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
독감이 한참 유행이었는데, 뒤늦게 걸리시는 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내일부터는 추워진다고 하니 주님의 사랑 안에 푹 잠기셔서 따스한 온기로 추위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10시에 교회에 모여서 조장님 말씀하시는 것 듣고 기도를 하고
12시쯤 전도를 나섰습니다.
사람이 보이면 전단지도 적극적으로 돌리기로 하고,
기존에 영접기도를 시켰는데,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분들을 한번 찾아뵈면 좋을 것 같다는 감동으로
명단과 주소를 정리해서, 아라주공아파트로 향했습니다.
김조자 할머니 (94세, 맹인, 영접)
지난 11월에 아파트 복도에서 복음을 전했던 할머니인데 그당시 영접을 하진 않으셨고, 다만 자신의 집으로 나중에 와달라고 하셔서 오늘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방문 때는 집에 계시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집 안에서 라디오소리가 크게 들려서 문을 수차례 두드렸으나 대답이 없으셨습니다. 할머님이 못들으시는가 싶어서 문을 열었는데 문이 잠겨있지 않았습니다. 할머니~ 계세요~? 조심히 들어가보니, 할머님이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용기를 내어 할머님께 반갑게 인사드리며 깨웠(?)습니다. ㅎ
다행히 할머님이 반갑게 맞아주셨고, 어렸을 때 교회 간 적 있다고 하시고 복음에 대해 들어봤다고 하시며 어렵지 않게 예수님을 영접하셨습니다 ^^
할머님이 자신의 살아온 세월이 너무 고생이 많았다고 하시고, 눈 수술도 3번이나 하고, 이제는 빛조차 분간이 안될 정도로 안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손을 얹고 치유기도, 선포기도를 해드리고 마음이 어떠냐고 여쭈니 평안하니 좋다고 하셨습니다.
저희에게 뭐라도 대접하고 싶어 하셨지만,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귤을 좀 놔드리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기도 하였습니다 ^^
고순덕 성도님을 찾아뵈려고 하였는데, 외출중이셨습니다. 그래서 통화하고 창고에 귤만 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너무나 아파보이는 아내(?)분을 부축하고 계신 어르신이 계셔서 전도지 드리고, 치유쇼츠 보여드리면서 이상한 교회 아니니 토요일 저희 교회 나와서 기도받으셨으면 좋겠다 말씀드렸습니다. 전단지 읽어본다고 하십니다.
고순덕 성도님 댁 근처에 저번 전도했던 고창호아저씨(할아버지라고 하면 안된다고 하십니다. ㅎ) 찾아뵈려고 했는데, 마침 엇갈려서 못만났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수양하시는 분이라 책을 드리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감동이 있었고, 우편함에 [오직 기독교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책을 놓고 왔습니다. 주변 친지 때문에 교회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와 상처가 있으신데, 주님께서 책을 통해 영적인 눈을 환히 열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강정출 성도님
저희 교회 등록하셨지만, 갈비뼈 다치셔서 교회를 쉬고 계신 강정출 어르신을 찾아뵈었습니다.
그 때 병원 엑스레이 찍은 소견으로는 큰 병원에 가서 입원해야 한다고 갈비뼈 금이 많이 갔다고 했는데
마침 그 때 저희가 방문에서 기도를 해드렸고, 주님의 은혜로 병원에 입원하지 않아도 되게 되셨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쉬고 계신데 어르신이 너무 힘이 없어보이시고, 숨 소리도 쉑쉑 거리시고, 저희가 치유와 선포기도로 섬겨드렸습니다.
마음에 답답함과 무거움이 많이 느껴졌는데, 한참 선포하니 답답함과 무거움이 많이 떠나갔습니다.
얼굴빛도 처음 기도받으실 때와는 다르게 많이 편안해진 모습이셨습니다.
성도님 기도 끝나고 밖에 나오니, 고순덕 성도님과 아름다운 따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따님과도 연락처를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주 두증인 전도단이
적극적으로 "전도"에 힘쓰고, 주님의 감동을 받아서 그때 그때 장소를 새롭게 정해서 나가고
저희 인원이 늘어난 만큼 조를 나누어서 다양한 지역으로 흩어져서 조장님 그늘(?)을 떠나 부딪치는 훈련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권면을 들었습니다.
저희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주님을 의지하며 성령님의 감동따라 행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
표현하지 않아도 항상 관심을 갖고, 마음을 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우리 두증인 화이팅이예요♡♡♡ 은혜롭게 글 올려주신 우리 혜선자매매님 축복합니다♡♡♡
우리 주님깨서 영혼 살리는 일에 힘쓰고
애쓰는 우리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전도 현장으로 인도 하심을 주님깨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자매님 자세한 글 현장에서 일어난 일들을 생생하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증인 전도단 홧 팅 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두증인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더 깊이 만져주시고 많은 영혼을 살릴수 있는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수고하신 권사님과 자매님 집사님께 주님주시는 더욱더 기쁨과 은혜로 충만하게 채워주시옵소서~!!!
두증인을 통하여 주께서 준비된 영혼들을 만나게 해주시고 복음을 전할때 성령님께서 임재하시고 만져주셔서 열매맺게 하여 주옵소서~
혜선자매님~글정리해서 올려주시느라 수고많았어요 ♡
한걸음 한걸음 가운데 예수님이 함께 걷고계십니다~!!!^^
늘 동행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영혼들을 찾아 예수님 사랑나누고 전하고 능력의 통로가 되는 두증인 전도단으로
갑절에 은혜와 사랑이 임하길 중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