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타기
아주 오래전 중대장 시절 거점에 진지공사를 했다.
처음에는 하단에 호박돌을 쌓고 위에 흙을 덮고 떼를 입혔다.
나중에는 폐탕어가 견고하다고 하단에 폐타이어를 박고 상단에 흙과 떼를 입히는 공사를 했다.
대위에서 소령으로 진급했는데 환경부장관이 산에 폐타이어로 진지공사한 것은 환경오염이라고 제거 하라고 해서 그거 빼느라고 개고생했다.
문제는 국방부장관이 뭔가 나름대로 철학이 있어서 지시한 것이 아니라는 것에 세월이 지나 진실을 알고 작가는 분개했다.
진지공사시 육군참모총장은 이진삼인데 이진삼과 친한 인간이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고위급이었다. 야적장에 산더미처럼 쌓인 폐타이어가 처치곤란인데 직원 한 명이 이 폐타이어를 군인들 진지공사에 호박돌 대신 쓰면.편하겠다고 해서 일거 야득으로 지시한 것이라고 했다.
타이어 회사는 야적공간 확보해 좋고 군부대는 호박돌 대신 쉽게 진지공사해서 좋고.
국방장관이 똥별이다보니 환경부장관 공문 하나에 다 파헤칠 짓을 했다는 것이 한심하다.
윤석열 장인으로 불리는 김충식이라는 놈이 온천지 그린벨트를 지가 해제했다고 떠들고 특히 최은순 땅 그린벨트를 해제했다고 자랑한다.
윤석열은 군대도 안 마친 인간이니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다 해제했다.
국방부장관은 똥별이야?
군사시설보호구역은 전시에 군부대가 포격을 받으면 야전텐트라도 치고 전쟁을 할 최소 공간입니다 소리도 못하니?
그거 아니라면 최은순 땅 그린벨트해제 물타기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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