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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형상(4) :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롬8:29) = 그리스도의 형상(갈4:19) = 성화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and he has always known who his chosen ones would be. He had decided to let them become like his own Son, so that his Son would be the first of many children.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My children, I am in terrible pain until Christ may be seen living in you.
칭의(稱義,justification,영), 성화(聖化,sanctification,혼), 영화(榮華,glorification,육)
<하나님의 구원섭리 4단계>
1단계 : 예지, 예정, 소명(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예정하시고 부르심)
2단계 : 중생과 칭의(순간적이며, 일회적으로 완성)
3단계 : 성화(구원의 현재적 단계, 평생토록 지속적으로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한다)
4단계 : 영화(구원의 미래적 단계, 죽음을 건너 예수님과 같은 영화로운 상태)
* 맥스 비어봄(max beerbohm)이 쓴 <행복한 위선자>라는 짧은 소설
주인공 조지 헬(heii:지옥)은 이름자 그대로 부도덕하고 탐욕스럽고 파괴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얼굴만 보아도 사람들은 두려워했습니다. 방탕한 생활을 하던 그가 어느날 그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은 제니 미어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납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얼굴이 저렇게 무섭게 생긴 사람의 아내가 될 수는 없어” 하고 그를 거절했습니다.
그는 사랑에 빠져 그녀를 포기할 수 없게 되자 밀랍으로 성자의 마스크를 맞춥니다. 이 마스크는 매우 정교해서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의 본디 얼굴을 아는 사람은 마스크를 만들어 준 사람과 마스크 가게에서 나오다 마주친 옛 연인 갬보기 뿐이었습니다.
마침내 조지 헬은 이름도 조지 헤븐(Heaven:천국)으로 바꾸고 성자의 마스크를 쓰고 사랑하는 제니 미어에게 다가가 사랑을 고백하여 혼인을 합니다. 그러나 그의 행복한 혼인 생활 뒤에는 자신의 흉측한 내면, 자신의 과거 모습이 탄로 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늘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그럴수록 그는 성자처럼 날마다 그의 위선을 감추고 참을성 있게 너그럽게 보이려고 힘썼습니다. 좋은 사람같이 보이려고 끊임없이 그의 나쁜 성질을 억눌렀습니다. 자신의 재산을 사람들에 게 나누어 주고 착한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편에는 가짜 얼굴과 마주하는 자신의 사랑하는 제니 미어에게 미안함과 무거운 죄책감을 안고 살아야 했습니다. 더욱이 자신의 정체를 아는 옛 연인 갬보기가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들의 혼인 생활이 행복할수록 질투심에 가득 찬 갬보기는 그들을 그냥 둘 수가 없었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행복하게 사는 제니 미어를 만나 남편의 정체를 폭로하며 그녀가 보는데서 그의 마스크를 벗기고 맙니다.
그런데 마스크가 벗겨진 순간 옛날 흉측했던 조지 헬의 얼굴은 어디에도 없고 오히려 그의 얼굴은 성자의 모습으로 변해있었습니다.
가면 뒤에서 끊임없이 회개하고 성자의 얼굴을 닮으려고 애써 노력하여 그의 얼굴이 바뀐 것입니다. 성자의 얼굴이 된 그는 이제 자신의 진짜 얼굴로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진실한 사랑의 입맞춤을 하며 소설이 끝납니다.
* 마음에 사랑과 평온을 담고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면 얼굴도 변하는 법입니다.
1.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죄가 마음을 부패시켜 하나님의 형상이 타락되었고 의와 거룩한 순결을 잃어버리게 하였고 인간으로 하여금 불의의 종이 되게 하였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롬 8:29) 우리를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다.
우리의 신앙의 목표가 분명해졌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영이 ‘생령’이 되고, 우리 안에 주어진 하나님의 속성(창조의 능력, 다스리는 통치의 능력, 도덕적 성품)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영광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야 한다.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2. 하나님의 형상 회복의 두 차원(이미 그러나 아직)
1) 영적 출생(중생과 칭의) : 영적 신생아(일회적 사건, 이미)
영적 생명을 얻음(중생, 거듭남), 영적신분 회복(하나님 자녀), 영적관계 회복(하나님과 화목), 법적지위 회복(의인, 칭의)
2) 영적 성장(성화) : 영적 성숙(평생 지속적으로 성장, 성숙해가야 함, 아직)
신앙적, 인격적, 생활적인 영역에서 타락한 본성으로 죄성(罪性)과 구습(舊習)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따르는 새사람을 입어야 한다.
고전3: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히5:13~14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엡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2 You were told that your foolish desires will destroy you and that you must give up your old way of life with all its bad habits. 23 Let the Spirit change your way of thinking 24 and make you into a new person. You were created to be like God, and so you must please him and be truly holy.
3. 성화(聖化 sanctification)
성화(聖化)는 신의 은총으로 의롭게 된 사람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거룩하게 되어가는 과정이다.
성경의 창세기 부분을 살펴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하였다(창세기 1:26). 하지만 인간의 죄 때문에 본래의 상태를 상실하였다.
