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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 소설창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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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게시판 78년생 조남주
즐걷기-권 * 영 추천 0 조회 124 24.06.15 11:4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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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5 17:48

    첫댓글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페미니즘 시각을 지닌 남성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특히 선생님 세대의 남성들. 페미니즘이라는 용어가 생소하던 시절에도 깨어있는 남성, 의식있는 남성이 있겠지만 남성이기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한남'에 머물러 있는 남성들도 있고, 남성들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성들도 있지요. 그래서 세상이 바뀌기 어렵지만 선생님처럼 함께 배워가는 분들 덕분에 이만큼 변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6.15 23:10

    라벤더님 감사합니다.

    저는 지식이나 경험이 매우 편협합니다. 하여 '성인지 감수성(性認知 感受性)'이나 '페미니즘'도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최근에 우연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논리적인 접근이나 합리적 추론 같은 프로세스를 매우 좋아합니다.

    깨어있는 남성, 의식있는 남성들이 페미니즘을 더 수용하거나 옹호한다는 시각은 무리이며 세상이 바뀌기 어려운 것이 아니고 사람이 바뀌기가 쉽지 않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아직도 고민할 점들이 많고 합의를 이룰 점들이 상존하므로.

    저는 어떤 주장이나 명제를 '맞다' '틀리다' 또는 '찬성', '반대' 등 이분법적 결정(나눔)을 극히 경계합니다. 또한, '지나친 쏠림'은 항상 문제를 야기하므로 경계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한 쪽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적 공격'을 하는 야만성도 경계합니다.
    모든 이론이나 행동은 시계추의 운동처럼 주기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안을 시간을 갖고 기다리면 '현명한 판단 및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급진적인 변화나 변동은 반대급부적으로 많은 손실을 유발할 확률이 높으므로... 오늘은 이 정도 하시지요.

  • 24.06.18 08:23

    잘 읽었습니다. 호기심은 작가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토미 포터의 <맨박스> 추천합니다.

  • 작성자 24.06.21 03:25

    <알라딘>의 미리 보기로 30page 까지 미리 읽었습니다.

    서적 명 <맨막스>도 마음에 들고 논리의 시작도 맘에 듭니다.
    서적 구하여 완독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6.21 03:31

    @즐걷기-권 * 영 다음 댓글달기는 오타를 변경하면, "게시일"이 바뀌는 군요.

    튼린 한 글자(꺼--->까)를 맞게 교정했을 뿐인데
    (6.18--->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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