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광주에서 올라온 광주 효광중학교 김선호 교장선생님, 공제조합 조합원인 전남 영암군 삼호읍 김진주님
왼쪽은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서 올라온 박태주님.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는 징용에 끌려가 결국 사망하시고 어머니가 개가해 가신 후 할머니 밑에서 외롭게 살아야 했다고 합니다.
공제조합 결성에 누구보다 앞장 서시고, 정부를 상대로 공탁금 소송을 진행중에 있는 이윤재님.
인천에서 오신 서월희 님.
김선호 광주 효광중학교 교장선생님은 피해자나 유족이 아닙니다. 그러나 일제시대 피해자들의 아픔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으로 함께하기 위해 광주에서 그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 오셨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열렬한 회원이시기도 합니다.
첫댓글 고생들 하셨습니다. 마음만 함께 하겠습니다.ㅠㅜ
김선호 교장 선생님의 의연한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넘어, 실천을 통해 비뚤어진 역사를 바로 세우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공사 다망하신 교장선생님께서 바쁜시간 내주셧네요 너무나 감사 합니다
참, 훌륭한 걸음 하셨네요.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