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辛亥)
신해는 신금이 상관 임수 욕지에 좌하고 있는 것이다.
공망은 인과 묘이다.
해에는 지장간으로 무갑임이 있다.
무는 정인이고, 갑은 정재이며, 임은 상관이다.
수생목 목극토한다.
신금은 보석 혹은 칼과 같다. 깔끔하고 섬세하다. 칼처럼 날카롭다. 정신력이 강하다. 신금이 해수에 좌하고 있으니 호기심이 많고 속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해수의 입장에서 보면, 무토는 편관이고, 갑목은 식신이며, 임수는 비견이다. 식신이 편관을 극하니 나름대로 질서에 따라 규율을 지키고자 한다.
하지만, 속마음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주변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일관성이 결여된 것처럼 보인다.
해수는 인목과 합하는 것을 좋아한다. 상관 해수가 정재 인목과 합하면 재성이 된다. 신금 일간은 병화와 만나 안정과 체면 그리고 명예를 중시하고자 하지만, 실제로는 겉으로 고고한 척 하지만, 사실은 재물에 대한 욕심이 감추어져 있다. 그렇다고 해서 재물을 넘치게 많이 취하는 것은 아니다.
신해 일주는 해묘미 대운과 세운에 일어나는 변동, 즉 이사나 전직, 전업 등에 선택을 잘해야 한다. 이 시기의 선택이 향후 인생의 길흉을 좌우한다.
진년에는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다. 우울증이나 신경쇠약 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사년에는 수술, 사고, 관재구설, 가정불화 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인년에는 이성을 만날 수 있다.
신해 일주는 인년과 묘년에는 허황된 선택보다는 현실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신해 일주에게 을사와 정사는 경계해야 할 육십갑자이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변화는 나 혹은 나의 주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늘 경계하며 신독(愼獨)의 자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출처] 신해(辛亥)|작성자 행운메이커
[출처] 신해(辛亥)|작성자 sih2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