성화는 죄악된 옛 본성을 벗고 죄와 더러움에서 분리되어 하나님을 향하여 거룩하게 되어가는 것. 즉, 죄 사함을 얻고 구원받은 인간 (유효적으로 부르심을 받고 중생한 자)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가는 과정을 말한다. 이는 칭의에 뒤따라서 성도의 마음과 삶 속에서 지속되는 하나님의 사역이다. 즉, 거룩함 가운데 자라는 과정으로, 개인의 성품과 삶 가운데 실제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성화'는 '칭의' 곧 '의롭다고 인정받는 것'(justification)처럼 단번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구원받은 후 오랜 기간 거룩한 생활을 통해 성숙되어 감으로써(성화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끝날에 '영화'(glorification)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성화'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한 일이다.
한편,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다'(롬13:14),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라다'(엡4:15), '완전한 데로 나아가다'(히6:2)는 모두 성화를 묘사한 말씀이다. 이 말씀들에서 보듯이, 성화는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사역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협력과 선한 반응을 필요로 한다. 성도는 은혜 안에서 자라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거룩을 온전히 이뤄가야 한다.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따라서 성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행실, 마음, 생각, 지혜 등 모든 부분을 닮아 가는 과정이며, 성화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인 온전한 상태로 회복할 수 있다. 따라서 성화의 목표가 되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4. 그리스도는 가장 완벽한 하나님의 형상이시다(골1:15)
만일 하나님의 형상을 참으로 알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그에게서 두 가지 낮선 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그의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이다.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참 사람이시나 무죄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삶을 더 가까이 바라볼 때 세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
1) 하나님을 향하셨다(요4:34, 마26:39)
2) 이웃을 향하셨다(눅19:10, 막10:4, 요15:13)
3) 자연을 다스리신다(마8:27)
마22:37~40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써 배울 수 있는 점은 하나님의 형상의 참된 기능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자연을 통치하는데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결국 인간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①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적인 인격자가 되고
② 우리의 관심을 돌려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더불어 인화협동적인 존재가 되며
③ 자연을 개발하고 보존하는 문화적인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고귀한 존재가 될 것이다.
이로써 인간은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의(義)와 거룩과 지식(知識)을 드러내게 될 것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존재가 될 것이다.
5. 성화(聖化)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
*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 인성, 거룩, 사랑, 정의로움, 가치관, 삶, 사역 등 전인(全人)적인 면에서 예수님을 본받아야 한다.
1)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형상임을 증거 한다.
골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Christ is exactly like God, who cannot be seen. He is the first-born Son, superior to all creation.
2)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길
타락으로 잘못 사용되었던 하나님의 성품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본받을 때,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창조적 능력’, ‘다스리는 능력’, ‘도덕적 성품’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사용될 것이다.
인간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새사람을 입게 될 때 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참된 의와 거룩으로 창조되고(엡4:24) 그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된다.(골3:10) 그리하여 다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벧후1:4)
레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I brought you out of Egypt so that I could be your God. Now you must become holy, because I am holy!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and make you into a new person. You were created to be like God, and so you must please him and be truly holy.
골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Each of you is now a new person. You are becoming more and more like your Creator, and you will understand him better.
벧후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God made great and marvelous promises, so that his nature would become part of us. Then we could escape our evil desires and the corrupt influences of this world.
6. 내가 할 몫은 성령을 따라 성화(聖化)를 추구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되었다.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은 자이니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은 저절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노력과 수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에게 점점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된다. 이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성화(聖化)라고 한다. 일회적인 방향전환보다는 점진적인 성화(聖化)가 따라야 한다.
타락하고 왜곡된 형상의 회복은 본질상 성령의 중생케 하는 사역과 거룩케 하는 역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여기서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은 은총의 문제이며 동시에 우리의 과제이다.
과제로서의 성화(聖化)에 날마다 힘써야 한다. 믿을 뿐 아니라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통해 그리스도를 닮아갈 때 우리 모두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롤 모델이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고전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You must follow my example, as I follow the example of Christ.
엡5:1~2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1 Do as God does. After all, you are his dear children. 2 Let love be your guide. Christ loved us and offered his life for us as a sacrifice that pleases God.
요일2: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If we say we are his, we must follow the example of Christ.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2 God's Spirit makes us loving, happy, peaceful, patient, kind, good, faithful, 23 gentle, and self-controlled. There is no law against behaving in any of these ways.
갈5:24~26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고전1: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You are God's children. He sent Christ Jesus to save us and to make us wise, acceptable, and holy.
7. 성화의 최고봉(最高峰) : 예수 그리스도를 삶으로 드러내는 사람들(다윗과 선한 사마리아 사람속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보인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하나님의 대사’입니다. 우리는 성화를 통하여 세상 사람들이 우리의 얼굴과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1)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살아계신 것이 보여 질 수 있도록 하라.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My children, I am in terrible pain until Christ may be seen living in you.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Make your light shine, so that others will see the good that you do and will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마5:44~48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고후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In fact, God thinks of us as a perfume that brings Christ to everyone.
2) 하나님의 은총을 베푸는 사람이 되라.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의 실현하는 사람이 되라.
