 단축의 정점이 된다.
7. 그림과 같이 타원을 그려 보자. 쉽다.
첫댓글 3D 형상을 생각하는게 먼저군요..
쉽게 설명을 잘하시네요 감사합니다.
흠...굿잡~
타원인지 호인지 주의하세요: 원기둥을 45,135, 225, 315 로 자르면 타원이 아닌 호가 됩니다... 각도 조심하세요.
구는 0,90,180,270,360 방향으로 자르면 호가 되고 나머지는 타원입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ㅡㅡ;
음.. 뭔지 조금은..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