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이들과 즐겁게 '미디어(영상/영화)주제로 원추리반 영화 시사회를 마무리하고
이번주는 원추리반의 영화를 개봉 하면서
풀꽃유치원 동생들이 원추리반 영화를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7월 부터는 '여름(물)을 생활주제로 여러 가지 실험과 놀이를 즐기려고 합니다.
7월 1주는 '우리 생활 속의 물'을 주제로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 사용되는 물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물의 성질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책 놀이터에 다녀왔어요>
7월 새로운 주제로 바뀌면서
우리반 도서놀이에 있는 책을 주제에 맞춰 바꾸어주기도 했어요.
물, 바다, 여름과 관련된 동화를 친구들과 함께 찾고,
찾은 동화책은 원추리반 도서놀이에 배치했답니다.
<이야기나누기 - 우리 생활 속의 물>
<미술놀이 - '물' 이전 경험>
아이들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물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나의 물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공유해 보았어요.
물놀이해본 경험, 목욕을 했던 경험, 집에서 가족과 실험해 본 경험,
물을 마셔 본 경험 등
물을 사용해 본 나의 이전 경험을
그림으로 그리고 책상 위에 전시하여 친구들과 감상해 보았어요.
<언어놀이 - '물' 생각 모으기>
친구들과 물에 대한 경험을 함께 이야기 나눈 후
물에 더욱 관심이 많아진 아이들과
'물' 하면 생각나는 것을 말해보면서
물 생각 모으기를 해보았어요.
생각 모으기를 통해 아이들에
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물의 어떤 부분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탐구놀이 - 다양한 형태의 물>
<탐구놀이 - '물' 결정체>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물.
'물'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았어요.
첫 번째 성질은 온도에 따른 물의 다양한 형태를 알아보았어요.
흐르는 물은 '액체',
뜨거운 온도에서는 수증기가 되어 '기체',
차가운 온도에서는 얼음이 되어 '고체'. .
'뭉' 생각 모으기를 할 때도
얼음, 수증기라는 단어를 알고 있던 아이들과
얼름, 물, 수증기가 가지는 특징을 함께 알아보았어요.
물에 대해 탐구해보는 몰입도가 점점 깊어지는 아이들이에요.
물의 특징을 알아본 후
물은 어떤 형태로 이루어져있는지
'물 결정체'를 탐구해보고
세밀하게 그려보았어요.
결정체를 보고는
"우와! 눈 같아요!"라며
단번에 물이 얼었을 때 나타나는 형태가
눈의 모습이라는 것을 일이차리기도 했답니다.
<신체놀이 및 게임 - 물 얼음 술래잡기>
자유롭게 흐르는 물과
단단하게 얼어있는 얼음!
'자유롭움'과 '얼음'하면 생각나는 놀이!
바로 얼음 땡 술래잡기 놀이를 아이들과 즐겨보았어요.
술래를 피해 물처럼 자유럽게 다니다가 술래가 다가오면
얼음처럼 단단히 얼려서 잡지 못하게 하는 얼음 땡 술래잡기!
간단하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잡기놀이랍니다!
<미술놀이 - 물에 뜨는 그림>
내가 그린 그림이 물에 둥둥 뜨며 돌아다닐 수 있단 이야기에
호기심을 보이는 원추리반 친구들!
플로팅펜과 숟가락, 물을 이용해
물 위로 내가 그린 그림을 띄워보기로 했어요.
물이 받아진 수조에 그림 그린 숟가락을 넣으니
그림이 둥둥 뜨기 시작했어요!
즐겁게 놀이한 후 내 그림이 왜 물 위를 떠다니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플로팅펜은 기름 성분이 들어간 펜이에요.
기름 성분의 펜이 물에 닿자
물과 섞이지 않아 물에 둥둥 떠다니는 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물의 성질을 알 수 있었답니다.
<게임 - 릴레이 스펀지 물 옮기기>
스펀지와 물을 이용해
친구들과 재미있는 게임을 했어요.
팀을 나눈 후 제한시간 안에
스펀지로 많은 물을 옮기는 팀이 승리해요!
같은 시간, 같은 크기의 스펀지였지만 스펀지를 물에 어떻게 담그고,
스펀지에 물을 얼마나 적시냐에 따라
경기의 결과가 달랐답니다!
물은 스펀지 같은 재질에도 잘 흡수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물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이었답니다.
<채송화반, 제비꽃반 동생들의 영화관람>
원추리반의 영화가 이번주 정식으로 개봉되고,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던 채송화반과 제비꽃반!
지난주 시사회 때 숲놀이터로 인해 참여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워했다는 동생들이에요.
그래서 이번주 정식 개봉한 우리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채송화반, 제비꽃반 동생들에게 영화초대장을 전해주었어요.
영화를 관람하고 나서는
"언니, 오빠들 진짜 영화 멋지게 재미있게 만들었어요!"라며 극찬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제비꽃반 짝동생들은 그 마음을 전하기 위해 원추리반에 찾아와서
하트꽃을 전해주고 갔답니다!
동생들의 칭찬에 정말 행복해하는 원추리반 친구들이었어요.
<아름다운 가치사전 - 양심>
7월의 인성덕목은 '양심'이랍니다.
양심의 의미를 적으면서 양심이란 단어에 관심을 보이던 아이들이랍니다.
<내 화분 돌보기>
이번주 모든 아이들이 화분을 가져갔답니다.
다음주에도 장마 소식이 있어서 꽃 피울 때까지 집에서 정성껏 돌보겠다는 원추리반!
친구들과 잘 자란 내 화분을 자랑하며
추억을 남기는 사진도 찍었어요.