삼하9:3 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리 저는 자니이다 하니라
David asked, "Are any of Saul's family still alive? If there are, I want to be kind to them."Ziba answered, "One of Jonathan's sons is still alive, but he can't walk."
미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The LORD God has told us what is right and what he demands: "See that justice is done, let mercy be your first concern, and humbly obey your God."
눅10:36~37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36 Then Jesus asked, "Which one of these three people was a real neighbor to the man who was beaten up by robbers?"37 The teacher answered, "The one who showed pity."Jesus said, "Go and do the same!"
엡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God planned for us to do good things and to live as he has always wanted us to live. That's why he sent Christ to make us what we are.
8. 성화과정에 대한 신학적 분석
죄인이 자기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회심 ”(conversion)의 사건이 일어난다.
이 회심의 사건이 일어나는 순간 동시적으로 우리의 영혼은 거듭나게 되며, 성령의 인치심과 내주하심이 있게 되고, 성령을 통한 그리스도와의 연합, 양자됨과 칭의와 확정적 성화의 놀라운 사건이 일어난다.
이후 성도는 영적으로 자라나는 과정, 즉 점진적으로 그리고 실재적으로 거룩하게 변화되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 이 과정을 우리는 “점진적, 실재적 성화”(progressive and practical sanctification)라고 부른다. 이 성화의 과정에서 성도는 매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1) 성화의 과정은 평생 동안 지속됨을 기억하라.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은 예외 없이 성화의 도상에 있다. 목적지에 도달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어떤 성도가 다른 성도보다 상대적으로 성화에 있어서 진보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성도의 성화과정이 마무리 된 것은 아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까지 우리는 평생 동안 거룩한 변화의 과정 중에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2) 성화의 과정은 영적 상승 (spiritual ups)와 영적 침강(spiritual downs)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우리는 때로는 마치 히말라야의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오른 것과 같은 영적 극치의 경험을 하지만, 때로는 그랜드캐년의 깊은 골짜기에 내리꽂힌 것 같은 영적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때로는 주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전적으로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지만, 때로는 심각한 유혹에 빠져 영적인 방황의 삶을 살아갈 수도 있다.
3) 성화의 과정은 죽임과 살림의 과정임을 기억하라.
여기서 죽인다는 것은 우리 가운데 남아있는 죄와 죄의 소욕을 죽이는 것이다. 죄와 죄의 소욕을 죽이고, 쳐 복종시키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검으로 우리에게 남아있는 죄의 정욕을 제거하는 영적 수술 칼이다. 여기서 살린다는 것은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을 선택하고 성령이 주시는 소욕을 따라 살아감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성령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잔존하는 죄와 육체의 소욕을 선택할 것인가? 이 선택의 싸움에서 우리는 성령의 능력과 인도하심을 힘입어 성령을 선택하는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
4) 성화의 과정은 벗음과 입음의 과정임을 기억하라.
벗음이란 옛사람을 벗어버리는 것이다. 옛사람의 소욕, 생각, 태도, 말, 행동을 점진적으로 벗어가는 것이다. 입음은 새 사람을 입는 것이다. 성령이 주시는 소욕, 성령의 생각, 거룩한 태도와 말과 행동을 점진적으로 계속해서 입어가는 것이다. 주님이 우리를 당신께로 부르시는 순간 우리의 영혼은 죄로 물든 몸을 벗어버리고, 완전히 거룩한 존재로 변화된다. 그것이 “영화”(glorification)의 사건이다.
5) 성화의 과정에서 우리는 심각한 백 슬라이딩(back sliding) 즉 영적 타락을 경험하게 되며, 때로는 영적 침체나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여기서 심각한 백 슬라이딩의 실례로 가장 좋은 것은 "다윗"의 타락일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놀라운 칭찬을 들었지만, 그의 전성기가 왔을 때 자기의 신복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를 강제로 취하고, "우리아"까지도 전장에 나아가서 살해되도록 음모를 꾸몄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죄악이었고, 하나님은 "다윗"의 죄에 대하여 진노하셨다. "다윗"의 영적 타락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지만, 끝내 하나님은 그를 다시 회복시켜 주셨다. 또 어떤 성도들은 성화의 과정에서 심각한 영적 침체를 경험하고, 수개월 심지어 수년 동안 영적 방황기를 경험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성도의 성화과정은 매우 드라마틱한 과정이다.
롤러 코스터와 같이 높이 상승했다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떨어지기도 하는 경험을 반복한다. 성도의 성화 과정을 가장 잘 묘사한 작품인 존 번연의 [천로 역정](The Pilgrim’s Progress)은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기독교 서적이 되었다. 그것은 성도들에게 있어서 성화의 과정이 신앙생활에 매우 중요한 관심사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과 양심을 따라 모든 일에 절제하는 자가 최후 승리자가 된다.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If you are guided by the Spirit, you won't obey your selfish desires.
고전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딤후2: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If we don't give up, we will rule with him.
*그리스도를 본받아
: 우리도 ‘본능’, ‘충동’, ‘격동’의 감정을 절제하여 "예수님의 거룩함을 닮은 인격자"로 부단히 다듬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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