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토)
■노각오이 및 고추모종 추가 구매
■자연석 돌판 줍기
■고추 지지대박기
■오이 지지대 및 오이망 설치
○5월6일(월) 대체휴일
■비바람에 쓰러진 옥수수 북돋기
■파라솔 거치대(각도조절 스탠드)만들기
어린이날을 포함한 3일간의 황금 연휴가 전국적인 비소식에 휴가를 망친 이들이 적지않을 듯~ ㅎ
작년 이맘때도 그렇더니만~~
그나마 연휴 첫날 토욜은
비가 오지 않아 농장을 돌보는 정도엔 무리가 없다..ㅎ
오래된 울타리 일부를 새로 하기 위해 주중에 말뚝을 주문했다..
45ea가 138,010원(1ea당 3,067원꼴이다..)
곧 농로가 포장되는 쪽에 새 말뚝으로~
○5월4일(토)
지난주에 모자랐던 고추모종(6ea)과 노각오이 모종(2ea)을 구매하고~
새로 칠 울타리 자재도 둘러보며 가격을 확인해 둔다..
이 제품이 괜찮아 보이는데 가격이 만만찮네~
기왕온 거 잡초방지용 부직포와~
제초매트 가격도 확인해 두고~
농장오는 길에
임진강 다리 아래에서 고기불판으로 쓸 돌을 찾아보기로~ㅎ
가끔 자연석 돌판구이를 즐기려
찾아보지만
적당한 넘을 찾기란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다..ㅎ
그나마 이 정도면
그래도 득템한 것으로~^^
그런데 돌을 두들겨 보니 쇳소리가 난다..
쇳소리나는 돌판~ 철광석인가~?? ~^^
싣고온 짐들~
울타리 말뚝(45ea)
추가로 산 고추모종(6ea)과 노각오이(2ea)
그리고 충전용 헤드랜턴 등~
구매 영수증~
헤드랜턴 충전용 배터리 사양확인~
그리고 집에서
안쓰던 운동기구 덤벨를 오래전에 가져와 비닐하우스안에서 방치하던 것을~
용도가 좀 다르지만
곧 파라솔 거치대의 베이스로 만들어 웨이트의 주기능은 살려 주기로..ㅎ
고추 지지대박기 시작~
대충 간격맞춰 던져놓고~
마치 작은 전봇대를 세워둔 거 같네..ㅎ
이젠 오이망(토마토 등)설치를 위한 지지대박기~
지지대박는 일은 금방인데~
오이망을 씌고나니 어두워진다..
그래도 옥수수골 부직포까지 깔고 나서야 오늘 일 을 마무리~ㅎ
저녁은 어묵탕으로~
금방 손쉽게 해먹기 좋은 메뉴~^^
내일 일욜부터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니~
충분히 쉬었다 철수하기로~^^
일욜에 집에서 쉬면서
덤벨을 이용한 파라솔 거치대 제작을 위한 도면을 그려본다..
햇볕의 방향에 따라 각도조절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주 기능이다..
○5월6일(월) 대체휴일
어제부터 내린 비가 오늘은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것 같아 밭으로 왔다..
그사이 바람과 함께 계속된 비가 아직은 키 작은 옥수수마저 자빠뜨려 놨다..
손보지 않으면 안되겠지~ㅎ
우선 아내가 먼저 나섰다..
난 어제 그려본 도면을 기준해서
파라솔 거치대(스탠드)를 만들기 시작하고~
핵심 기능인 각도조절을 위한 회전체를 만드는 거~
딱 맞는 자재가 없어~ 늘 엉성하지만~
그래도 원하는 기능과 견고함은 명확하게~
각도조절 스탠드 테스트~ㅎ
이만하면 된듯 하네~~^^
배고픔도 잊고 꽤 몇 시간을 골몰했네~ㅎ
이 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다음에 계속해야지~
삽질이 필요한 옥수수세우기 북돋기
한이랑 마무리는 남자가 해야지~ㅎ
여기까지 하고 일찍 귀가한다...!!