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ᆢ강풍으로 강추위(엄청추움)
2024년3월1일(금) 강원도 고성ㆍ속초시.
북설악 ♤성인대>상봉(1244m)>신선봉(1214m)
♤종주를 다녀와서ᆢ내 나이 59살때.
새벽 04:30분에
용산 집을 나선다ᆢ🚶♂️🚶♂️🚶♂️
천년고찰 화암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엄청난 바람과
강추위가 몰려온다ᆢ🙏🙏🙏
화암사
법당에서 1시간 넘게 기도 정진 후
북설악
백두대간 마지막 구간인
성인대ㆍ상봉ㆍ신선봉ㆍ도원능선
종주를 위해 오른다ᆢ🚶♂️🚶♂️🚶♂️
그러나
오르면서 느낀것이 눈이 쌓여도 너무 쌓여 있다.
허리 밑
엉덩이 까지 빠진다.
성인대 삼거리에서
상봉오르는 입구에 도착하니
길이 눈으로 막혀 있다.
누구하나
지나간 산객이 없다.
러쎌 3시간 해도
허리까지 빠진 눈을 1km도 못걸었다.
이렇게 해서는
오늘 상봉과 신선봉 넘기 어렵고 하산 또한 내일
오전 중에 될 듯 싶어 중도에 포기하고 성인대만 올랐다.
성인대 코스는
바람이 넘어가는 코스라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바람과 강추위로
산객들이 서둘러서 내려가기 바쁘다.
사장 한장 찍기
어려울 정도로 바람과 강추위ᆢ😃😃
그리고
금강산 일만이천봉 중
남한에는 여섯 봉우리가 있다.
향로봉ㆍ칠절봉ㆍ둥글봉
낙타봉ㆍ신선봉ㆍ상봉 중 하나인 신선봉 일정이었다.
그러나
중도에 러쎌이 힘들어 중도에 포기ᆢ😭😭😭
산 중에 산이요.
절경 중에 절경이요.
비경중에 비경인 금강산
일만이천봉 중 첫 번째 봉우리가 신선봉ᆢ🚶♂️🚶♂️🚶♂️
설악
말 그대로 봄 향기 보다
춘설로 겨울 느낌이 팍팍 느껴온다ᆢ🚶♂️🚶♂️🚶♂️
아~
아아~~
보라ᆢ!
이 눈부신 풍광
이곳에 설악봉정이
있다니 그저 행복할 따름이다.
보라
북설악 성인대 너머로 에메랄드빛
동해바다가 손에 닿을듯 가까이에 있다.
영랑호와 청초호, 속초시내, 양양일대ᆢ등등
조망 후 하산했다 ᆢ🚶♂️🚶♂️🚶♂️
하산 후
화진포 해수욕장 이동하여
동해바다 구경 후 모텔로ᆢ1박 12만원
》신선봉(1214m)
상봉(1244m)은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방면의 북쪽
방향에 설악산 북주능선(北主稜線)에 있는 산이다.
북주능선은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마등령~저항령~황철봉~미시령~상봉~신선봉~
대간령~병풍바위~마산봉을 거쳐 진부령으로 이어진다.
남쪽 백두대간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중간 통로 구실을 하는 봉우리이기도 하다.
정상 주변은 험한
바위 너덜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 아래에 신라 때 창건된 화암사(禾巖寺)가 있다.
2003년 8월에
설악산국립공원으로 편입되었으며,
화암사~상봉~신선봉 구간은 멸종위기 1급인 산양과
2급인 삵의 서식지로서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북설악~ 화암사가 있고
상봉~신선대가 있는 이곳은 설악산
줄기가 아니라 금강산 줄기의 마지막 능선이다.
지금의 미시령 옛길을
분기점으로 설악산과 금강산으로 나뉘는데
이곳에 위치한 신선봉이
금강산 일만이천봉의 첫번째 봉우리이고
화암사는 금강산 팔만구암자의 첫번째 암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화암사 일주문
현판에는 금강산 화암사라고 적혀있다.
어디를 보아도 장관인
북설악은 넓은바위가 고래등처럼
펄쳐지고 낙타바위와 기암괴석이 우리를 반긴다.
■ 천년고찰 금강산 화암사 :
고성 화암사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잽버리로 163-10(신평리 산 136-11)이다.
1990년 9월 7일 설법전이
강원도문화재자료 제114호로 지정되었다.
769년(신라 혜공왕 5)
진표율사(眞表律使)가 설악산 북쪽 기슭에 창건한
비구니 도량으로, 당시에는 화암사(華巖寺)라고 하였다.
1623년(인조 원년)
소실된 것을 1625년 중건하였다.
1864년(고종 원년)
수바위 아래에 옮겨 중건한 뒤
바위의 이름을 따서 수암사(穗岩寺)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1912년 다시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다.
