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보'(바다건너 보살 약자입니다^^)님은 현재 중앙아시아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한국에 자주 들어오질 못해
이번 귀국일정에 마음 먹고 한화경기 직관을 최우선 과제로 잡았었습니다 ㅎ
빙그레 시절인1988년 해태와 한국시리즈 5차전을 직관한 이후 잠실을 다시 찾았으니까 제 개인적으로는 무려
28년만의 잠실야구장 방문입니다 ㅋ
-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5시 경에 운동장에 당도했는데 벌써 응원단들로 북적입니다.
- 예매티켓을 출력하려고 기계 앞에 섰습니다. 이런 건 처음 해보는지라 내 순서가 다가올 수록 불안한 마음이 자꾸들더만...
"아니나 다를까?" 앞에 젊은친구들 하는 걸 보고 그대로 따라했는데도 '입력된 정보가 없다'는 메시지가 계속 뜹니다 OTL
- 버벅거리는 나를 째리시는 뒷줄 아가씨의 팽팽한 눈길(하필이면 또 LG팬 ㅋ)에 발길을 일반매표소로 돌려야했습니다 ㅋ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저녁은 야구장 건물에 있는 한식당을 찾아 오징어덮밥을 먹었는데 음식 맛이 예상(?)보다 맛있었습니다^^
- 이제 입장을 위해 출구로 향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반가운 선수들도 입장하고 있네요 ^^
- 운동장에 들어서니 로사리오와 김태균선수가 가볍게 몸을 풀고 있고, 조인성 선수는 벌을 서고 있네요? ㅋㅋ
- 개막식 행사로 열린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 이쁜 걸그룹 쑈를 기대했는데 ㅠㅠ
- 별로 잘 알지 못하는 친구의 시구에 이어, 하늘같은 우리 김성근감독님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ㅉㅉㅉㅉㅉ
- 개막전 경기에 출전하는 양팀 선수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 오늘의 스타팅멤버. 전광판 사진이 잘 안나와 라인-업 카드를 첨부합니다.
- 드뎌 플레이볼! 첫 타석에서 맞붙은 우리 캡틴 정근우와 LG선발 소사. 결과는? 정근우의 깨끗한 안타^^
- 개막 시간이 조금 지나니 3루쪽 응원석이 한화팬들로 거의 들어차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소사를 몰아 붙여 스코어는 2회초에 이미 4:0으로 가쁜하게 출발 ^^
- 흰색으로 도배된 한화 응원단과, 노란색이 드문드문 보이는 LG응원단. 보시다시피 응원전도 압도적 리드 중 ^^
- 8회면 어김없이 울려 퍼지는 최! 강! 한! 화!!
- 아쉬웠던 경기결과는 요 아래 '감동의 이글스'님이 후기와 사진을 잘 올려 주셨기 때문에 제가 별도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144경기 중 이제 첫경기였을 뿐이고, 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 뿌려진 '고수레'라고 자위해 보며 직관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첫댓글 우와~~~~~~~~~~~~~~~~~
혹시 글쓰시는 분이세요?????????
이궁~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직관후기글과 사진 감사히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네~ 항상 부지런하신 jlnjln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직관후기 잘 봤습니다~ 저랑 같은 경기 보셨는데 뷰가 다르니 보는 맛이 있네요! 저도 어제 사진 좀 찍었는데 옮기질못하고 나와서.. ㅎ
잘 봤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승패 여부를 떠나
넘넘~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 뿌려진 고수레 맞습니다!!!! 멋진 후기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ㅎ 이제 고수레는 이틀이면 충분할듯 합니다.
우리 이글스~오늘부터 치고 올라 가리라 굳게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다 건너 보살님 후기 잘봤습니다
저 역시 바다 건너 운치 있게 사는 스님입니다
줄임말로 바운스 바운스
아 네네~
반갑습니다~ 우리 종씨 바운스 스님 (^o^)b
바다오빠 다음엔 치어리더 꼭 찍어와요.
어흑~감사합니다 m(_ _)m
이 나이에 날 오빠라 불러주신 건
노래방 도우미 말고는 슈크님이 첨입니다 ㅋㅋ
@바다건너 보살 프로필 사진 여자로 바꾸고 가끔 오빠라고 불러드릴게요.
@슈크 헉! 뭐여?
슈크님이 남자여??? OTL
@바다건너 보살 헛! 충격!!!
뵙지 못해 아쉽네요. 글 맛깔나게 잘쓰시네요. 잘봤습니다.^^*
넵! 감사합니다(^-^)v
직관후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v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
넵! 감사합니다 (^o^)b
잘 읽고 갑니다 수고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와우.....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