<미술놀이 - 짝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리는 부채 만들기>
양로원에 계신 짝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부채를 만들었어요.
우리가 만든 부채를 양로원에 방문하여 직접 전해드리면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라고 인사하는 아이들이었어요.
<디지털놀이실에서 놀이했어요>
디지털 기반 놀이체험실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디지털 매체 및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교육환경이 조성된 우리들의 '디지털 놀이실'!
지난주 영화 시사회에 이어
이번주는 놀이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놀이프로그램 사용 시 지켜야 하는 약속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즐겁게 놀이해보았어요.
놀이프로그램을 조작법을 익힌 후
놀이를 즐겨서인지
다양한 놀이를 친구와 함께 해보면서
놀이에 몰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단순란 미디어를 이용한 놀이가 아닌
학습과 함께 이루어지는 놀이여서
아이들이 긍정적인 미디어 사용법을 익히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반>>
<동화 -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
7월의 동화는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에요.
동화를 들으면서 갯벌 속에 사는 생물 친구들도 알 수 있었고,
"나도 갯벌에서 조개 캔 적 있어요!"라며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기도 했답니다.
<이야기나누기 - 갯벌에 사는 생물>
동화 속에서 만난 갯벌에 사는 생물을
실물 사진을 보며 함께 이야기 나누었어요.
생물의 이름과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하면서
갯벌 속 생물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원추리반 친구들이랍니다.
<미술놀이 - 갯벌 속 사는 생물 구성하기>
원추리반에 있는 여러 가지 블록을 이용해
갯벌 속에 사는 생물을 만들어보았어요.
갯장구, 조개, 우렁이, 맛조개, 딱총새우, 꽃게 등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 친구와 함께 만들어보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구성해보았답니다.
<언어놀이 - 갯벌에 가면~>
'시장에 가면~'노래를 이용한 재미있는 말놀이를 해보았어요.
우리는 '갯벌에 가면~'으로 노래를 개사하여
갯벌에서 볼 수 있는 것을 친구와 함께 말놀이하며
줄줄이 이어말해보는 놀이었답니다.
앞 친구가 말한 단어를 똑같이 말하면 땡!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놀이었어요.
말하기 뿐만 아니라 친구가 말하는 단어를 잘 들어야 즐길 수 있는 놀이었답니다.
<옥상텃밭에 다녀왔어요!>
4월에 심었던 토마토, 오이 모종이 쑥쑥 자라 열매가 맺히고
맛있게 익어서 아이들이 수확하였어요.
자신들이 심은 모종이라서인지
"진짜 잘 자랐다.", "여기도 익어가고 있어!"라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수확한 작물은 조리사님께서 깨끗이 씻어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특성화 - 국악(사물악기 연주하기)>
'사물악기가 된 도깨비' 노랫말에 맞춰
장구, 북, 꽹과리, 징을 합주해보았어요.
악기소리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부르는 노랫소리와
악기소리가 어우러지니
정말 멋진 소리가 났답니다!
<특성화 - 체육(고고밸런스)>
이번주 체육은 '고고밸런스'도구를 이용하여
신체를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봤어요.
아치형으로 된 다리를 조심조심 신중하게 올라가서 내려오는 것까지!
자신의 몸을 어떻게 움직여야 다리를 지날 수 있는지 몸소 체험해보면서
조절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
<특성화 - 다문화( Four seasons(사계절))>
7월부터 점핑잉글리시의 주제가 바뀌었어요.
지니teacher와 사계절을 칭하는 단어를 함께 말해보았어요.
봄은 spring, 여름은 summer, 가을은 fall, 겨울은 winter!
그리고 주사위를 이용해 나오는 계절의 그림카드를 보고
단어 말하기 놀이를 즐겼어요.
금요일 특성화 시간에는
수요일에 이어
사계절과 관련된 동화 내용을 회상해 본 후
사계절 단어를 이용해 재미있는 놀이를 해보았어요.
"What is your favorite season?"
이라고 물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계절을 말하고 그 곳에 고리를 걸어주면 성공!
놀이를 통해 익히는 단어라서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참여한답니다.
<이야기할머니 - 은항아리를 묻은 어머니의 지혜>
옛날 어느 마을에,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가 있었어요.
어느날 어머니가 밭일을 하다가 땅속에서 은이 가득 담긴 항아리를 발견했어요.
하지만 어머니는 항아리를 그대로 밭에 묻어두는데요.
왜 어머니는 은항아리를 땅에 묻어두었을까요?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내용에 점점 빠져들었답니다.
다음 주는 '물을 이용한 실험'을 주제로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물이 가지고 있는 성질을 탐구해 보려고 합니다.
주말동안에도 아이들과 물을 이용한 재미있는 놀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첫댓글 물을 주제로 한 활동들이 모두 재미있어 보입니다. 집에 와서도 스펀지로 물 옮기기 이야기를 한참 하였답니다 ㅎㅎ
즐거운 활동 준비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너무 늦어져서 감자요리 사진은 여기에 덧붙입니다.
희윤이와 함께 만든 감자튀김입니다. 맛있게 만들어 즐겁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돌아오는 주도 화이팅입니다
우리 희윤이가 7월 주제인 '여름(물)' 활동을 정말 재미있어한답니다~ 집에서도 엄마에게 이야기 할 정도라니 정말 즐거웠나봅니다! 이번주는 물의 성질을 알아가는 다양한 물 실험들을 해보면서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희윤이 사진을 보니 정말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아요! 가정에서도 희윤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주셔서 희윤이도 유치원 생활에 더욱 적극적인 것 같습니다!
이번 한주도 활기차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