1915년에 화재로
중건하였고 6·25전쟁 때도 소실되어
중건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화재와 중건을 거듭하였다.
1991년 신평들에서 개최된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주변 정비계획에 따라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도(浮屠)들과 일부
계단석을 제외한 일주문·대웅전·요사채 등
대부분의 건물들을 철거하고 새로 건립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천여 명의
불교국가 청소년들이 법당에서 수계식을 가졌으며,
그 후 대회장은 청소년 수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금강산 최남단의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원래 건봉사(乾鳳寺)에
소속되었으나 지금은 신흥사(神興寺)의 말사(末寺)이다.
절 주변 곳곳에
금강산 제1봉인 신선봉에서
발원한 신선계곡의 맑은 물이 소와 폭포를
이루고,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다.
절 앞에서 50m 정도
올라가면 암벽을 타고흘러내리는 화암폭포가
있으며 수바위·울산바위 등의 경관이 뛰어나다.
정조가 하사한
관음보살상 6첩 서병과,
진표의 진영을 비롯한 16점의 진영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해방 후 사라졌고, 절 현판과 탱화 등도 도난당했다.
현재 진표율사가
절 창건 당시 함께 짓고, 1401년 개축한 부속 암자
미타암과 죽암당부도를 비롯한 15기의 부도가 남아 있다.
》광효 생각은 :
산은 문자 없는 책이요.
말 없는 스승 입니다.
낮은
산은 있어도
쉬운 산은 없다.
그리고
와사보생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그래서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산에 간다.
인생은
긴 것 같으나
지나고 보면
너무 짧다ᆢ😃😃
■부처님이 말씀하시길 :
내모양을 보는이나 내이름을 듣는이는
보리마음 모두내어 윤회고를 벗어나되
화탕지옥 끓는물은 감로수로 변해지고
검수도산 날선칼날 연꽃으로 화하여서
고통받던 저중생들 극락세계 왕생하며
나는새와 기는짐승 원수맺고 빚진이들
갖은고통 벗어나서 좋은복락 누려지다
모진질병 돌적에는 약풀되어 치료하고
흉년드는 세상에는 쌀이되어 구제하되
여러중생 이익한일 한가진들 빼오리까
천겁만겁 내려오던 원수거나 친한이나
이ㅡ세상 권속들도 누구누구 할것없이
얽히었던 애정끊고 삼계고해 벗어나서
시방세계 중생들이 모두성불 하사이다
/이산혜연선사 발원문
수행자는
극락에 가고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화탕지옥 끓는 물을 감로수로 바꾸고
검수도산 날선 칼날을 연꽃으로 만들며
모진질병이 돌면 약풀이 되어 치료하고
흉년드는 세상에는 쌀이 되어 구제하는
중생을 고통을 사라지게 하는
중생을 편안케 하고자 하는
원을 지닌 사람입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길에서 길로 나섭니다.
길에서 나서 길에서 열반하신 부처님처럼ᆢ🙏🙏🙏
--참나를 찾아가는 길--
관세음보살
육자대명 왕진언ᆢ!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ᆢ🙏🙏🙏
이곳이 성인대에서 상봉으로 오르는 삼거리 이정표이다.
눈이 허리까지 빠진다ᆢ🚶♂️🚶♂️🚶♂️😃😃
첫댓글 설악에 내린 눈이 엄청나네요
예전 성인대 일출보러
다녀온적 있는데요
강풍으로 날아가는줄
일출도 몬보고 하산했는데요
상봉 신선봉 코스는
특히나 눈이 많은곳이라
러셀산행 힘들죠
포기하기 잘하신듯 합니다
울산바위 설경 멋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ᆢ
예
형님
눈이 정말 엄청났습니다.
문제는
눈보다
칼바람과 강추워가 더 문제가 되었습니다.
정말 엄청난 칼바람이었습니다.
있다
시산제에서 뵙겠습니다ᆢ🙏🙏🙏
설악봉정님 산에대한 열정이 부럽고 대단하십니다.눈많은 설악산 산행은 일행들 있는거죠?
멋진인생 응원합니다.
😃😃ᆢ
형님
항상 독고다이 입니다.
그리고
항상 안전과 거리 시간 계산을 먼저합니다.
해 지기 전에는
무조건 내려와야 한다는게
산행에 대한 신조 입니다.
있다 뵙겠습니다ᆢ🙏🙏🙏
서에 번쩍, 동에 번쩍 하십니다!
눈이 많아 당분간 성인대에서 상봉으로 진행하기는 쉽지않을것 같습니다.
열정이 넘치는 모습 보기좋네요. 즐거운 시간되세요.ㅎ
😃😃ᆢ
형님
시산제
준비로 많이 바쁜셔쓸겁니다.
있다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북설악 상봉 러셀하기가
너무 힘들과 하산 시간 계산상 맞지 않아
중도에 일찍 포기했습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